집에 고양이를 키우는데, 이녀석이 바퀴벌레를 잡아서 죽을때 까지 가지고 놀다가 바퀴벌레가 죽으면 칭찬 받으려고 물고와서 내려놓고 눈을 반짝이더군요.
덕분에 집에 바퀴벌레가 많이 줄었습니다.

같이 살어.

우린 친구. 바퀴벌레 퇴치하기 전에 너 먼저 퇴치 당해.

쎄쓰코!

제가 알바하는곳은 쎄쓰코도 무용지물 !

음 해보진 않았지만 은행잎이 좋다고 들었어요.

제가 해본 것 중 어느정도 효과 본건데 그 백반 알죠? 그걸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의료용 백반은 효과가 적더라구요. 그러니 공업용 백반 구해서 밀가루하고 잘 반죽해서 환으로 만들어서 음침한 곳에 군데 군데 떨궈두면 지들끼리 알아서 뒤지던데...
다만 한두번만 통하지 그 뒤는 힘들다는 점과 빵부스러기 과자 부스러기 같은 다른 맛있는 먹거리 많은 곳에선 효과 0%

언젠간 바키벌레들과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공존할 날이 올거야

옛날에 마툴키라고 뻬인트마냥 발라서 쓰는 약 있었는데 그것도 내성이 생기더군요 무한분사형 스프레이 (에프킬라싹싹)같은것도 안되고 방법은 없읍니다

지석아 우선 발부터 씻자

연막탄이라고 하나요? 그거 효과 좋습니다.
이사가기 전에 살던 아파트도 상당히 오래된 재건축 계획이 잡힌 그런곳에서 살았는데

바퀴벌래를 비롯한 온갖 벌래들이 우글거렸습니다.

결국엔 연막탄을 각 방마다 터트리고 나갔다 돌아오니 그후로는 아주 가끔 한마리씩 죽어있는거 빼고는 못봤습니다.

다만 단점이 환기를 아무리해도 냄새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저는 기관지도 나쁜 편이라 숨쉬기도 약간 곤란

그래도 저같은 경우에 효과 크게봐서 추천합니다.

근데 그 연막탄은 일단 처리가 불편할뿐만 아니라

요새 그거에도 내성을 가진 개물들이 나타나고 있읍니다 (미침)

연막탄 터트리면 옷도 배리죠 ㅡ.ㅡ;; 그게 흠

아 바퀴벌레 다 이사갔나봐요-__-
다행이에요 조언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ㅠㅠ

연막탄 터뜨리다가 불난 집을 초등학교 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