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석의 만행

페이지 정보

본문

때는 저번주 토요일!
스카 썩스 앨범 발매 공연.
 
전 스컹크 입구에서 왠 커플이 끌어 안고 있는 광경을 목격 했습니다!
언뜻 지석이인듯 했지만, 처음엔 제가 아는 동생 지석이는 저런 만행을 저지를 놈이 아니라며 부정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봤습니다.
 
문지석 새끼 맞았습니다...
 
한 10분동안 그러고 있었더랩니다.
그렇게 끌어안고 여자 친구 머리카락을 훑어주며...
 
더 열받는건 공연을 보지도 않으면서 거기서 그러고 있었다는 겁니다!
가까스로 분노를 억누르고 최대한 다정한 어투로 지석이에게 물었습니다.
 
" 공연도 안 보는데 여기서 왜 이러고 있어?! 엉?! "
(분명 당시 제가 해줄 수 있는 최대한 다정한 어투였다고 생각함.)
" 어. 이제 우리 어디 갈지 생각 중이야. "
 
다시는 어디 갈지 생각을 못 하는 그런 존재로 만들어 버리고 싶었습니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고 또 길꺼 같지 말입니다...
 
그럼 다들 수고하십쇼! 으헝헝

댓글목록

profile_image

arrstein님의 댓글

arrst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괴미학이 어느날 꿈을 꾸다 깨어 눈물을 흘렸다. 스승이 와서 물었다. 무엇 때문에 우느냐. 여자친구와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우느냐. 그것은, 그것이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기 때문입니다.

profile_image

x^7문^2지^3석x님의 댓글

no_profile x^7문^2지^3석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럽게 이런거 적어야 하나 ㅋㅋ
아무튼 만세!

profile_image

R.I.P님의 댓글

no_profile R.I.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profile_image
profile_image

수원월드컵갈비님의 댓글

no_profile 수원월드컵갈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분명히 웃어야하는글인데 웬지 슬프네

.....아니 그래도 웃을건 웃어야지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헹

profile_image

찬구니님의 댓글

no_profile 찬구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괴미학 누가 군바리 아니랠까봐
문체가 군바리체다.
다나까냐..

profile_image

파괴미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까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profile_image
Total 98건 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8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3-13
77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3-06
76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2-24
75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2-19
74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2-14
73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1-22
72
MC 돼지 댓글4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12-23
71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12-10
70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12-07
69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12-06
68
찬근아 ... 댓글3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12-05
67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12-03
66
그의 앙탈 댓글2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12-02
65
이가람 댓글8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11-29
64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11-26
열람중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11-21
62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11-06
61
주말 포기 댓글8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10-21
60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10-20
59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10-1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