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때문에 요새 맨날 늦게 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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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그래도 일찍 자서 한 3시쯤에 잔거 같네요. 다른 분들도 저하고 비슷한 분들 많을듯. 으 근데 지금까지 본 경기들 중에 어제 했던 G조 경기들이 제일 재미가 없었어요.
한국/토고는 한국인이 아니었으면 진짜 재미없게 봤을꺼 같애요. 특히 후반부는 계속 공만 돌려대던데, 고등학교에서 24시간 내내 꿀 먹은 벙어리 옆에 앉아 수학 수업 듣는거보다 더 지루했습니다! 스위스/프랑스도 서로 골대 근처에도 못 가고 전반전 내내 패스 연습만 하더군요. 결국 끝날 때까지 한 골도 터지지 않는 미친 상황이 연출됐다 함.
오늘은 스페인/우크라이나 라는 빅 카드가 있으니 즐겁겠군요. 독일/폴란드도 흥미 폭발인데 이젠 10시 경기만 보고 자는 착한 어린이가 되려구요. ^^;
ZacobLee님의 댓글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 못하겠습니까. 모든 스포츠는 반드시 미치도록 재미있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재미로 보지말고, 전술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토탈적으로 보면 어제 볼 돌리기는 정말 잘 한것이 아닐까요? 제가 굉장한 축구팬은 아니지만, 초딩때부터 월드컵은 다 봤습니다. 볼 조낸 돌렸어도 예전과 달리 버벅대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 것만 하더라도 발전이오 재미난 발견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