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궁금한 것. 댓글 부탁해요.

페이지 정보

본문

스크리모라는 장르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뭐 장르라는 것이 두부 모 자르듯이 딱 떨어지는 것도 아니지만.
 
스크리모라는 게 뉴스쿨에 속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고 언뜻 들어서.
 
요즘 스크리모 밴드들 일본 쪽과 유럽 혹은 아메리카 쪽 밴드와 많은 갭 같은 걸 느끼는 데요.
 
스크리모라는 크러스트 펑크? 에서 파생된 게 맞는 지요?
 
여하튼 저도 제가 무얼 질문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스크리모에 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다짜고짜 설명 해달라고 해서 죄송해요.

댓글목록

profile_image

crowpunks님의 댓글

no_profile crowpunk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크리모에 대해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걸로는..
크러스트 펑크랑은 그다지 관계가 없는걸로 압니다.

profile_image

parxisan님의 댓글

no_profile parxis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모로부터 전개된 음악 장르라고 하네요. 비록 영어로 되어 있지만 자세한 것은 다음을 참조하세요. http://en.wikipedia.org/wiki/Screamo
밴드 리스트도 있으니 음악을 직접 들으면서 범주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profile_image

파괴미학.님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알기로 스크리모는 크러스트 펑크에서 파생된 음악이 맞습니다. 이모 바이올런쓰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초기 캐오틱 하드코어도 같이 연결되죠. Saetia같은 스크리모 초기 밴드들 들어보면 거의 크러스트랑 사운드가 흡사해요. Angel Hair도 그렇고. 엔비의 경우도 마찬가지잖아요. 그 파괴력은 이모에서는 찾을 수 없는 파괴력이죠.

요즘 밴드들도 밴드마다 차이는 있지만 크러스트 성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밴드들도 있습니다. Neil Perry같은 밴드 들으면서 전 그렇게 느꼈거든요.  크러스트에 감상적인게 가미되서 스크리모 쯤으로 불리우는 걸로 알고 있네요.

뭐 크러스트의 정치적 태도나 그런게 연결된건진 모르겠지만 사운드적 모태는 크러스트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모 바이올런쓰의 경우는 이름까지도 크러스트 계열(파워 바이올런쓰)과 연결됨이 더욱 분명하다 여겨지네요. 이모 바이올런쓰와 스크리모는 굉장히 가까운 음악이고요. (솔직히 전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스크리모 밴드들이 저 쪽 계열 펑크 밴드들 피쳐링도 가끔 해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사실 스크리모가 단순히 이모에서 파생된 음악이라면, 미국의 많은 스크리모 팬들이 Underoath를 스크리모가 아니라고 부정할 이유도 없었겠지요. Underoath야말로 그냥 이모를 바탕으로 소리를 질러대는 밴드라. ..

음, 그리고 위키는 펑크/하드코어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만 모두 다 맞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거도 결국 일반인이 작성하는 거니까요. 특히 장르 구분에 있어서는 좀 아리송하고 틀린 것들이 많죠. 밴드 구분 같은 것도 마찬가지고요. 스스로 필터링을 하면서 봐야 됩니다. 사실 이건 위키 작성자들의 잘못이라기보다는 펑크가 워낙 방대하고, 중간을 타고 노는 밴드들이 워낙 많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창헌님도 계시는데 아는척을 너무 했군요. 사실 저도 많이 아는 음악은 아니고 제가 아는건 이 정도입니다. 틀린건 창헌님이 지적해주시겠죠. ^^;

그리고 스크리모는 이름에만 이모가 들어가지 정말 초강력 마이너 음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profile_image

staytune님의 댓글

no_profile staytu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en.wikipedia.org/wiki/Screamo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underoath 류의 밴드는 단연코 screamo 가 아닙니다.

profile_image

ulis님의 댓글

no_profile ul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이해했던 스크리모는 굉장한 완급조절이라고나 할까?
 소설의 4형식이라는 발단 전개 절정 결말 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포스트락 밴드들 뭐 유명한 모과이나 익스플로전 인더 스카이나 갓스피드 유 엠퍼러와 맥을 닿긴 하지만 그 이전에는 워낙 빡신 밴드들이 많아서.

여하튼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초기의 스크리모 밴드들이 많은 발전을 하던 중에 포스트락이라는 장르에 포함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접근 한 듯하네요.

여하튼 두서없는 답글이었습니다.

profile_image

파괴미학.님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곡구성 같은건 또 밴드마다 다르기 때문에. 스크리모를 포스트락 쪽에 넣는건 잘 모르겠네요. 그 쪽을 모르니까. ..

profile_image

PSG-01님의 댓글

no_profile PSG-0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또 재밌는건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Screamo_groups
여기에 Underoath가 들어있네요

profile_image

F.O.D님의 댓글

no_profile F.O.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 스크리모가 제일 좋아요
La quiete 나 Amanda Woodward 같은 밴드들은 정말..

profile_image

staytune님의 댓글

no_profile staytu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삽입해 넣을 수 있는 형태의 백과사전이 wikipedia 입니다. 제가 저기다가 심수봉 넣어도 되요. 나중에 누가 빼겠지만.

profile_image

staytune님의 댓글

no_profile staytu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a quiete 팬 계셨군요! 반갑습니다! 으흣, CD는 언제 나가려나. 흑흑

profile_image

ulis님의 댓글

no_profile ul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말은 스크리모가 포스트락에 넣어야 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스크리모 밴드중에 포스트락과 맥이 닿을 밴드들도 있다는.흑흑흑

profile_image

parxisan님의 댓글

no_profile parxis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크리모"라는 용어는 "이모"로부터 전개된 용어가 분명합니다만 "이모"와 "스크리모"의 차이에서 "스크림"만이 변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파괴미학님 말씀대로 크러스트와의 친족관계가 더 많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크러스트를 몰라서 분명히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profile_image

파괴미학.님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뭐 분명한건 크러스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거에요. 사운드적으로.

profile_image

F.O.D님의 댓글

no_profile F.O.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윽 la quiete 신보 어서 사야되는데...
기말만 끝나면 바로 스테이튠 고고

profile_image

파괴미학.님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흐 저 스플릿 한장 있는데

profile_image

Khalil님의 댓글

no_profile Khal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모르지만 포스트 하드코어 어쩌고하면 이런류던데.. 크러스트하고 과연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런지.. 엔비같은 밴드는 초기에는 크러스트였다가 좀 변한걸로 알고 있고.. 확실한건 크러스트씬이라든지.. 이런데서 스크리모 좀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profile_image

Khalil님의 댓글

no_profile Khal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모 바이올런스는.. 파워바이올런스하곤 별 상관없고.. HHIG같은 멜로딕한 크러스트 밴드에 붙는 이름인데요.. 명칭에 대한 논쟁 이런것도 많던데.. 크러스트라고 부르기엔 좀 거시기하다 VS 크러스트는 크러스트다 네오 크러스트쯤?(ㅋㅋㅋㅋ), 뭐 이런  의견들이 주 더군여..

profile_image

파괴미학.님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그렇군요 잘못 짚었구나 ..

근데 사운드적으로 크러스트 계열에 영향 받은 밴드들도 많잖아요. 위에 열거한 밴드들은 사운드가 거의 비슷하던데요!

profile_image

Khalil님의 댓글

no_profile Khal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근데 이런 DIY씬에서도 엔비는 좋아하는 사람 많더군여.. DIY하드코어만 다루는 팬진에서 자기 탑리스트 적는란에 엔비가 적잖이 보이더군요..전 그닥 관심없는편이지만..

profile_image

파괴미학.님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HIG나 Tragedy 등등은 모던 크러스트 쯤으로 부르지 않나요? 이모 바이올런쓰는 스크리모하고 굉장히 비슷한 음악인데. 아 하긴 겹치는 부분이 있네요. 크러스트 사운드 + 멜로디컬 + 드라마틱한게 좀 닮은 듯한. ..

profile_image

Khalil님의 댓글

no_profile Khal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뭐 모르겠슴다..스크리모 연주하는 당사자들한테 물어보면 확실히 알겠죠.. 다만 HHIG나 TRAGEDY같은 밴드들의 멜로딕한 부분으로 크러스트를 생각하면 좀 오해가 있을듯.. 영국 원조 고려쩍 크러스트 deviated instinct , amebix, hellbastard 같은거 들으면 확실히 아실듯..

profile_image

파괴미학.님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그 밴드들의 멜로디컬한 부분을 보고 크러스트네 어쩌네 하는건 결코 아닙니다!

흐흐 amebix는 저도 좋아해요. 사실 이 쪽 계열 개념 정리가 아직 확실히 된게 아니라서요. 많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profile_image

Google Blog님의 댓글

Google Blog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Google Blog
All information about Google search engine and services you can find in our blog. <a href="http://mylexus.info/NDY1NTUw">Google Blog</a>.

Total 704건 3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4 no_profile hong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7-11
123 no_profile crowpunk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7-10
122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7-10
121 no_profile R.I.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7-09
120 no_profile 시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7-09
119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7-09
118 no_profile 시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9
117 no_profile crowpunk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7-08
116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7-07
115 no_profile crowpunk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7-06
114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07
113
방학동안.. 댓글4
no_profile F.O.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7-06
112
BIKE PUNKS!!!! 댓글14
no_profile crowpunk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7-06
111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7-05
110 no_profile x네뷸라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7-05
109 no_profile crowpunk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7-05
108 no_profile Boddah6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7-04
열람중 no_profile ul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7-03
106
슬기군. 댓글2
no_profile ul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7-03
105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7-0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