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 스케잇펑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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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스케잇펑크쇼라는 말을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환한 대낮에 청년들이 슬램을하며
공연장 옆쪽에선 보더들이 현란한 몸동작으로
날아다니고 있는.........
적어도 제 꿈에선 그랬었는데...
..............
음..
농담입니다.
 
오늘 공연은 밴드들 간의 가족모임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즐겁게 진행됬습니다..
반면에 일요일인데다가 비도 많이 내려서 그런지..
아무래도 관객들 호응이 적다 못해 없다시피한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엔 앞에서 공연을 보고 있던
저와 시체가 뻘쭘함을 느낄 정도 였으니까요.
 
첫밴드는 셀라도어
경쾌한 분위기의 밴드였습니다.
아 드러머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PS.시체님께서 베이시스트가 예쁘다고 하셨습니다. 흠..
 
두번째는 배다른 형제.
사실 저는 배다른 형제의 공연은 처음봣습니다.
상당히 기대했던 밴드 였고
액션도 멋지고 노래도 좋더군요
다만 관객들의 호응이 많이 부족해서
보컬분 기분이 많이 상하신 듯 했습니다.
제일 앞에 있던 제가 그나마 말을 잘들은 덕에
보컬분과 악수도 했답니다. 훗.
 
세번째 밴드는 세임올드스토리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맴버들은 갈수록 기량이 느는 느낌이더군요
게다가 오늘 한번도 안나왔던 슬램판..
세임올드스토리의 페니와이즈 커버때 딱한번 나왔습니다.
 
네번째 밴드는 레이지본
스타일이 바뀌고 나서는 처음 본 공연이였습니다.
모든 곡이 커버곡이라 가끔 아는 곡이 나오면 따라 불렀지만
자작곡이 없어서 별느낌은 없었습니다.
 
다섯번째는 벤젠!
드러머없이 한 어쿠스틱 공연이라 그런지
쉬어가는 느낌의 공연이였고
보컬분의 보이스는 여전히 멋졌습니다.
눈물 줄줄..
이색적인 공연이였습니다.
 
여섯번째는 스크류어택
신났습니다.
제가 아는 노래가 없어서 좀 아쉬웠던 느낌.
PS.홍9님이 보컬분만 쳐다봤습니다.
만약에 보컬분이랑 친하신 분은
알려드리세요
 
일곱번째는 프로펠러21.
죄송한 말씀이지만..
공연이 좀 지루했습니다.
 
마지막은 스트라이커즈
4곡밖에 안했지만
갈수록 잘하는것 같네요
노래도 좋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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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미학.님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윤규나 현동이한테 뭐라고 하기 전에
우리들 중 껄떡대는게 가장 심한건 찬근이 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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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구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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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난 임자가 있어서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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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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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 어택 보컬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 끼워져 있었어. 그래서 나 보다가 집에 갔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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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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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벤젠은 진짜 신이 내린 목소리 -_- 아 졸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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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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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래도 레이지본 하와이안6커버는 진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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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구니님의 댓글

no_profile 찬구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반지부터 봤는데!
난 항상 그거부터 봐 호호!!
현동이 나랑 꽤 맞는 구석이 있는걸?
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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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미학.님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 말고 공연을 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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