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녹스....

아..나크로..녹스

오랜만에 보는 녹스...

이거 참 재미있게 했는데..

헉 ㅠ_ㅠ)b
이거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었어여.
소환사가 소환하는 기계골렘 짱짱짱 :D

녹스 정말 RPG게임 사에 길이 남을 명작입니다. 게임 기획자한테는 RPG 기획에 큰 교훈을, 또 프로그래머한테도 여러가지 영감을 주고 있지만... 무엇보다... 녹스가 만들어진 것이 50년 게임사의 마지막 신화였다는 것다는 겁니다.

녹스 기획자 중고등학교 때 집에서 이런 게임은 어떨까 하고 생각하던 게임을 혼자서 기획서 다 쓰고 어느날, 게임쇼에 나타나서 이 게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고, 웨스트우드 관계자에게 들이밀어서 만들어진 게임이죠.

친구들하고 혹은 혼자서 지하실이나 창고에서 테이프나 플로피에 담아서 게임 만들어 출판하던 게임계 신화의 시대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최소한 혼자서 북치고 장구쳐서 뚝딱 만들어내던 영웅의 시대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녹스... 이 게임 클릭할 때 파티클 튀기는 것 안 흉내내본 기획자 없을 겁니다. 게다가 레벨 10의 완벽한 밸런스... 원래 레벨단계가 적을 수록에 기획하기 힘든데... 완벽하게 함수로 디자인해서 밸런스 맞추고... 정말... 혼자서 천장보고 생각해낸 게임이라고 하기엔... 천재와 범인의 차이를 느끼게 해주죠..

녹스! ;ㅁ;

후....한창 디아2가 뜰때에 사람들은 녹스멀티가 안좋다고 했었지만....디아2배넷 1년 녹스멀티 3년했네요.....클랜까지 들어가면서.....재미가 엄청나다는......

군대가셈 자윈입대 강추

아아...녹스가 그리워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