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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지내시나요.. 시간 참 빠르네요..

20살때 ET를 시작하면서 놀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살 아저씨네요.. ㅠㅠ

그때 30대들한테 변태아저씨라고 놀렸는데 지금 내가 그 아저씨라니....!

몇몇분들이 글남기시는거 보니까 아직 ET에 대한 추억이 남아있는 분들이 있는듯 하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그때 밤새 즐겁게 놀던때가 그리워서 백만년만에 방문해보니

데네옹도 있고 몇몇 낯익은 닉들이 보여서 반갑네요.. ㅎㅎ

그때 et를 같이 즐기시던분들은 지금쯤이면 다들 사회에서 열심히 활동들 하시고 계시겠네요.. ㅎㅎ

ET하면서 희노애락도 많았지만.. 지금에 와서 느껴지는게 하나의 좋은 추억이더군요...

또한 온라인 상이지만 여러사람들과 만나서 즐겁게 ET를 즐기면서 보낸 시간의 추억은 잊지 못할것 같네요..

이제는 먹고살기 바빠서 게임을 쳐다볼 시간도 없지만... 인생에서 ET만큼 재밌게 즐긴 게임은 없는것 같네요 ㅎㅎ

이 글을 보시는분들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같이 게임을 즐겼거나 알고 지내신분들이나 이글을 보시는분들

모두 행복하고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고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P.S: 벌써 30살이다 보니 올해 결혼을 하게 생겼네요.. 군입대가 엊그제 같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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