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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GP2X가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단 게이머즈 05년 11월호에 적힌 내용대로라면 mp3로는 10시간, 동영상 및 게임은 6시간을 할 수 있는데다가
휴대용 게임기 비슷하게 생긴 조작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순 MP3는 이제 휴대폰으로 다 되는듯 하니 별 쓸
모가 없을거 같고, 동영상 및 에뮬 게임 + mp3 및 e-book 가능하면 좋겠다 싶은데요.

이런 요구사항에 맞는게 조디악, PSP, GP2X 인데(제가 아는 바로는) 조디악은 OS가 팜에다가 생산중단 되었고
PSP는 UMD를 살 생각이 없는데다가 비싸고(...) GP2X가 예정대로의 사양이었으면 샀을...테지만... 팜웨어 및
하드웨어의 결함이 계속 나와서 말이 많군요. 최근에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게다가 500대 팔아치운거 이
외에 판매를 계속하고 있는지 안하고 있는지도 알 수가 없고...

루나님은 PPC로 가시라고 하시면서 액심X5를 추천하시던데 에뮬게임 하기엔 ...뭐 세로로 길게 하면 이상 없겠
습니다만 '전설의 오우거배틀'과 '택틱스 오우거'만 해도 버튼이 당장 3개는 있어야 하는데 액심으로는 ...으.....

적당한 에뮬게임 + PMP 용도의 기계를 추천해주세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