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북경날씨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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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 와있습니다. (놀러온거면 좀 좋으려만 괴수 따까리로 온거라 괴롭습니다.)
이동네 온지 일주일만에 파란 하늘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이건 뭐 여기서 살고 있자면 서울이 청정도시가 아니었던가 하고 착각하게 됩니다.
와서 만두나 좀 처먹으려고 했더니 골판지만두 뜨고 아주 그냥 뭐같네요..
괴수 따라다니면서 먹을거나 처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근데 한국식 바베큐라는데 아니 왜 북경와서 그걸 먹고 있어야 하지-_-
이동네 친구들은 호텔종업원 (리셉션에 있는 친구들)도 영어를 못합니다.. 그래도 별세개짜린데 진짜 황당하더군요.
아 괴수가 불러서 가봐야 할듯 ㅈㅈㅈㅈㅈㅈㅈㅈ
썩어가는 것들은 시간을 두려워하지 시간이 널 데려가 너를 늙고 지치게만들어,
익어가는 것들은 시간을 필요로하지 시간과 더불어 더 깊어지고 숙성하리라.
널 움직이는건 처벌에 대한 두려움이야 규정과 제한들이 거미줄처럼 너를 옥죄고,
나를 이끄는건 생산에 대한 즐거움이야 세상의 풍경들을 내 노래들로 녹여내리라.
내려와 새, 질기고 모진 억척스런 가슴으로 새. 도피를 위한 밀납의 날개는 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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