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부산 내려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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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에 부산행.
이유는 당연히 추석연휴귀성이구요.
사실은 집에 내려가기 싫어요. 명절만 되면 나만가지고 괴롭힙니다. 꼬락서니가 그게뭐냐 살안빼냐 돈은 잘 벌리냐... 최근에는 시집언제가냐 남자친구없냐 등등이 붙어서 초-_-(멍멍이)-_-짜증 납니다. 명절만되면 성질 다 버리고 오는데 일핑계로 안내려가면 집에 정이 없냐그러고, 1년에 두세번 내려가는 거라 예전부터 신세지던 언니 만나러 나가려고 하면 집에 안붙어있고 밖으로만 싸돈다고 잔소리고(3시간정도밖에 못보구만 뭘- -)...이게 26세 먹은 아줌씌(마르쥬쌤이 아쥼씌래서)가 아직까지 당해야할 일인지 암담.
저도 이럴땐 담배태우고 10년 빨리 죽고 싶어져여 OTL
...사실 대항하다가 폭풍+해적=난파당해서 15만원 이상의 금품이 바닷물에 유실된관계로 망연자실해있다가 술쳐먹으려고보니 편의점에 좋아하는 술이 하나도 없어서 콜라먹고 다시 돈모으고 있심다. 집에 가면 대항해시대 온라인 못하는 것이 제일 괴로운 일일듯 함돠 orz
아쥬쌤 이번에도 못보는 거 아닌가 싶삼 orz
저 전화기 고장났어열.
템받고 끄고 템받고 끄고 템받고 노점열고...
- by 나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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