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 [BOOGWING]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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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다 보면 실제로 스테이지를 공략하거나, 적을 쏴 맞히기 보다는, 무언가를 걸고 다니는데 더 집중하게 됩니다.
고전적인 비행기와 이상한 스팀펑크 같은 느낌이 결합된 희한한 게임이네요.
각종 기관장치를 정밀묘사 해 놓은걸로 봐서 개발자가 이쪽 매니아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쉽게 일본 애니메이션 쪽에서 찾아보면, 미래소년 코난, 미지의 바다 나디아, LAST EXILE 같은걸 예로 들 수 있겠군요.
![boog0000.png](http://archive.arrstein.com/v5/data/cheditor/0604/boog0000.png)
공장 같은곳에서 출발! 근데 처음엔 멀쩡했는데 왜인지 공격을 받아서 폭발하고 있습니다.
![boog0003.png](http://archive.arrstein.com/v5/data/cheditor/0604/boog0003.png)
비행기를 잃으면 이렇게 뛰어다니게 되는데, 캐릭터가 작은데다가, 공격들의 판정이 까다로워서 서둘러 뭐든 닥치는대로 타는게 좋습니다.
![boog0005.png](http://archive.arrstein.com/v5/data/cheditor/0604/boog0005.png)
걸어보자! 기존의 폭탄을 던지고 나면 이렇게 컨테이너도 걸 수 있습니다. 인류가 비행기를 발명한 가장 큰 목적과 통하는군요.
실제로 게임의 배경을 잘 살펴보면 끊임없이 날아보고자 하는 인류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엑스트라(?) 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boog0006.png](http://archive.arrstein.com/v5/data/cheditor/0604/boog0006.png)
컨테이너를 박살내고 나면 안에 있던 미술품이 걸립니다.
진짜로 배송중이었다면 이 비행사 해고 당할지도...
![boog0008.png](http://archive.arrstein.com/v5/data/cheditor/0604/boog0008.png)
적이 쏘는 미사일(폭탄? 하여튼 저걸로 폭격함)도 걸 수 있습니다.
인류가 날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의 비행역사를 한방에 요약해서 보여주네요.
![boog0013.png](http://archive.arrstein.com/v5/data/cheditor/0604/boog0013.png)
첫판 보스는 뭐 평범합니다.
날아오는거 안 맞고 잘 쏘면 됩니다.
사실 이 게임 발사버튼을 연타하면 밑에 밸런스 게이지의 빨간색 부분이 늘어나면서 번개 같은걸 방출하게 되는데,
이게 적의 공격도 번개의 범위안에 들어오면 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요는 열심히 연타하고 있으면 배경의 이런저런 재밌는걸 다 구경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것.
![boog0014.png](http://archive.arrstein.com/v5/data/cheditor/0604/boog0014.png)
왠지 맘에 든 리절트 화면.
비행기의 고리(?)에 매달린 사람의 모습에서 박력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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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리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입니다. 잊혀진 소리를 찾아서‥‥ 안들리면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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