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캡틴 아메리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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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DATA EAST에서 제작한 Captain America and The Avengers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미국의 히어로물 만화인 Captain America를 게임으로 옮긴 작품인듯

영웅들이 모두 썩은 얼굴을 지니고 있군요 ..
위에 뜨는 3000원짜리 지하철 증명 사진기로 찍은 듯한 캡틴 아메리카의 민증 사진은 정말 최악입니다
그런데 영웅이 하는 짓이 그의 민증 사진만큼이나 이상합니다

다 먹은 콜라캔을 아무데나 던지고

길거리에 있는 돌맹이도 던집니다

심지어 길거리에 있던 멀쩡한 벤치까지 뽑아버립니다
생업에 충실하던 한 은행 강도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한마디 하는군요
은행 강도 : 참 멀쩡한 벤치를 뽑고 지랄하네, 은행 강도보다 훨씬 나쁜 새끼!
그의 악행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동네 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콜라를 못 마시게 콜라 자판기마저 뽑아버립니다
보라돌이 : 이러면 안돼! 그러면 햄버거를 느끼해서 먹을 수가 없잖아!
캡틴 아메리카 : 비키지 못해! 콜라를 마시는 것은 자본주의를 마시는 것과 같아!
결국 그의 악행을 참지 못한 한 콜라광 사나이가 그를 응징합니다

콜라광 사나이 : 다른건 다 참아도 콜라 자판기를 부순건 참을 수 없다!
저 빨간 게이지는 그의 분노 게이지를 의미하는듯 ..

콜라광 사나이 : 내가 콜라를 그리워한 횟수만큼 맞아라
캡틴 아메리카 : 아아 그만때려요 어헝헝 다신 안 그럴께요
(찡그린 민증 사진 주목)
그렇게 그는 동네의 왕따/찌질이가 됐습니다
그에게 다시 영웅으로 돌아갈 구원의 길이란 이제 없는 것일까요?
그는 괴로움을 안고 동네에서 가장 현명한 사나이, 타잔을 찾아갑니다.
타잔은 그에게 구원의 길을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
...
....
.....

타잔 : 자살해 병신아
캡틴 아메리카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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