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INTHUNT]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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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록 어려워지는 게임의 정석을 잘 따르면서, 적의 패턴이 평범하지가 않아서 왠지 즐겁습니다.
적 메카닉들의 설정도 좋은게 많군요.
7월 14일 날씨좋음.
하나도 안보이네...
조선소나 컨테이너 부두 같은 곳입니다.
민간 컨테이너 시설로 위장한 군사시설이라는 설정이 아닐까 하는(;) 느낌을 주네요. (플랫폼 아래 기둥이나 폐선 같은게 예사롭지 않음)
이 스테이지는 수심이 깊지 않고, 딱 플랫폼 높이만큼 물로 되어 있어서, 처음부터 물속으로 공격해 오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물 위에서 뛰어들거나 비행기에서 떨어트리는 방식의 공격이 많음...
대신에 진행이 빠른편이고, 적도 빨리 왔다 빨리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게 화면을 진행시키는건 금물.
일단 이 게임은 표면장력(?) 때문인지..하여튼 잠수함이 물 속에서 미사일을 쏘면 물 위로 뚫고 나가지 않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뭔가 지구인듯 하면서 지구와는 다른 물리 법칙이 몇가지 더 존재하는 외계의 행성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닐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좀 하면서...
수면에 딱 붙어서 미사일을 쏘면 물 위로 쏠 수가 있는데요. 적의 비행기들이 떨구는 폭탄이 제각각이므로 잘 피해야 합니다.
물 속의 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
컨테이너 부두를 다 지나면 예상했던대로 비밀공장 같은곳이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지난 스테이지처럼 잘 피하고 잘 쏘면 지나갈 수 있어서 생략.
공장 벽에 난 구멍으로 철로가 나 있고, 그 위로 저런게 지나가는데, 저기 익살맞은 얼굴이 그려진 폭탄이 희한한 각도로 빠르게 떨어지므로 조심합시다.
철로를 파괴하면 공장 벽도 같이 파괴됩니다.
공장 안의 적들도 컨테이너부두와 큰 차이는 없는데, 물속으로 뛰어들어서 빠른속도로 달려드는 녀석들이 있으므로
뛰어들기전에 터트리던지, 잘 피하던지 합시다. (정신 사나워서 스샷을 못찍음)
공장 안의 끝까지 가면 이런 거대한 용접시설 같은게 나오는데, 저것 자체가 보스라는 설정이군요.
방금 뭔가 거대한걸 용접하는 작업을 끝낸듯, 우리편 잠수함이 도착하자 파츠를 서둘러 몸체에 조립하더니 파츠에서 광선 같은걸 쏴서 공격해 옵니다.
우리편 잠수함이 얻을 수 있는 무기중에 물 위로 미사일을 쏘면 유도기능이 생기는 게 있는데, 이 무기가 없다면 이 보스는 꽤 힘듭니다.
유도 미사일이 없을경우, 시간 끌면서 피하다 보면 적기 하나가 날아다니는데, 그걸 터트리면 얻을수 있긴 합니다(;;)
용접봉 같은데서 광선을 쏴대는데, 이렇게 광선을 여기저기 흩어서 쏠때는 수면을 뚫지못해서, 화면처럼 바닥에 잠수해 있으면 공격받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광선을 한점에 집중시켜서 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데미지 판정 범위가 커져서 바닥에 있어도 죽게 됩니다.
저 용접봉 같은 파츠는 파괴할수 있으므로, 유도미사일이 있건 없건 저걸 파괴하면 공략이 좀 수월해 집니다.
파츠가 파괴되면 다시 스스로 새 파츠를 조립하는데, 조립하는동안 본체를 공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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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리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입니다. 잊혀진 소리를 찾아서‥‥ 안들리면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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