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사에서 스크린샷이 아직 제대로 안찍어져서 일단 걍 글로 적어볼께요.

 

대체로 다른 횡스크롤 액션에 비해서, 대쉬를 하면 횡이동은 물론 종이동도 가능한 게임이라, 보통 적이 나오면 종횡으로 마구 대쉬를 합니다.

 

어느정도 대쉬하다보면 적들이 한군데 몰립니다. 몰린적을 한꺼번에 요리해줍니다. <- 이딴식으로 하면 대부분의 적이 해결 됩니다.

 

총은 가끔씩 잊어먹을 정도로 잘 안쏩니다.

 

레이저나 화염방사기처럼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총은 몰린적을 처치할때 가끔씩 씁니다. =어쨌거나 종,횡 대쉬를 쓰면 거의 죽지 않으니 화면이 복잡하다 싶으면 일단 대쉬 팔 파츠는 사람마다 애용하는게 다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기본팔, 광선검, 전기팔을 애용합니다.

 

기본팔이나 광선검은 일단 빠르고(빈틈 적음), 한타 한타 데미지가 좋고(특히 광선검쪽) 기술들이 판정이 좋고 맞으면 다 다운됩니다.

 

덕분에 적들이 몰려있거나,복잡할때 그냥 닥치고 스틱을 흔들며 연타 ( 또는 키보드 마구잡이 타격)하면 몰린 적들이 다 넘어져있습니다.

 

긴급회피고 뭐고 별 필요 없음..

 

기본팔의 경우 보통 다 몰아놓고 플레이어가 구석쪽으로 가서 팔을 쫙쫙 뻗어줍니다(기술). 대충 다 뒤집니다.

 

광선검은 그냥 종이동으로 도망 다니다가 연속콤보로 때리지 말고 그냥 기본적인 베기 포즈만 나오게 한대씩 툭툭 쳐 줍니다.

 

빈틈도 없고 데미지도 좋음.

 

적이 적으면 그냥 콤보로 패는게 더 좋고.. 복잡하다 싶으면 모아베기를 전혀 모으지 않고 연속으로 쓴다거나 장풍으로 다 다운시켜버립시다.

 

전기팔은 재미있어서 쓰는 편인데, 이쪽도 적을 몰아 놓으면 재미있습니다. 적당한 거리에서 전기팔을 쓰면 적이 전기에 잡혀서 계속 감전되는데, 이걸 방향 조종으로 거리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일단 늘려서 다른 적까지 감전시킵니다. 여기서 적이 다운되면 바로 다운된 적을 향해 달립니다. 가서 장풍 모으는 기술을 씁니다. 이때 딱 붙어서 쓰면 처음 조그만 상태부터 최고로 커질떄까지 모으는동안 판정이 있어서 계속 감전되면서 마지막 날릴때까지 계속 맞습니다. 데미지 좋음..

 

그리고 여기부터가 제일 중요함. 탈것은 뭘 선호하실지 몰라도 저는 터보젯이라는 이름이었던것 같은데 아무튼 호버크래프트(비행기 같은거)를 탑니다. 대쉬 공격시 드릴이 나갑니다. 많이 안씁니다. 대쉬공격 다 맞고도 안넘어지는 적이 많아서 빈틈이 좀 있습니다.

 

기본 점프(대각선 위로 가는 점프)후 공격을 하면 불을 주위로 돌리는데, 맞으면 다운되고 전방위 판정입니다.

 

점프와 공격을 슬라이드로 입력해주면 긴급회피 대신 많이 쓸 수 있습니다. 역시 화면정리용 기술

 

위로 점프(방향키 위로 하고 점프)후 공격하면 4방향으로 불기둥이 일어나는 총을 쏘는데, 사실 이거 하나면 끝판까지 깹니다.

 

공중에 뜬 상태로 종이동이 가능하고 4방향 공격이라,적에게 맞을일이 없어집니다.

 

초보가 써도 맞을 일이 거의 없지만, 숙달되면 그냥 없어집니다.

 

사용요령 - 위로 점프 후에 점프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공중에서 떠 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점프하면서 바로 쏘면 주위에 있던 적은 다 맞고 자빠집니다.

 

바닥에 조준점이 나오니 종횡으로 마음껏 이동하며 마음껏 갈겨줍니다.

 

바닥에 착지하기 전에 한발을 쏴서 긴급회피 수준의 판정을 만들어 빈틈을 없애버립니다.

 

착지후 바로 다시 점프해서 반복합니다. 이러면 원코인으로 엔딩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 오락실에서 이 짓으로 끝판을 깼습니다.보스 공격 몇가지만 패턴 알고 피해주면 이 짓을 계속 해도 안맞습니다.

 

다만 라스트 보스를 이거로 잡으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고나 할까.. 라스트 보스에서 거미다리를 써보니까 좋긴 하던데, 취향따라 하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