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フォセット - Cafe au Le Ciel Bleu - (2006.12.GIGA) #04. 하야마 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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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품에 대한 사랑과 혼과 또라이같은 열기로 빚어내는 포스트 4탄.

지난밤에 올렸던 나츠미 리카코의 포스트에 대한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야겜해서 포스트하도록
하겠습니다(...뭔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아무튼 오늘부터 TSUGUMI-SEVEN, 아오조라 루트에 들어갑니다. 첫번째 캐릭터는
포셋트의 간판 캐릭터, 마루네코에서부터 레아와 같이 페어를 이루어서 등장한 츠구미
기숙사의 식모어머니 하야마 우미 입니다. 이번에도 레아와 같이
포셋트에서 두개의 시나리오에서 메인 히로인으로 등장하는 간지를 뿜어줍니다.


계속해서 경고하겠지만 제가 쓰는 야겜 포스트는 모두 치명적인 까발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리 내용을 알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스크롤을 내리지 말고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시기를 바랍니다. 누차 말하지만 다 보고 나서 저한테 욕하지 마세요*^^*


SIDE TSUGUMI-SEVEN

たたかう幼なじみ(싸우는 소꿉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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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코 언니...이제 안 되는건가요?"


아오조라 하야마 우미 루트의 숨겨진 이야기. 우미와 와타루가 츠구미 기숙사의 모두에게 인정을
받고 사귀기로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츠구미 기숙사의 여성용 세탁기가 그 2X년의 수명을
다하고 결국 고장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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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하지만 이건 어떻게든 수를 써야 되겠네."


시급히 츠구미기숙사 긴급회의를 여는 나오코. 남성용의 세탁기를 같이 쓰자는 생각도 해봤지만
와타루의 속옷과 함께 빨래해야 한다는 윤리도덕적인 문제 이전에 남성용의 세탁기가 고장난 여성용의
세탁기보다 더욱 오래되었기에 여기에 기숙사 모두의 빨래를 돌릴 경우, 머지않은 미래에 그 세탁기의
뒤를 따르게 될 것이라는 점. 하지만 학생회에도, 츠구미 기숙사에도 현재 자금은 땡전한푼 없는 상황.
그런 도중, 와타루가 이벤트를 열어서 자금을 모아보잔 의견을 내고 대부분 회의적인 시각인 반면,
나오코가 우미를 보더니 한가지 묘안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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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호시노군. 이 나를 못 믿겠다고는 말하지 않겠지?"


그리고 다음날, 나오코는 와타루와 우미를 제외한 츠구미 기숙사 멤버와 노리코, 마사후미 등을
타카시의 서전피쉬에 집합시킨다. 그리고는 미야에게 '츠구미 기숙사 백개 괴담' 사건에 대해서
설명시킨다. '츠구미 기숙사 백개 괴담' 사건은 예전에 미야의 제안으로 모두가 모여서 촛불을
켜놓고 괴담을 하면서 하나씩 끄면서 공포로 더위를 씻어보자는 이벤트. 그러나, 도중에 정전이
되며 우미의 트라우마가 발작. 결국 이벤트는 중단되고 와타루를 비롯한 기숙사의 모두는 우미를
달래는데 고생했던 것이다. 우미의 트라우마는 바로, 어둠과 외로움. 그 두 조건이 충족될 경우,
우미는 발작을 일으키는 것. 그리고 나오코는 그 점에서 착안하여 담력대회를 열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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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래서 나도 해야하는건가.
서전피쉬 주최로, 란 말이군."


츠구미 기숙사의 학생이 주최한다면 학교 측에 괜한 꼬투리가 잡힐 것이 명약관화. 그렇다면
당당한 사회인을 활용함으로써 주최하는 측에서도 별 무리없이, 라는 것이 나오코의 논리. 하지만
시즈가 제동을 걸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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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코, 우미는? 우미, 분명히 무서워할거야."


시즈 뿐만이 아니라, 우미를, 와타루와 우미를 알고 있는 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점. 물론 천하의
나오코가 그걸 모를리 없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오코는 더욱 이 이벤트를 개최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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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야 하는거야. 그래서, 그 두사람에게..."


그날 저녁, 낮에 우미와 자신만을 남겨두고 모두에게 어딜 갔었냐며 묻는 와타루에게 나오코는
서전피쉬 주최로 담력대회를 열어 그 일을 돕고 세탁기를 새로 사자는 결정을 발표한다. 우미의
성격을 너무나 잘 아는 와타루는 당연히 반대하지만, 나오코는 내일 바로 열리는 탓에 별 수 없다며
억지로 찬성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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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분명 또...떠올려버릴거야. 돌아가버릴거라구.."


그날 저녁, 불안해하는 우미에게 와타루는 츠구미 기숙사의 모두를 믿고
한번 나오코의, 회장의 지시에 따라보자고 말하고, 우미는 그에 응답한다.

다음날, 저녁. 담력대회의 준비를 위해 마사후미와 노리코, 아카네를 비롯한 모두가 모이고
와타루는 회장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일을 하는...데, 왠걸 모두는 빈둥대고 있고, 와타루 혼자만
일하는 풍경. 불공평하다고 궁시렁대는 와타루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래는 우미를 보며, 어렴풋이
나오코의 의도를 알 것 같은 와타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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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담력시험이니까,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그래도 말야."


그리고 밤이 되어 드디어 담력시험대회 전. 나오코는 와타루에게 모든 준비를 한번 돌아보며
확인해보라고 하고, 와타루는 궁시렁대면서도 조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나오코의 지시에 따라
모두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돌아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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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머? 혹시 너무 무서워서 목소리도 안 나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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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거기다가 괴담이니까. 오늘 밤은 이 로쿠죠 미야호의 독무대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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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행이다아...우우우, 무서웠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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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


(솔직히, 시즈 빼고는 진짜 하나도 안 무섭겠다.......너네 아무리 그래도 좀 심한 거 아니니...-_-;)

(추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주최자의 이름을 서전피쉬로 빌리는 대신 타카시에게 좋아하는 여자애와
같이 담력대회를 공짜로 돌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나오코가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온건 아카네..
이놈의 시스콘 같으니라구...-_-;)

아무 사고 없이(...) 담력대회도 종료. 우미가 한숨 돌리려는 찰나, 나오코는 이제 우리끼리 자축할겸
돌아보자고 한다. 다시 얼굴이 파래지는 우미에게 나오코는 "앞으로의 너희들의 각오"를 보여달라며
우미를 도발한다. 그리고 우미는 그에 응하며 와타루와 걸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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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어요, 하게 해주세요. 왜냐면...
앞으로도 와타루랑 쭉 같이 걸어가고 싶으니까."


와타루와 우미는 같이 걸어가며 자신들의 다짐을 다시금 다진다. 우미의 곁에는 와타루가, 와타루의
곁에는 우미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앞으로의 어떤 길이라도 같이 걸어나갈 것이라고. 그리고
도착한 곳에서 모두의 박수와 환영을 받는다. 모든 것은, 우미와 와타루를 다시금 응원해주고 싶은
그리고 우미의 각오를 다시금 다져주고 싶었던 나오코의 생각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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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할말있어, 부회장? 세탁기도 새로 사고, 일석이조잖아?"


그리고, 와타루는, "모두"에게 인정받기 위해, 우미의 웃는 얼굴을 지키겠다고 다시금 다짐한다.

-FIN.

SIDE TSUGUMI-SEVEN

陽だまりのヴァージンロード(햇살가득한 버진로드)

아오조라 하야마 루트 에필로그. 타카미즈카 축제를 빌어 전설의 커플이 되어버린 우미와 와타루의
결혼식이 있는 날, 우미가 사라져버린다. 우미의 아버지는 당황하지만, 와타루는 느긋하다. 이미 그녀의
행동 범위는 모두 와타루의 손 안이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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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알것 같습니다, 우미가 있을 곳."


우미가 있는 곳. 그곳은 모두의 추억이 담겨있는 곳. 와타루가 우미와 있기 위해서, 모두에게 인정
받기 위해서 지켜낸 곳. 츠구미 기숙사. 그곳에서 우미는 예전에 그녀가 남겨놓은 낙서를 보며
추억에 잠기고 있었다. 그리고 와타루는 그러한 그녀를 웃으며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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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도, 즐거워도, 좋아하는 사람과 있어도,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있어도...
눈물이 흘러넘쳐 멈추지 못하는 이상한 여자니까....."


와타루와 그의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일이 있었던 선생들도, 그리고 섬에서 떠나 자신들의
길을 가고 있던 그의 친구들도, 그리고 츠구미 기숙사를 지키기 위해 같이 노력했던 동료들도.
오늘만큼은 모두 모여 이 섬에서 새로이 살아갈 우미와 와타루를 만나기 위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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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해볼꺼야, 국내에서도 지명도만큼은 꽤나 좋으니까 말이지.
이 기세로 Noriko 브랜드 세계제패야!"


그리고 그 뒤를 잇는 타카미즈카 학원의 학생회 후배들까지.
모두의 이런 저런 생각들과 축복 속에 와타루와 우미의 결혼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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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와 우미의 조합을 다시금 보니,
무서울정도로 예쁜 조합같아..."


"제가 와타루랑 만났던 건 어렸을 때 였습니다.
와타루랑 저는 소꿉친구로 무척 사이가 좋았어요.
...하지만 약간의 트러블이 있어 저희들은
만날 수 없게 되었었습니다. 그것도 꽤, 옛날 이야기지만.
하지만, 그랬던 와타루와 저는, 츠구미 기숙사에서
운명적으로...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원래부터 남자와
여자가 떨어져있는 기숙사였지만, 점점 사람수가 줄어들면서
결국은 남녀합숙 비슷한 것이 되었죠. 그렇게 한지붕아래서
사는 것처럼 되었습니다. 처음엔 미안한 마음만 가득해서
저희 어머니와 와타루 아버지의 일, 많이 많이 사과하고
그렇게 함께 살고 있는 동안에, 사과하는 동안에,
와타루가, 와타루의 상냥함이 점점 좋아져서...

하지만, 그 길로 발을 내딛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한 발자욱을 내딛는다면, 그 이상의 많은 것들을
모두 모두 잃어버릴 것이라고 믿고 있었으니까.

무서웠습니다. 그 한 발자욱을 내딛으면,
확실히 변해버릴 것들이. 소중한 사람들이,
없어져버릴 것들이.

하지만 어느날, 저는 그에게서 고백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습니다. 잃어버렸던 가족들이나
쓰라렸던 과거와, 무서웠던 기억들이 가슴 속에서 자꾸
떠올라서...그럴 때, 저에게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고,
쭉 같이 친구로서 같이 있어줄거라고 말해준 모두가.
그런 친구들이, 지금, 이곳에 있습니다.

오늘, 모든 분들이 와주신 덕에, 이 결혼식도
저를 지탱해주신 정말 좋아하는 선생님과 학생 여러분 덕에
열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동료들과 같이, 한지붕밑에서 보내었던
소중하고 소중했던 기억속 나날들.

여기서 조금 떨어진 언덕에 있는 츠구미 기숙사에서의 생활들.

실은, 오늘 아침 저는 그 기숙사에 다녀왔습니다.
옛날에 새겼었던, 와타루와의 우산 낙서가 지금도 남아있는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추억의 그 우산은 지금도 그 흔적 그대로
그곳에 남아있었습니다. ...정말 안심할 수 있었어요.

그곳의 이야기들을, 여러분은 알고 계세요?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 츠구미 기숙사의 이야기를.

실은 옛날, 제 어리광으로 남아있는 장소랍니다.
추억들을 지우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저는 타카미즈카 학원제를 망치면서까지..

스스로도, 무척 제멋대로인 어린아이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 정도로 그 장소는...소중했습니다.

추억을 준 것은 기숙사뿐만이 아니에요. 이 학원은 물론,
마라톤 대회, 타카미즈카 학원제, 아무것도 아닌 매일도,
기말 시험도, 많은 추억들이 가슴속 깊이 남아있기에
그런 걸 떠올릴 때마다 외로워졌다가, 혼자 기뻐했다가
흐뭇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추억들을 쌓아온 끝에
많은 동료들이 지켜준 끝에
저희들은 여기까지 올 수가 있었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
약간 이해할 수 없었던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와타루 덕분에 같이 웃고 같이 울고
정말정말 사이가 좋아져서-

그런, 제 요리를 먹어주는 친구랑
조금 난폭해도 실은 친절하고 믿음직스러운 선배랑
순수한 마음을 잊지 않는 선생이랑
고양이같이 귀엽고 그냥 내버려둘 수 없는 후배와
약간 어벙한 후배까지.

지금 학원 생활을 돌이켜보면,
왠지 즐거웠던 일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매일이 즐겁고, 영원히 계속 될것처럼.
하지만, 돌이켜보면 금방이지만..하지만...
그런 즐거운 시간들이었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모두모두 정말 상냥하고, 따뜻한 사람들이어서,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서...정말...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

생각하면 외로워지지만, 그치만
확실히 행복해서, 행복했기에...그리고..그리고..

저는...지금도 행복합니다.

아버지 덕분에...친구들 덕분에...
그리고, 지금 저희들을 축복해주는 여러분 덕분에.
츠구미 기숙사 덕분에...이 학원 덕분에...

저는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오늘, 정말정말정말로 저희들을 이렇게 축복하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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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내가 죽을 때까지, 잘 부탁해?
"


그리고ㅡ 두 사람은 모두의 축복과 환호 아래
"두사람만"이 아닌 "모두 속의 두사람"으로서 새로운 나날을 시작한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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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 마지막이 묘하게 여운이 남는 시나리오입니다. 마지막에 올라온 장면은 바로 사랑의 도피를
했던 와타루의 아버지와 우미 어머니의 이름이죠.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고픈 의도인지 무슨
내용인지는 안 나와있지만, 마지막에 우미가 그 두 사람을 찾고 싶었단 말에 마치 응답하듯 두 사람의
연락이 닿는 결말에서 약간 찡한 무언가가 다가옵니다.

이로써 우미 이벤트도 종료. 중간에 우미의 대사 해석 부분은 몇부분 의역한 것도 있습니다.
머리속에 떠오르는 뜻은 다 이어지는데 이상하게 글로만 쓰면 안 맞는건...이건 역시 실력부족인가.
아무튼 즐겁게 감상하셨길 빕니다.

총 작성 시간 :: 3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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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Th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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