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フォセット - Cafe au Le Ciel Bleu - (2006.12.GIGA) #07. Fi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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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를 장식하는 포셋트 포스트. 드디어 약 2주간의 포스트 기간을 거쳐서 최종장까지
도달했습니다. 참 대단합니다.
フォセット - Cafe au Le Ciel Bleu - (2006.12.GIGA) #07. Finale.
쇼콜라 - 메이드 카페 큐리오, 파르페 - 쇼콜라 세컨드 브류,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의 팬디스크를
자칭하고 나온 포셋트. 앞의 포스트들을 통해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시나리오들을 쭉 소개했는데...
솔직히 이 정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 같았으면, 이왕 하는거 모든 캐릭터의 시나리오를 담아줄 것이지.
마치 캐릭터 인기 랭킹을 의식하고 만들었다거나 마루네코 제작시 접수받았던 시나리오들을 재활용한
느낌이 몹시 강하다. 아오조라의 미야같은 경우는 마루네코에서 나름대로 메인을 잡아서 그런지 아예
배당되는 시나리오도 없고...모든 츠구미 세븐 루트에 조역으로 등장하여 그 발군의 개그센스를
발휘하는 것으로 만족. 우미 루트 두개 만드는 것도 좋지만 미야 루트도 하나 만들어주면 어디가 덧났나..
그리고 역시 츠구미 세븐쪽에 비해 파미유 사이드는 시나리오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확 듭니다.
그거때문에 투덜거리고 있을 때, 재야에 계시는 야겜고수님 한분과의 대화.
[20:25] [c] 그런데 확실히 보면
[20:26] [c] 파르페 쪽 보다
[20:26] [c] 아오조라 쪽이
[20:26] [c]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많음
[20:26] [c] 연애 이야기 말고도
[20:26] [a] 사실 그게
[20:26] [c] 다른 이야기가 주가 되니까..
[20:26] [a]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20:26] [a] 파르페는 비교적 짧은 시간대에
[20:26] [a] 과자점이라는 뭔가 한정된 무대인데 반해
[20:26] [a] 곤약은 꽤 넓은 시간대에
[20:26] [c] 미나미자코우 섬 전체가 무대임
[20:26] [a] 한개의 섬을 중심으로 하니
[20:26] [a] 충분히 재미있는듯
[20:26] [a] ㅇㅇ
[20:26] [c] 거기다가
[20:26] [c] 주제도
[20:27] [c] 연애 성립말고
[20:27] [c] 모두의 힘으로 기숙사를 지키는
[20:27] [c] 공성전같은
[20:27] [c] 느낌을 주는탓에..
[20:27] [a] 파르페도 보면
[20:27] [a] 시나리오도 좀 적은게
[20:27] [a] 곤약은 또 상당히 많고
[20:27] [a] ...
[20:27] [a] 그리고
[20:27] [a] 정작 후미아키씨가 담당한 시나리오는 한개
[20:27] [a] 나머지를 다른 사람들이 했다는건
[20:28] [a] 그만큼 상상할 요소가 많다는 거겠죠
[20:28] [a] 의외인건
[20:28] [a] 그 사자 벌레 이야기가 후미아키씨가 아니었다는거
[20:28] [a] 그래도 잘 어울리는 걸 보니
[20:28] [a] 절묘한 작품임은 틀림없음
역시 기가가 개또라이 소리를 듣더라도 파르페 PS2를 역이식해서 미오와 미즈나의 H를 완전히
재구성했어야 한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으, 씨발 생각해보니 미오가 꽤 괜찮은 캐릭터였는데..
파르페 PS2에서 혜성같이 등장, 시나리오의 완성도도 괜찮았다. 단점은 히토시가 여타 다른 캐릭터
루트에 비해 정말 찌질하게 나온다는 점이었지만..
사자 벌레 이야기가 뭐냐면, 포셋트 자체에 수록된 츠구미 기숙사 VS 타카미즈카 학원회의 최종전을
그린 이야기. 매번 와타루와 나오코에 의해 츠구미 기숙사 철거 계획이 무산되자 학원장과 교감은
가장 힘없는 우미와 시즈를 인질로 잡아놓고는 츠구미 기숙사 내부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길 강요한다.
완강히 거부하는 둘이지만, 우미의 정신적 트라우마인 "호시노가와 하야마가에 있었던 일"을 들먹거리며
협박하는 학원장 패거리지만, 시기적절하게 나타난 나오코와 와타루의 츠구미 기숙사 패밀리 + 알파에
의해 결국 그 계획마저 무산되어 결국 츠구미 기숙사 철거 계획은 완전 수포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저 장면에서 정말 나오코의 간지에 완전 엎드리지 아니한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대체 왜 기가의
아오조라 랭킹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무르는지 이해가 안되는 캐릭터인데...일본애들은 혹시 아직도
보케 캐릭터에 헤롱대는지...우씨. 괜히 기분 드러워졌다.
저 이야기의 마지막에, 학원장이 대체 어떻게 와타루와 나오코가 우미들이 잡혀간 사실을 그렇게 빨리
눈치챘느냐고 물을 때의 나오코의 대답이 본 에피소드의 제목이 결정된 이유.
파미유 사이드가 츠구미 세븐쪽에 비해 부각되지 않았던 건, 개그 캐릭터들의 부재가 아니었나 싶다.
파미유 사이드 쪽은, 천성부터 활발한 카스리 정도가 아니면 대부분 츳코미 캐릭터다보니 개그를
심는다해도 그냥 피식하는 실소를 줄뿐이다. 히토시가 만약 쇼콜라의 다이스케 수준의 캐릭터였다면
아마 파르페의 재미는 더욱 감소. 츳코미의 달인 히토시, 리카코와 카스리 정도만이 재미있는 캐릭터
지만 츠구미 세븐쪽은 사람 수가 많아서 그런지, 밸런스가 잘 짜여져있다. 주인공 와타루 자체가
히토시가 레벨업한 수준의 츳코미 캐릭터에다가 카스리의 활발성까지 잘 이어받은 예이며, 나오코와
미야, 사에리, 시즈가 이루어내는 개그들은 요새 나오는 지지부진한 개그 부족의 야겜들에 비하면
수준이 다르다. 필자가 아오조라를 파르페보다 더욱 높이 평점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첫번째 소개 포스트에서 언급했지만, 퀴즈를 통해서 CP를 얻어 츠구미 세븐 어펜디드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어펜디드 스토리도 보다보면 재미있는데, 추천하는 시나리오는 역시
"この星空に思い出をー". 내용 자체는 시즈가 츠구미 기숙사에 들어올 때의 일을 그리고 있는데
겁도 없이 나오코에게 대드는 시즈의 모습이 볼만하며, 그 밑에 깔린 채 엎드려있는 와타루는
더욱 볼만하다(...). 어펜디드 스토리의 대부분은 아오조라 본편이 일어나기 전의 비포(Before)
스토리를 그리고 있으며, 술취한 미야, 대학시절의 사에리 등 꽤 재미있는 시나리오들도 있다.
음, 슬슬 포셋트에 대한 결론을 지어보자면
포셋트는 팬디스크라기엔 참 잘 만들었다. 그러나 야겜 하나로 보기엔 당연히 부족하다.
그러나, 더욱 슬픈 점은...(예상하건데)앞으로 더 이상 저 유쾌한 패밀리들을 볼 수 없다는 점...
...PS2 아오조라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다.
끝.
도달했습니다. 참 대단합니다.
フォセット - Cafe au Le Ciel Bleu - (2006.12.GIGA) #07. Finale.
쇼콜라 - 메이드 카페 큐리오, 파르페 - 쇼콜라 세컨드 브류,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의 팬디스크를
자칭하고 나온 포셋트. 앞의 포스트들을 통해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시나리오들을 쭉 소개했는데...
솔직히 이 정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 같았으면, 이왕 하는거 모든 캐릭터의 시나리오를 담아줄 것이지.
마치 캐릭터 인기 랭킹을 의식하고 만들었다거나 마루네코 제작시 접수받았던 시나리오들을 재활용한
느낌이 몹시 강하다. 아오조라의 미야같은 경우는 마루네코에서 나름대로 메인을 잡아서 그런지 아예
배당되는 시나리오도 없고...모든 츠구미 세븐 루트에 조역으로 등장하여 그 발군의 개그센스를
발휘하는 것으로 만족. 우미 루트 두개 만드는 것도 좋지만 미야 루트도 하나 만들어주면 어디가 덧났나..
그리고 역시 츠구미 세븐쪽에 비해 파미유 사이드는 시나리오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확 듭니다.
그거때문에 투덜거리고 있을 때, 재야에 계시는 야겜고수님 한분과의 대화.
[20:25] [c] 그런데 확실히 보면
[20:26] [c] 파르페 쪽 보다
[20:26] [c] 아오조라 쪽이
[20:26] [c]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많음
[20:26] [c] 연애 이야기 말고도
[20:26] [a] 사실 그게
[20:26] [c] 다른 이야기가 주가 되니까..
[20:26] [a]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20:26] [a] 파르페는 비교적 짧은 시간대에
[20:26] [a] 과자점이라는 뭔가 한정된 무대인데 반해
[20:26] [a] 곤약은 꽤 넓은 시간대에
[20:26] [c] 미나미자코우 섬 전체가 무대임
[20:26] [a] 한개의 섬을 중심으로 하니
[20:26] [a] 충분히 재미있는듯
[20:26] [a] ㅇㅇ
[20:26] [c] 거기다가
[20:26] [c] 주제도
[20:27] [c] 연애 성립말고
[20:27] [c] 모두의 힘으로 기숙사를 지키는
[20:27] [c] 공성전같은
[20:27] [c] 느낌을 주는탓에..
[20:27] [a] 파르페도 보면
[20:27] [a] 시나리오도 좀 적은게
[20:27] [a] 곤약은 또 상당히 많고
[20:27] [a] ...
[20:27] [a] 그리고
[20:27] [a] 정작 후미아키씨가 담당한 시나리오는 한개
[20:27] [a] 나머지를 다른 사람들이 했다는건
[20:28] [a] 그만큼 상상할 요소가 많다는 거겠죠
[20:28] [a] 의외인건
[20:28] [a] 그 사자 벌레 이야기가 후미아키씨가 아니었다는거
[20:28] [a] 그래도 잘 어울리는 걸 보니
[20:28] [a] 절묘한 작품임은 틀림없음
역시 기가가 개또라이 소리를 듣더라도 파르페 PS2를 역이식해서 미오와 미즈나의 H를 완전히
재구성했어야 한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으, 씨발 생각해보니 미오가 꽤 괜찮은 캐릭터였는데..
파르페 PS2에서 혜성같이 등장, 시나리오의 완성도도 괜찮았다. 단점은 히토시가 여타 다른 캐릭터
루트에 비해 정말 찌질하게 나온다는 점이었지만..
사자 벌레 이야기가 뭐냐면, 포셋트 자체에 수록된 츠구미 기숙사 VS 타카미즈카 학원회의 최종전을
그린 이야기. 매번 와타루와 나오코에 의해 츠구미 기숙사 철거 계획이 무산되자 학원장과 교감은
가장 힘없는 우미와 시즈를 인질로 잡아놓고는 츠구미 기숙사 내부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길 강요한다.
완강히 거부하는 둘이지만, 우미의 정신적 트라우마인 "호시노가와 하야마가에 있었던 일"을 들먹거리며
협박하는 학원장 패거리지만, 시기적절하게 나타난 나오코와 와타루의 츠구미 기숙사 패밀리 + 알파에
의해 결국 그 계획마저 무산되어 결국 츠구미 기숙사 철거 계획은 완전 수포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피가 끓는다'라는 표현이 옳겠지. 게다가, 이번엔 우미와 시즈가 인질로 잡혀있어.
우리들에겐 사활이 달린 문제야. 어떻게든 오늘 안에 결판을 지어야지."
우리들에겐 사활이 달린 문제야. 어떻게든 오늘 안에 결판을 지어야지."
저 장면에서 정말 나오코의 간지에 완전 엎드리지 아니한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대체 왜 기가의
아오조라 랭킹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무르는지 이해가 안되는 캐릭터인데...일본애들은 혹시 아직도
보케 캐릭터에 헤롱대는지...우씨. 괜히 기분 드러워졌다.
저 이야기의 마지막에, 학원장이 대체 어떻게 와타루와 나오코가 우미들이 잡혀간 사실을 그렇게 빨리
눈치챘느냐고 물을 때의 나오코의 대답이 본 에피소드의 제목이 결정된 이유.
"그건 말이죠, 츠구미 기숙사에서 밥할 준비를 하는건..아니, 식사 준비를 할 생각이라도 있는
애들은 우미랑 시즈, 말고는 없기 때문이에요. ...얘들이 만드는 밥, 소박하지만 엄-청 맛있다구요.
그 맛에 익숙해지면, 이런 요리들론 만족할 수 없다구요? 잡혀있었던게 혹시 우미만이었다면 저희도
이렇게 빨리 눈치챌 수는 없었을지도...그런 부분에서 실수 하셨네요~
선생님들은 우미를 사자뱃속의 벌레역(스파이)으로 세우려고 계획했던 것 같은데...
...흠흠. 저희들 뱃속의 벌레가 그걸 용서치 않았나보네요*^^*"
애들은 우미랑 시즈, 말고는 없기 때문이에요. ...얘들이 만드는 밥, 소박하지만 엄-청 맛있다구요.
그 맛에 익숙해지면, 이런 요리들론 만족할 수 없다구요? 잡혀있었던게 혹시 우미만이었다면 저희도
이렇게 빨리 눈치챌 수는 없었을지도...그런 부분에서 실수 하셨네요~
선생님들은 우미를 사자뱃속의 벌레역(스파이)으로 세우려고 계획했던 것 같은데...
...흠흠. 저희들 뱃속의 벌레가 그걸 용서치 않았나보네요*^^*"
파미유 사이드가 츠구미 세븐쪽에 비해 부각되지 않았던 건, 개그 캐릭터들의 부재가 아니었나 싶다.
파미유 사이드 쪽은, 천성부터 활발한 카스리 정도가 아니면 대부분 츳코미 캐릭터다보니 개그를
심는다해도 그냥 피식하는 실소를 줄뿐이다. 히토시가 만약 쇼콜라의 다이스케 수준의 캐릭터였다면
아마 파르페의 재미는 더욱 감소. 츳코미의 달인 히토시, 리카코와 카스리 정도만이 재미있는 캐릭터
지만 츠구미 세븐쪽은 사람 수가 많아서 그런지, 밸런스가 잘 짜여져있다. 주인공 와타루 자체가
히토시가 레벨업한 수준의 츳코미 캐릭터에다가 카스리의 활발성까지 잘 이어받은 예이며, 나오코와
미야, 사에리, 시즈가 이루어내는 개그들은 요새 나오는 지지부진한 개그 부족의 야겜들에 비하면
수준이 다르다. 필자가 아오조라를 파르페보다 더욱 높이 평점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첫번째 소개 포스트에서 언급했지만, 퀴즈를 통해서 CP를 얻어 츠구미 세븐 어펜디드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어펜디드 스토리도 보다보면 재미있는데, 추천하는 시나리오는 역시
"この星空に思い出をー". 내용 자체는 시즈가 츠구미 기숙사에 들어올 때의 일을 그리고 있는데
겁도 없이 나오코에게 대드는 시즈의 모습이 볼만하며, 그 밑에 깔린 채 엎드려있는 와타루는
더욱 볼만하다(...). 어펜디드 스토리의 대부분은 아오조라 본편이 일어나기 전의 비포(Before)
스토리를 그리고 있으며, 술취한 미야, 대학시절의 사에리 등 꽤 재미있는 시나리오들도 있다.
음, 슬슬 포셋트에 대한 결론을 지어보자면
포셋트는 팬디스크라기엔 참 잘 만들었다. 그러나 야겜 하나로 보기엔 당연히 부족하다.
그러나, 더욱 슬픈 점은...(예상하건데)앞으로 더 이상 저 유쾌한 패밀리들을 볼 수 없다는 점...
...PS2 아오조라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다.
끝.
Wake Up Th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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