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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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자친구와 이태원에 가서 싸게 쇼핑을 했습니다.
아하하.
대학로에 와서 찜닭도 먹고.
일찍일찍 보냈죠.
어제 공연은 뭐랄까? 딱 GMC 크루들을 위한 공연이랄까?
13steps 때는 싱얼롱도 하는 사람만 하고 써클핏도 도는 사람만 돌고 다이빙도 모슁 잘하는 외국인이랑 저랑 사진찍는 여자분만 하고.서글펐어요.
그래도 참 갓 오브 엠티네스는 잘하더군요.
어제 커버곡을 했나?
잘 모르는데 드럼도 잘쳐 기타도 잘쳐 보컬도 최고. 베이스도 굿.
파이어스톰은 참 멘트를 잘해요.
이하석씨 멋쟁이같아요.
넉다운은 패스
언리쉬드 앵거는 참 라이브를 잘해요.
마제도 참 라이브를 잘해요.
삼청 바세린도 패스패스-못 봤으니
공연은 줄여야 겠습니다.
뭐 이제는 별 감흥이 없더군요.
예전에는 너무 재미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공연을 봤던 것 같은데.
-이러고서는 다음주에 또 공연 본 거 자랑할 것임.
아 어제 어떤 여자 분이 저보고 인사를 한 후 긱스 맞으시죠?라고 물어보더군요.
이건 분명 긱스의 기타치시는 강xx씨를 착각한 듯 해요.
저랑 같이 밴드하는 얘들이 항상 그랬는데.-x준성님 죄송해요.
아하하 여하튼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전 내일 수락산을 탈 계획입니다.
날씨는 많이 풀렸네요.
모든 분들 2007년 계획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금연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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