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기 위해서는 뭐든 못하겠습니까. 모든 스포츠는 반드시 미치도록 재미있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재미로 보지말고, 전술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토탈적으로 보면 어제 볼 돌리기는 정말 잘 한것이 아닐까요? 제가 굉장한 축구팬은 아니지만, 초딩때부터 월드컵은 다 봤습니다. 볼 조낸 돌렸어도 예전과 달리 버벅대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 것만 하더라도 발전이오 재미난 발견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하 물론 이기는게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어제는 좀 지나치게 신중하지 않았나 싶어요

호프에서 친구들하고 술마시면서 호프 손님들 다 함께 하이텐션 뭐 이런상태로 봐서 그런지 별 생각 없었지만 나중보니 후반 볼돌리기 말이 좀 많았음.. 다음경기를 위한 체력비축등, 좋게 보는게 좋을듯 하지 않을까? 솔직히 2골이나, 그것도 역전해서 넣은거라면 충분히 열심히 했다고 생각.

이런 닉네임 공유라 이상하게 나온다. 수정하기 귀찮아!

하여튼 오픈 축하! 펑크라고 해봤자 국산을 주로듣는 나이지만 자주 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