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스럽네요

씹스럽네요

KIN MAGICIAN
아무래도... 판타지를 \'장난\'으로 아는 부류들이 많다는거겠쬬. 저도 그 부류에 속할 수도 잇겠지만.. 끌끌

일러스트는 잘그렸네요.

요즘 판타지는 소설이라고 치기엔 사람 목숨이나, 인생이나, 힘에 대해서 너무 가볍게 다루죠...
소설이라고 치기에도 아까운 졸작들이 90% 입니다.

일단 판타지 자체가 재미를 위한거라 하지만,
저런류의 글따위는 정신이 성장한 고등학생부터는 거의 재미 없게 되는경우가 대부분이죠.
말하자면 초딩용 ㅋㅋ..
즐스런마법사라니, 마법사라는 소재 자체도 이미 신선하지 않고 작가 자체도 즐스러울겁니다.
어차피 저런 소설은 다 출판사에서 고쳐서 나오죠.
스키마 라는 볼만한 판타지가 있는데, 이것도 책하고 연재판하고 거의 다릅니다.
기본 스토리만 같고...

고등학교때 선배 하나가 책 하나 써서 낸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봐야 참패였죠.
내용은 그저 그런 3류판타지였을뿐 입니다.
솔직히 저런거 한두개 더 나온다고 그래봐야 이미 썩은 판타지가 하나 늘어나는것 뿐 입니다.
골라서 보면 되는거죠... (물론 못고를 초딩들은 좋다고 낄낄 대겠죠.)
최소한 투명드래곤 까지는 안가면 다행입니다. (뭐 요즘엔 거의 근접 했지만.)

요즘의 사태의 주범을 찝어내자면
묵향 (1부는 괜찮은데 2부 넘어가면서)
이드
비뢰도
크게 이 세가지를 저는 꼽습니다 ㅎㅎ
이드는 차원이동이라는 당시로서는 꽤 신선한 (그래봐야..) 소재를 주었고 (결국 현재의 DICK 스러운 상황연출)
비뢰도는 애들 취향에 맞는 (또는 일본식의 취향에 맞는) 사건전개에 한표,
묵향은 초반엔 괜찮았지만 (묵향의 인생이 사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목표입니다. 몇몇분 제외) 후반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집필력
요즘은 신선한건 없고 인기몰이나 한번 해보자거나,
학생들 돈도 없는데 책 팔린값 얼마나 받아보자거나 등등....
인터넷으로 소설을 연재할수 있는 현재의 상황으로 인해 저질화가 급속하게 이루어 지긴 했지만 그만큼 발전이 있었다 생각 합니다.
무조건 즐스럽다고(-=-) 해서 배척하는건 옳지 않나 싶네요.

환타지계의 귀여니가 될까두려울뿐입니다--;;;
어투들은 정말 적응안되는...

걍 떠볼려고 저런 네이밍을 한건 아닐까 :)

갈때까지 가는군요..
요새 환타지는 뭐 읽어볼것도 없고....
유일하게 보는게 환생군주인데.. 이건 연제도 극악이고.. 벌써 2주째 작가가 잠수 에고

봅시다 중2때부터 지금 20살될때까지 판타지를 쭉읽어왓는대

국내판타지가 재미없는건 먼치킨도 한목하죠

차라리 그럴빠엔 하얀늑대들같이 주인공의 힘은

약하고 내용전개가 흥미로운소재가 더낳다고생각해요

룬의아이들같은소재도괸찮구요

솔직히 판타지는... 먼치킨소설은아니라는거죠....

그렇죠 김용 소설같이 레벨업하는 시스템으로....하지만 레벨업 다되면 몽땅 내공이 없어진다. 예)영호충

판타지를 재미로 보고 쓰기 때문에 판타지를 문학작품으로 보기가 껄끄러운 것입니다.
판타지 작가들의 문제도 있지만, 판타지를 문학작품과 같은급에서 비평하는 비평이 없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사실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문화가 점점 저질스럽게 흘러가고 있죠.
일반화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갈수록 사람들은 퇴화하고 있습니다.

묵향.. 잘 보다가 뒤로 갈수록-_)  개인적으로 \' 바스타드소드 \' 라는 소설에 미련을 두고 있는게 책방에 3권까지만 나오고 사장님이 안사드려주고 있음... -_- 제길..
드래곤라자, 눈물을마시는새  \'이영도?\' 이분꺼 좋던데요

먼치킨이 뭐죠? :Da

먼치킨 -> 주인공 만세 모드죠..

다른 적 찌질이들을 거의 힘 안들이고 학살하는 스토리로 나가면 먼치킨이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영도씨에게 한표..

아 \'전민희\' 씨의 룬 시리즈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D
이게 소설이죠 :D

판타지 라는 명분하에 애매모호알피지 에서나 나왔던 게임속 장면들을 글로 옮기려고 시도하는 것 같은 책들이 자꾸 나와서 싫네요..  3달만에 책방을 갔는데 만화책보다 더 만화책 같은 책들이 \'소설\' 이란 칸에 무진장 많이 꼽혀 있어서 잠시 패닉

학살모드가 먼치킨이군요..-,,-

아무튼 요즘 나오는 판타지는 즐스러움......

먼치킨이라고 해야되나.....데로드앤드데블랑은 주인공이 정말 강해도 나름대로 완성도 있고 재밌던데.....그나마 제가 본 소설중 가장 나은 듯(이영도씨소설도 좋지만).....최근엔 앙신의 강림도 재밌었고.....뭐 잘 골라보기만 하면 좋지 않을지....

눈물을 마시는 새 <- 강추

아. 전민희씨의 소설 다 괘챃던데요.
전 판타지로는 퇴마록이 가장 좋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