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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지 꽤 되었던 글인데.. 이 때 만해도 집에서 한참 팬져와 MG 를 잡던 시절이군요

간만에 보았는데..  지금까지 제가 썻던 글 중에서 가장 매너있는 글이 아닌가 싶네요-_-;

개념이 탑제된 글이라고나 할까;;

그냥 팬져에 대해서 주저리주저리 간단하게만 대충 정리해 놓은겁니다 :D

생각해보니 이 글 쓰다가 나중에 더 써야지 하고 귀차니즘으로 인해 글을 올려버린 뒤

까먹고 다음 내용은 쓸 생각을 못했네요-_-;



Panzerfoust Soldier
1. 옵션설정

기본이다. FPS 값이 높아야 하는건 SMG 많이 아니다. 팬져도 최소 15 내지 20

정도의 프레임은 유지 되어야 어느정도 샷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초 저

FPS 의 팬져 유저들은 한마디로 해탈의 경지에 다달은 극강BT다.. 그들의 업글을

대비하라-_-




파티클이나 폭발모션 등의 옵션은 꺼주는 것이 좋다. 현실감은 약간 떨어지지만

게임 플레이에 좀더 집중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간단하게 체크해 줄 수 있는

옵션이다. 이를 통해서 2차 공격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 할 수 있다.




2. 많이 쏴라

본인은 한때 팬져만 약 1년간 고집해서 잡았던 적이 있었다. 많이 쏴볼 수록 경험이

늘고 노하우가 쌓이는 법이다. 왠만큼 쏴보면 발사속도나 장전속도, 깊게는 스플레

쉬 데미지 분포도 까지 식별이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근거리에서 나에겐 최소한의 피해만 입고 적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 적군의 약간 뒷쪽에 팬져를 발사하여 시체가 터지지 않고 hp 를 딱 0 으로

만들 수 있게 하거나 적어도 피스톨로 2차 공격을 통해 적군을 제압 할 수 있을만한

거리에 팬져를 발사하는.. 뭐 이런식이다-_-)a

일단 이런 것들은 많이 쏴보면 대략 감이 잡힌다. 무기제한이 없고 사람도 많은

비기너 파크같은 곳에선 핑과 fps 의 압박이 좀 있지만 연습하기 괜찮다고 본다.



4. 샷 요령

나름대로 틀리다. 각자 개성이긴 한데 초보들은 대부분 움직이거나 서서 발사하는

것에 비해 어느정도 감이 잡힌 분들은 점프샷이나 앉아쏴 등 다체로운 샷을 보여

준다. 헤드샷을 방지하기 위해 땅바닥을 보고 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경우 헤드샷

힛포인트가 캐릭터의 시선에 따라 약간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점을 이용한 재치

플레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점프샷을 애용하는데 그 이유는 역시

자신에게 데미지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이다. 거리가 어느정도 벌어진 곳에서야

상관이 없지만 좁은 통로나 근거리에선 ET 에서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막강하기만 한 팬져이기에 스플래쉬 데미지가 본인에게도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를 조금이라도 피해를 덜 받을 수 있지 않은가 하고 본인은 점프샷을 사용한다.



5. 피스톨

스페셜게이지 딜레이가 헤비웨폰스킬 1 이 되기 전까진 full 로 차있어야 하기에

팬져를 한번 발사한 뒤의 딜레이가 상당하다. 이때 사용 할 수 있는 세컨드 웨폰중

하나가 피스톨로 본인이 말하는 피스톨은 악시즈의 루거와 얼라이의 콜트를 말한다

피스톨은 RTCW 에 비해 집탄률도 상당히 좋아지고 데미지도 SMG 와 동일하다

사격을 하면 조금씩 크로스헤어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이점을 이용해서 럭키헤드

샷을 먹일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잘만 컨트롤 해주면 SMG 보다 위력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피스톨의 사용빈도는 상당히 높은 편으로 역시 많이 쏴봐야 한다-_-

적군과의 거리가 수류탄을 사용 할 만한 적정거리 이상이거나 이하일 경우를 잘

생각해서 사용하여야 한데 너무 먼 거리에서 괜히 수류탄 뽑아들고 돌격하다가

허무하게 폭사하거나 헤드샷맞고 누워 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고 근거리에선 대부분

자폭이거나 헛방, 성공하더라도 이후의 추가공격으로 죽기가 허다하다.

그러니 이 거리를 잘 생각하여 피스톨을 뽑아 사격한다. 총기류는 언제나 그렇듯이

무조건 헤드샷위치에 에임하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한다.



6. 수류탄

\"타이밍\" 모든 클래스에게 동일시 되는 점이다. 첫 거점 점령때 가장 유용하고 가장

치열하며 후반 부에 들어서면 견재용으로 많이 쓰인다.

역시 솔저클래스로 많이 사용해봐야 감이 잡힌다. 솔저에게는 기본적으로 4개의

수류탄이 지급되므로 견재용으로도 매우 넉넉한 편이다.



7. 얍실

팬저는 실전에서도 역시 주로 게릴라성의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재장전 시간도

길며 실제적으론 폭발성이 그리 좋지 않다. 한마디로 대인살상용은 아니라는 것

실질적으로 팬저는 보병이 적군의 기갑유닛에게 대응할 수 있을 만한 무기로 지

급 된 것이지 폭발로 적군을 제압하는 무기가 아니다. 영화 \"블랙호크다운\" 을 보면

이점을 잘 알 수 있다. 영화를 본분은 알다싶이 팬져병은 속전속결의 게릴라다.

울펜에서 플레이는 3가지 정도로 나뉜다.

첫째, 적군의 진지에 숨어들어 리스폰 테러나 엔지니어등을 견재하는 게릴라성

둘째, 아군과 같이 움직이며 백업이나 거치된 MG 의 제거, 길뚫기

셋째, 옵젝디펜

개인적으로 오아시스를 좋아하는데 이유는 팬져를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맵이기

때문이다-_-  골드러쉬와 더불어 팬져 사용이 가장 적합한 이맵은 솔저의 천국이다

모타시스로 불리기도 하는 오아시스와 왠만한 모타고수들은 유도탄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여주는 골드러쉬.. 벨런스가 정말 좋은 두맵이지만 최근 모타BT 들의

증가로 상당히 난해한 맵들이 되어가고 있다-_-  어쨋든 이 두맵은 화방이나 MG

에게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는 맵이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본인은 오아시스에서 악시즈 팬져만큼은 자신있게 플레이 할 수 있다.


게릴라플레이에 필요한 것은 얍실함이다. q,e 키를 잘 사용하여 숨어 있다가

넘어오는 적군에게 테러를 가하던가, 다이나마이트를 설치하는 적군을 제거하거나

리스폰 되는 적군을 사살하고 재빨리 어디론가 숨어버리는.. 어디서 날아드는지

모르는 팬져를 맞고 허망하게 산화되어버리는 적군은 \'어벙벙 OTL\' 상태가 되기

쉽상이다. 단적인 예로 본인은 오아시스 악시즈 일때 1차 방어진지인 올드시티와

올드시티워가 무너진 뒤 탱크건이 위치한 건물의 윗층에서 주변을 경계하며 숨어

있는다. 적군이 진지에 잡입하는 것이 보일 만한 위치에서 벽을 등지고 숨어있다가

q,e 키를 활용하여 적군의 이동을 확인하고 재빨리 튀어나와 폭사시킨다.

아모공급만 잘 이루어 진다면 얼라이의 타이밍을 탄 정면돌파와 동굴을 타고

뒷쪽으로 침입해 오는 적군을 솔저 한명이서 지켜 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어가

가능하다..-_-)a



오늘은 이쯤에서 마물-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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