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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면서 여러분께 사과문을 올려야할듯합니다.

한동안 나태해지고 여러가지로 심신이 피곤해져서 클랜운영을 재대로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대충 사건의 전모를 알게되었는데 제삼자가 껴들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소속해있는 집단의 대표자로써 클랜원 관리를 재대로 하지 못한점,

일이 이지경까지 확산될때까지 막지 못했던점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리겠습니다.

당사자와 직접 대화를 나눈뒤에 당사자의 사과문도 올리겠습니다.

저는 푸르미를 이정도 일로 탈퇴하게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스스로 나가겠다고 하더라도 그렇게는 절대로 하지 않을겁니다.

정말 다시한번 거듭 게시판을 이용하시는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 올리며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ps.

목적은 사고에서 전이되며 사고는 인간본성에서 토로됩니다.

인간본성에는 절제라는것과 이성이라는것이 수반되어있습니다.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절제력이 부족한사람은 금방 이성을 잃고 흥분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 온라인이라는 가상공간에서는 얼굴도 안비치겠다. 상대방이 나를 모르겠다.

하는 익명성이 내재되어있는 곳이기때문에 더욱 그러기가 쉽습니다.

그로인해서 그 본성에서 사고로 토로되는것이 바로 언어입니다.

언어는 많은 그사람의 사고의 비중을 나타내어 주는 매개체의 형태를 갖기때문에

앞서 말했듯이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는 본성에서 토로되며 사고에서 좌지우지되는 \"언어\"그

자체를 구사하기가 쉬워집니다.

또한 첫구절에서 설명한 사고로부터 전이된다는 것은 바로 목적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자신의 말솜씨를 조금이라도 뽐내보자는것?누군가가 말하였듯이 타인을 누르면서

자기만족을 한다는것?

조금만 생각해보면 목적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어디에도 없는 목적때문에 이렇게 상대방을 질타하고 비난하며

말싸움을 할 필요가 없다는것이지요...

이것은 저에게도 통용되며 모두에게도 통용되는 것일겁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이글을 쓴느것은 그 당사자가 직접 이글을 보며 자신이 무엇을 목적으로

두었으며 자신이 행한 행동과 자신의 실수와

지금의 자기 자신을 한번 돌아보라는 그에게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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