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이상한 사람을 봤나 ㄱ-

저 여자도 잘못했지만 지금 많은 수의 네티즌들이 하는 꼬라지는 더 잘못됐습니다.
디씨에서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마녀사냥이 정의 실현의 도구처럼 자리를 잡아버린 지금은
물리병기, 화학병기, 생물병기처럼 사회병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야 할 것 같네요.
중세 시대의 십자군이랑 다른게 대체 뭔지.

싸이월드 주소알아내서 테러하자는 말들도 보이던데,
사람 하나를 스트레스 해소와 재미로 매장 시키려고 하면서
그것을 정의 실현이며 매우 정당한 인벌인것 처럼 하는 이 대중심리가 정말로 두렵고 무섭고 짜증나기 그지 없네요.

정의를 가장한 마녀재판

같은 개키우는 사람이지만 저런사람은 실허횻~

군중은 도덕적이지 않으니까요. 사람죽는일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저 여자가 잘못한건 사실입니다. 참..저여자도 불쌍하죠..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아서 사회생활 다했으니..

파시즘이 대한민국을 뒤덮어 가는 것이 눈에 보이네요.

지가 데리고 나온 개색희 똥만 제대로 치웠어도 이런 일은 없었다.

나쁘다

같은 개키우는 사람으로서...ㅉㅉ

요즘 인터넷 참 무섭습니다 ;0

욕 먹어도 싼년. -_-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녀사냥\' 원래 마녀사냥은 \'억울한 사람\'을 마녀로 몰아서 죽게 만드는거죠.
죄있는 사람에게 죄를 따지는, 이건 민중재판에 가깝다고 봐야합니다.

면상 함 보고싶다..

저도 dvdprime님같은 생각입니다. 욕먹을 사람은 욕먹어야죠

마녀사냥도 현대의 가치관으로는 억울한 피해자지만
그 당시의 가치관으로는 정당한 재판이었습니다.

현재 네티즌들의 행동이 정당한 민중재판이라면
길거리에 침뱉고 담배꽁초버렸다고 길거리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달려들어서
전치 6개월정도의 부상을 입히면 그것도 정당한 민중 재판이 되어야 하겠지요.

저 여자가 잘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많은 수의 네티즌들이 저 여자가 한
경범죄보다 법적으로 더 큰 중죄들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매장하자며 선동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이 어떻게 마녀사냥이 아닐수가 있을까요?

아무튼 저 여자도 옳지 않고 네티즌들도 옳지 않습니다.
한쪽이 나쁘다고 해서 반대편이 꼭 옳은 것은 아니구요.
저 여자가 욕먹어도 싸긴 한데 현재 네티즌들이 보이는 반응은
단지 \'욕\'이 아니니까 문제가 되는 거죠.

흑백 논리로 현재 이 상황을 마녀재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저 싸가지 없는 년을 옹호하는것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
마녀재판이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다 저년 싸가지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저도 별 개딱지같은 년이 다있나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중재판이라도 재판은 주관적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됩니다.
저 년이 착하건 나쁘건을 떠나서 현재의 상황은 마녀재판이고 십자군의 재현이예요.

명분이 옳아도 그에 따른 행동이 악하면 악한거고
명분이 옳지 못해도 그에 따른 행동이 선하면 선한겁니다.

선악의 기준은 명분이 아니고 그에 따른 행동입니다.

이미 저 여자는 제가 보기엔 필요이상의 대가를 얻은거 같습니다. 좀 그만합시다. 우리가 저여자 나쁘다 나쁘다 하는것도 저 여자가 행동을 고치고 우리 사회의 바른 일원이 되기를 선도하는 마음에서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아얘 죽여버리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요.

어떤 잘못에 대해 적정량의 형기를 주어 대가를 치르게 하는게 현대법의 형평성에 맞는거지요.
욕먹어도 싸다고 이것은 민중재판이다. 이거 형평성으로 보자면 말이 안되는 입니다.
또, 제3자가 다수의 원리에 의해 한 사람의 또 다른 권리를
짓밟기 위해 필요이상의 행동,피해를 주는것 또한 범법행위입니다. 무조건 나쁘다 나쁘다 할일은 아닙니다

바로 위 두분 말씀에 동감 \'\'!

시플루님의 의견이 올다고 생각하고
다만 궁극적인 이익이 무엇인지 따져보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마따나 저여자가 마루타가 되서 만신창이가 되는것을 보여준다면 그다음부터는 적어도 지하철에서 저런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이 사라지겠죠. 만두파동때 이후로 깨끗한 만두를 먹을수 있는것처럼... 어느것이 옳은것인지는 시플루님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다만 제이익에 반하는것은 저랑상관없는 여인이기에 또 지하철을 탔을때 만약에 이러한 일이 발생할수있는 가능성을 줄여주기에
이 \'마녀재판\'을 지적하고 싶은 마음은 없군요.

그리고 시플루님의 말씀에 따르자면 욕은 되지만 그이상을 안된다는것을 말씀하셧는데 그 수위의 결정과 흐름을 탄 대중들이 그것을 어떻게 결정할지 의문이 드는군요. 어디의 입장을 생각했을까요? 말마따나 개똥으로 피해를 본사람들의 정신적인 피해나? 외국인의 그 한여인으로 인해 한국의 이미지의 실추나? 각각의 기준이 있는데 주관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것은 맞지 않습니다. 다만 그 행동에는 제재가 따르겠지요. 그것또한 마녀재판하는 사람들의 책임입니다.

이순간 한마디 하자면 왜 한국애견협회와 연맹에서는 일언 반구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나 이겁니다. 개분양해서 돈 버는 것만 생각하지말고 개 기르는 사람들의 교육이라든가 유기견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 현행법상 지하철에서 휴대해서 안될 물품에 애완견이 속하는데 지하철도 단속을 하지 않은 점이라든가.. 이런 원칙의 부재를 질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이건 단순히 초상권 문제에 국하되어서는 안됩니다. 뭔가 계기로 좀 바꿔져야지 말이죠...

한가지 더 주제넘게 말한다면 그 파시즘이니 짜증나는 정의 실현이니 이것이 옳지않으면 또 방법 당하겠지요. 대중들이 그렇게 멍청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영철 사건에서 유영철은 이것보다 훨씬 더심했다고 생각되는군요. 유영철씨? 는 분명 그만한 댓가를 받을만한 짓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과연 유영철이 저에게 무슨 짓을 했길래 그리 열받았을까요? 그것처럼 각자가 정의가 있고 생각이 있고 책임이 있습니다. 그 여자의 인격모독? 대중들의 정의? 그들이 각자 책임지겠지요. 여자가 아무일없었던것처럼 살아가는것이 궁극적으로 옳바른일인지? 정의를 위해서 그여자 싸이에가서 똑바로 하라고 지적해주는것이 궁극적으로 옳은것인지? 시플루님께서 정하시는것은 아니겠지요? 아 그 욕과 인격모독등은 여기서 거론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어차피 그것은 여기서 손가락 운동하는 저희들이 도움이 되거나 참여할것도 아니면서 그것으로 일의 중함과 이 마녀재판이라는 근거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그 수위는 여자가 정할것이고 책임은 그 마녀재판한사람들이 질테니까요. 제 얘기의 핵심은 명분고 행동의 옳음이 아니라(각자의 기준이 있는데 그것을 일반화 해서 객관적이라고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히 시플루님의 주관적인 정의와 그 여자에 대한 생각등을요.) 옳음은 각자의 본질이고 진실입니다. 객관적인 옳음이라는 말이 과연 있을까요? 사람 살아가는곳에?

전 그런것은 그다지 이득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사회의 스케일을 너무 작게 보시는거 같습니다.
만두파동이 있기 이전에도 꺠끗한 만두는 있었고 만두파동이 있은 이후에도 더러운 만두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더러운 만두와 깨끗한 만두는 마녀화형의 본보기로 인해 바뀌는게 아니고 사람의 인성과 양심에 의해서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순간적으로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겠죠. 그치만 이미 모든 사람들은 다 잊었어요.
어디선가 또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을겁니다.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지하철에 개가 똥싸는 사례가 일어나는 이유가 한명의 마녀가 처벌 당하지 않아서 입니까?
아닙니다. 개념없는 소수의 사람들 때문입니다. 그 마녀가 화형에 처해지지 않더라도
개념박힌 사람들은 개념있게 행동하고 그 마녀가 화형에 처해지더라도
개념없는 사람들은 여전히 개념없는 짓을 할겁니다.
개념없음으로 인해서 생겨나는 일이 지하철에 똥싸는 것 뿐일리도 만무하구요.
다른 곳에서는 여전히 개념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눈에 보이는 사건인 지하철개똥사건만 해결한다고 뭔가 바뀌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아무것도 안변해요. 단지 한명의 사람이 사회적으로 공격받고 매장당할 뿐이란 말이예요.

아니면 여기저기서 개념없는 일이 일어날때마다 화형을 할 것인가요?
대체 몇명의 마녀들이 불에 타 죽으면 될까요?

그렇게 하면 깨끗하고 밝은 사회가 올거라고 믿습니까? 택도 없는 소리죠.
한사람이 좀 병신같은 짓 했다고 무수히 많은 인원이 사생활까지 파괴하자며
각종 흉기들을 들고 일어서는 순간부터가 이미 깨끗하고 밝은 사회와 거리가 멀단 말입니다.

옳고 그름을 내던지고 대의의 손익을 계산하며 사람 한명을 파멸로 이끌어 가는 것이
올바른 사회를 만들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십니까?

이번 사건의 여파를 궁극적으로 이익이 될거라고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전 궁극적으로 엄청난 사회적인 피해를 증명해 버린 셈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의 이 마녀사냥이 당연하고 정당하다고 믿는 아이들이 자라서
대체 어떤 생각과 마인드로 나라를 이끌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이들이 자라서 과거 일본과 같은 군국주의와 흡사한 정신을 갖게 되지 않을까 매우 두렵습니다.

좀 더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원하시면 옳고 정당한 방법으로, 사랑과 관용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처벌하는 과정을
자라나갈 아이에게 보여주고 좋고 싫음으로 선악을 판별하지 않고 옳고 그름으로 선악을 판별하도록
이끌어 가는 길을 보여주는 것이 합당합니다.

지금의 사회와 네티즌들은 절대로 올바른 길과 방법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보는 그대로 성장하고 그렇게 성장한 아이들이 지금의 네티즌들과 같은 마인드로 나라를 이끌어 가겠죠.

미래의 저희 대한민국이 부강한 나라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미국보다 더 심하게 폭력적인 나라가 될고 말겁니다.
저의 나라가 옳지 못한 힘을 가진 나라가 되느니 차라리 힘을 갖지 못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재판에서 재판장을 왜 그렇게 힘들게 뽑고 재판의 과정이 뭐 그렇게 복잡하죠?
hujup님 말씀대로라면 그냥 아무나 앉혀놓고 \"뭐? 강간범? 이런 씨발새끼 넌 사형이야!\"이러면 될거 아닙니까?
왜 그렇게 하지 않는지 물어보면 hujup님께서도 어떤 대답이 필요한지 잘 아실겁니다.
\"그 여자가 아무일도 없이 잘 살아가는 것이 궁극적으로 옳은 일인지?\"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되묻죠.
그럼 그 여자가 한 행동이 사람 하나가 수많은 대중에 의해 의도적으로
사회매장 되는 것을 당연한 행동으로 만들어 줄만큼의 중죄였습니까?
오히려 지금 네티즌들이 하는 행동이 법적으로 몇배몇십배는 더 큰 중죄입니다.

\"그럼 당신은 궁극적으로 옳은가?\"라고 끊임 없이 말하고 싶어하시는 듯 한데,
그 주장대로라면 지금 마녀사냥을 하는 십자군들도 \"나도 궁극적으로 옳지 않으니까...\"라며 그만 두어야 합니다.
그런 주장은 먼저 십자군분들에게 해주시는 것이 타당하겠지요.

만일 지금 십자군분들이 자신들이 한 행동을 모두
\'법적인 절차에 의해서 처벌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며 실명을 밝히고 스스로를 공개석상에 내 비친다면\'
저도 그들의 행동을 지켜봐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현재의 그들이 전~혀 책임을 질 생각조차도 필요조차도 느끼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서
hujup님의 글과 주장을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끝으로 \"객관적인 옳음은 없다. 모든 것은 주관적이다\"라고 스스로만 주장하신다면 아무런 하자가 없지만,
그 개똥녀는 비난한 사람들의 행동에 그 논리를 적용하시는 거라면
개똥녀가 똥을 남겨두고 홀연히 사라져 버린 행위도 그 개똥녀에게는 옳은 행위이니
다른 사람들은 개똥녀를 터치해서는 안됩니다.
상대방의 정의도 그 상대방에게는 옳은 것이니 그것을 침해하는 것은 폭력이며 상대방의 정의에 대한 약탈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스스로의 논리에 스스로가 모순점이 되어버리는 꼴사나운 꼴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법이라는 기준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의약탈을 방지하고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 법이라는 것이 생긴거죠.
현재 사회에 옳고 그름의 기준은 법입니다. hujup님께서 말씀하신 논리는 무질서의 무법천지에서 통용될 논리예요.
매우 호전적이고 당쟁, 분쟁만 낳을 뿐인 매우 소모적이고 파괴적인 논리죠.
법이 있는 이상 그러한 논리는 통용될수 없습니다.

글이 너무 스케일이 큽니다. 어떤행동이 남아있다고 한다면 지금의 마녀재판이 어디서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다는 말씀이군요, 전 그리고 개가 똥싸는 이유는 마녀가 처벌당하지 않아서 라고 말한적없습니다. 처벌당하지 않아서 똥을 싸는것이 아니라 어떠한 선례를 보여준다면 확실히 줄어든다고 알고있습니다. 이의미입니다. 사회적으로의 궁극적인 이익은 과연 여인 한명이 매장(어떤 매장인지?)이 이익인지 그여인의 매장으로 한가지의 옳음이 세워지는지는 따져봐야지요?
화형하는기준을 저에게 묻지 마십시오. 이번에도 대중 스스로 일어난것이고 그들 스스로 책임질겁니다.
그리고 밝은 사회까지 생각지도 않고 그렇게 크게 글을 써나가지 않았는데 어디서 나온구절인지요? 제글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면 제가 반박을 해야되는지요?

지금의 사회가 올바로 가지않는다고 한명의 평가를 인정할수 없습니다. 개인의 생각을 옳다고 생각하신것아니겠지요?

허접님 당하시는 분이 허접님이 아주 약간이나마 아시는 분이라도 그럴 얘기를 하실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당사자에게 너도 안됐지만 뭐 니가 잘한것도 없고 하니 재수없었다고 생각해라 라고 말하실 수 있겠습니까?

마녀재판하는 사람의 책임이라고요? 그래서 모자이크 해제한 사진이 올라옵니까?

이정도는 도를 넘어선 온라인을 이용한 얼굴을 가린 집단 린치입니다.

지하철에 똥을 싸는 개념없는 행동들은 지금까지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거라는 이야깁니다.
마녀재판이 있던 없던과는 무관하게요.
hujup님께서 \'사회적으로의 궁극적인 이익\'을 궁극적으로주장하시는데,
만일 스스로의 논리에 스스로 확신을 갖고 있어서
한국 사회의 이득를 위해서 hujup님께서 스스로의 정신과 육체와 인격 모든 것을 내던지고 버려서
사회를 위해 헌신 할수 있다고 하신다면 전 hujup님의 의견과 주장과 논리를 존중하고
이 이야기는 단지 가치관의 차이로 끝날 것입니다만,

만일 hujup님께서
\"다른 사람은 그렇게 사회를 위해 가능하더라도 나 스스로는 그렇게 희생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계시다면 스스로의 논리에 모순점이 되는 것이므로 hujup님의 논리의 꼴사움을 비판할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의 생각을 옳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라는 말을 hujup님께도 되돌려 드리고 싶은데,
그럼 hujup님께서는 hujup님 개인의 생각을 옳다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니시겠죠?
\"개인의 생각을 옳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라는 말은 스스로에게 적용되면
수많은 모순점을 낳을수있기 때문에 쉽게 할수 있는 말이 아닐텐데요.

그 중죄인지 아닌지는 개인의 평가에 따른 책임있는 행동이 결정하겠지요. 지금의 시플루님의 글은 개인적인 옳음을 지지하고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는것 같기에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각자의 옳음으로 타인에게 터치를 하면 안된다고 말씀드린것 아닙니다. 그 행동을 하면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씁드렸습니다.
그리고 법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책임을 분명 말씀드린것이고... 제 논리가 상당히 괘변인것을 잘 알지만
또한 시플루님의 논리는 제국주의와 법에 검은면을 간과한
얘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hujup님의 논리가 정당성과 타당성을 가지려면 스스로에게 적용해도 스스로가 좋다고 생각할수 있어야합니다.
그렇다면 hujup님께서 사회를 위해서 언제라도 정신과 육체과 인격을 헌납할 준비와 자세가 되어있어야 하겠네요.
그렇지 못한다면 스스로의 논리에 모순이 되므로 처음부터가 모순인 주장과 논리가 됩니다.

hujup님께서도 주관성의 어두운면을 간과하신것 같군요.
법의 어두운면은 분명 있습니다만, 법의 밝은 면에 비하면 택도 없을 정도로 좁고 작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분량입니다.
hujup님의 이야기는 탁상공론이예요.

분명 줄어들거라 말한겁니다. 단 하루일지몰라도 그 지하철칸에있는 사람들에 불쾌감이 과연 그 여자의 인격파탄보다 클지는 생각 해봤으면 합니다.
사회에 헌신으로 주장한적은 없습니다만 어떠한 내용인지 자세히 설명부탁드립니다.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희생을 말한적없습니다. 각자의 책임이죠.
전 제 생각을 옳다 말한적 없고 분명 시플루님의 의견에 동조 한다고 첫글에 썻습니다. 단지 옳음의 견해차가 발생한것이지요. 전 무엇이 옳기때문에 이 것으로 글을 써나간것이 아니라
옳음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한다고 쓴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에게는 적용되어도 되지만 나와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적용 되어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거라면 그거야 말로 사전적으로도 딱 들어맞는 파시즘입니다.

탁상공론이고 쓸모 없는 논쟁인걸 압니다. 스스로 사고 할때도 많이 생각해보았고요. 제가 어떤점을 실천해야된다고 말씀하는지 알고싶습니다.

다른사람에게는 적용되어도 되지만 이구절은 말한적없습니다.
논조를 호전적으로 끌고 가시는것은 좋은데 그렇게 유도 질문은 그리 유쾌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제 가치관을 얘기하는것이지 제 인격을 알고싶고 그것으로 이 얘기를 하고싶으신겁니까?

그 지하철 칸에 있는 사람들이 느꼈을 충격이 몇시간이나 갈 것 같습니까?
지하철 나와서 바로 남자친구 만나면 남친이랑 몇번 투덜대고 쌔까맣게 까먹을 정도로 사소한 문제입니다.
만일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눈살 찌뿌리고 \"별 웃긴 년이 다있네... 뭐 당황해서 그랬겠지...\"하며
할아버지가 똥치우는거 도와드렸을겁니다.

객관적으로 보세요 그다지 큰 충격이 아닙니다. 금방 잊습니다. 오래가도 하루예요.
저도 개똥 맨발에 밟은적 있습니다. 기분 죽입니다 굳지도 않은 개똥을 신발도 아니고 맨발에...
근데 한 시간도 안되서 잊혀졌습니다. 별것도 아닌 충격입니다.

사회적인 헌신의 이야기는 \"다만 궁극적인 이익이 무엇인지 따져보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마따나 저여자가 마루타가 되서 만신창이가 되는것을 보여준다면 그다음부터는 적어도 지하철에서
저런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이 사라지겠죠. 만두파동때 이후로 깨끗한 만두를 먹을수 있는것처럼...\"에서 가져왔습니다.
설마 스스로 말씀하신 것의 이야기를 이해 못하시다니;;

이것을 추려보면 \"그 한 사람이 희생됨으로도 사회에서 일어날수 있을 아주 작은 문제가 일어날 확률이 확실히 줄어들것이다.
사회에 일어나는 확실한 이득이다. 그러므로 대의를 위해 이 여자는 희생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마녀사냥을 비판하고 싶지 않다.\"

분명 옳은것은 시플루님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 기준과 행동에 대해서는 각자의 대중에 맡겨야 되지 시플루님의 기준에 맞춰 마녀재판인지 아닌지를 정하면 안된다는것이었습니다.
글이 여기까지 커졌군요.

전 그 기준과 행동을 법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법이 왜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그 여자가 그냥 그렇게 끝나는 것이 그렇게 싫었으면 잡아서
경찰서에 대려가서 경범죄처벌 받게 했어야 타당했습니다.
법의 어두운 면은 밝은 면에 비하면 터무니도 없을 정도로 작으니까요.

충격이 몇시간 가고 그피해는 시플루님의 생각이 아니라 다른분의 생각과 다르리라고 생각됩니다. 이부분은 서로 추측이기때문에 서로가 맞다고 주장하면안된다고 생각하고 객관적이란 의미가 상당히 추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희생이 아닙니다. 희생이란 자발적인 의미가 들어가 있는데 이것으로 저의 인격을 물으시고 비난 하신다면 이얘기는 더 하기 힘듭니다.
제 가치관과 인격과의 모순은 시플루님께 지적당하기 싫다고 말한다면 양해가 안될런지요? 사회에 일어나는 확실한 이득이라고 말하면 어감이 이상하군요.

법에 맞추는것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래서 각자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것입니다. 그들 스스로의 정의와 생각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는 겁니다.

대중에게 맞겨요? 민중재판?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사회가 어느 사회어떤 사회인지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엄연히 명문법과 사회기관이 정상동작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누가 누구를 어떻게 처벌하고 평가합니까?

민중재판을 맡기라고 한적없습니다. 그들 스스로 평가하고 행동합니다. 행동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릅니다. 그들 스스로 결정하겠지요. 법과 사회개념을 거스른다고 말한적업습니다.

법을 초월해서 스스로 벌하겠다고 설치고 있는데 법과 사회개념을 거스리는 않는다고요? 이미 사진 올리고 정의감을 가장한 폭력성의 발로부터 훌륭히 거스르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알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전철 안에서 개똥냄새에 괴로워 했을 사람들보다
네티즌들의 반응에 의해 사회적인 공격을 받아서 괴로워 하게 될 사람 쪽이
비교도 안될만큼 큰 충격을 받는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리 개념없고 지하철 바닥에 개똥이나 흘리고 다니는 견공같은 분이라 할지라도 마음과 감정을 가진 사람이고
마음과 감정이 있다면 식물이나 인공적인 기계라고 해도 존중받아 마땅하니까요.

하지만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현대의 십자군에 속해있죠.
그들이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짚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앞에서 \"그들이 실명과 신상정보를 공개한다면 바라봐 줄수 있겠지만\"이라고 한 것이구요.

예전에 손노리가 화이트데이의 불법 복제에 시달리다 못해 몇명을 찝어서 고소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불법 복제는 전혀 줄지 않았고, 오히려 그 당시에는 한국 게임 불매 운동까지 펼쳐졌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적반하장도 유분수죠. 그때의 그 사람들이 지금의 십자군이 된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럼 좋은 꿈 꾸시길...

시플루님 분명 제논조는 옳음의 정의는 각자가 지고 그행동을 처벌받는다였습니다. 이번사건에서는 시플루님의 얘기를 첫글부터 동의 한다고 말했었구요T_T 저도 한가지 비약하자면 그럴리는 없겠지만 사람이 각각의 생각을 가지고 이번과 같은 일에 동일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한다면 클론이랑 무엇이 다를까요?

익스큐트미님 그 행동을 저에게 물으시면 안됩니다. 전 그들 대변자로서 논조를 펼처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폭력성인지 정의감인 어떻게 알수있을지요? 폭력성이 나타나고
그 여성분께서 피해를 입으셧으면 마녀재판한 분들이 책임을 져야겠지요. 그뿐입니다. 애초에 누구의 옳음으로 이 행동자체를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그게 가능하리라 보지도 않구요.

시플루님 호전적인글을 넘어서 혹시 인격모독등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흥분을 하는바람에...
그럼 주무십시오.
아마 이게시판 안올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네. 그래서 저도
\"만일 지금 십자군분들이 자신들이 한 행동을 모두
\'법적인 절차에 의해서 처벌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며 실명을 밝히고 스스로를 공개석상에 내 비친다면\'
저도 그들의 행동을 지켜봐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이라는 말을 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논쟁하는걸 싫어해서 왠만해서는 안하는데
이번 개똥녀사건처럼 명분 내세워서 같잖은짓 해대는걸 죽어라 싫어하는 타입이라...
좀 흥분 한 것 같네요. 사과드립니다.

자고 일어나서도 좋지 않은 기분으로 남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처음에 아는 사람에게라도 본인 앞에서 직접 말할수 있겠느냐? 하고 시작한겁니다. 최소한 자기가 옮다라고 믿는다면.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그것까지 제가 말한다면 대변인이 됩니다. 그들 행동에 대한 모두... 전 개념적인 얘기를 한것이고
이번사건과 같은경우 그들의 행동에 동의나 옹호 하고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만약 제기준으로의 어떠한 일이 발생한다면
직접 행동으로 하겠습니다. 다만 이런식으로 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다면 책임은 각오해야죠.

본문 내용중에
\'여성이 잘못된 일을 한 것은 맞지만, 큰 범죄를 저지른 범인 취급을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괘씸죄\'가 추가 되는겁니다.
저 여성은 자기 잘못에 대해 전혀 반성은 커녕 오히려 당당한듯한 자세가 바로 큰 범죄를 저지른 범인처럼 동급 취급을 받을수 있는 이유라 생각됩니다.

상식이하의 행동에 대해선 \'욕\'좀 드셔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뭐 리플에 할말이 다 나와서 별로 할말은 없고..
siflu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사람 수만큼의 정의가 존재하는 이 사회에서 \'민중의 처벌\' 만큼 잘못된게 없지요.
그녀를 욕할순 있어도, 다수가 그녀를 공격하거나 처벌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 이전에 도덕이 있지만, 도덕 다음엔 역시 \'법\' 이란게 우리 사회엔 분명히 있으니까요.

사실 모자이크 없는 사진 등록 같은건 좀 심했다고 생각하구요.
이런 잘못된 다양한 종류의 사이버 테러수단을 간단히 \'방법\' 이라는 이름하에 선동하고 선동되어져서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작태는 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그녀를 비난할 수 있지만, 누구도 그녀를 화형할순 없는게 당연한게 아닐지요.... 이제 그녀의 이름 앞엔 항상 \'개똥녀\' 가 따라다닐텐데, 이정도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문희준은 요즘 잘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그 역시 앞서 말한 잘못된 누리꾼들의 \'방법\' 때문에 항상 자신의 이름앞에 \'무뇌충\' 을 달고 살아가게 되었으니까요. 적어도 문희준 자신이 늙어 죽을때 까지 우리 모두는 문희준을 보면서 \'무뇌충\' 세 글자를 떠올리게 될겁니다. 문희준 자신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면.....얼마나 모욕적일까요.

늦었지만 siflu 님께 동의한표..

헉.;; 제 리플 때문에.. ;ㅁ;

..전 어디까지나.. 용어사용에 대한 말이었는데..ㅠㅠ

생각났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개 같이 벌어서 개똥같이 산다.

개똥은 개편.

한가지 일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이념이 충돌하는군요....

역시 여자가 똥만 치웠으면 됐을 것을...

이게 민중의 처벌이라... 어찌되었던 인과응보. 어떠한 말로도 정당화될수없죠. 한마디로 즐된거죠

어째 , RTCW 게시판만의 논쟁거리가 되어버린 기분? ... 눈팅만하다 주제넘게 나서는게 아닌가 싶지만.. 보기가 좀 ..그렇군요....(땀) 아무튼 씁쓸합니다

뭐 다 지 잘못이니;;; 뿌라스. 거기에 있던 외국인들이 저 여자 한 사람 때문에 우리 나라를 어떻게 보겠습니까;; 지내들 나라로 돌아가서 한국에서 봤던 일을 입에서 입으로 퍼져 나갈터인데... 전 다른것보다 이 한국이라는 나라의 이미지가 신경 쓰이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