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메인만 가면 하루종일 개똥녀 개똥녀 개똥녀..
사람들이 똥 이야기 하는걸 이렇게 좋아할줄이야...
한 3달치 똥 이야기를 한 이틀사이 다 들은것 같습니다.

사진 찍은 사람은 어느 할아버지가 똥 치우는 것도 사진만 찍었죠.

사진찍은 사람의 글을 보고는 뭐 저런 여자가 다있어?
이렇게 생각했는데
또 새로운 글을 보고나니 찍는 사람의 문제도 한몫한 듯 하네요.
그리고 저거 말고 원본좀...

흠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모..찍은사람이야 워낙 괘씸해서 그랬겠죠. 문제가 있다면 얼굴 처리도 하지 않은 사진을 넷상에 퍼뜨린게 큰 문제지만요..

너무 비약적일지도 모르지만...\"소녀의 죽음을 기다리는 독수리\" 라는 사진을 찍어 퓰리처상을 받은 작가가 있었는데 그 사진을 본 수많은 사람들로 부터 비난을 받았드랬죠. 당신은 왜 저 불쌍한 소녀를 먼저 구해주지 않았는가? 물론 작가는 사진을 찍고 소녀를 구해주었지만 사람들로 부터의 비난을 이기지 3개월뒤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포로리님 저널리즘을 모독하지 마십시요.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실을 전하는 저널리즘의 끝에선 퓰리쳐 수상작과 너 잘걸렸다 당해봐라 라고 올린 게시물과 비교하는것 자체가 종군기자들에 대한 모독같습니다만.

그 게시물을 올린 사람도 방법은 잘못되었지만 나름대로의 사회정의를 위해 올렸다고 생각되서 너무 비약적이지만 비교 자체가 모독이라고 까지는 생각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