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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못할사정으로 약2년간 울펜을 못했는데

새로나온 버젼 에너미 텔레토비(?)를 깔고 들어가봤는데
예전이랑 많이바뀌었더군요..cscw써버가 핑이 가장 좋길래
미국서버라서 긴가민가하고 들어가봤더니 한국서버더군요.

아는사람이 아무도없더군요 2년의 세월이 이렇게 길었나싶더군요.
아는 사람이라곤 [ssa]burim님 색깔도 하나도 안변한 옛날그대로
의 아이디를 보니 반갑더군요. 이분도 울펜별로 안하시는듯

예전에 참스나이핑으로 유명했죠. vash님하고 kaiser님하고 저격3대산맥?
이었는데 액티브스나이퍼로 유명했죠 움직이는 적 잡는.
acc가 보통 85-95나왔으니 거의 뉴타입..상대편에서는 아예 러시를 포기하는상황도
있었지요. 에어포트같은맵에선. 얼라이에 한번뜨면 엑시스는 지상통로를 거의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했지요. 어제보니 주로 메딕을 하시고 저격은
별로 안하시던데 명중률을 보고 65정도나왔길래 다른사람인가 했어요. 처음엔
근대 저격총을 직접잡아보니 일단 속도가 엄청빨라지고(쿨타임속도가 없더군요
울펜오리지날은 한방쏘면 한1초가량은 총알이 안나갔지요) 그래서 다시보니
엄청난속도로 예전처럼 노려서 머리한방보다는 막쏴서 몸여러방.으로 저격을하시더군요
그래도 예전처럼 상대편이 얼어서 아예 러시를 못하는 상황은 발생하질않더군요
한방에 죽질 않으니.예전에는 탁리붓되고 아군이 미는상황이라 그냥 막 달려나가다가
6-7명이 모두 헤드샷한방에 죽고 oops를 치는 상황이 자주발생했었지요.오브젝트
수거반 6-7명이 러시하다가 다와서 에어포트의 다이너설치하는곳만 지나면되는데
거기를 못넘고 버벅대다 전멸한적도있었고요.ET는 게임이 거의 퀘이크화가
되어버렸더군요.
아 옛날이여. 그리고 핑이좋은데도 불구하고 게임최적화가 잘못됐는지
버벅거리는탓도있겠고요.

너무나뼈아픈기억들이 생각나 이야기가 길어졌군요.T.T 악의축 burim님의
스나이핑이 et에와서 약화되서 너무 기쁩니다.

이야기가 잠시샜는데 아직 처음이라 잘몰겠지만 총류탄의 사기성이라던가
엔지니어가든 총의 사기성이 상당히 심각하더군요 명중률좋으신분이 마우져
마우져가 아니겠군요..좌우지간 이총을 들으면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질것같은데
안그런가요? 그리고 렉도 문제고. 그런데 여전히 울펜은 재미있네요 +_+
아이디 다시맹글고 울펜좀 해봐야겠네요 예전의 그 아무도없는 곳을 다이너설치하러
뛰어갈때의 그 설레임을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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