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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겨울리그때 좋은 팀 들어가서 생허접처럼 하고 나와서 팀의 전력을 깎아먹어
(하필 그때 컴퓨터가 질풍노도의 시기라 자꾸 999핑 뜨고 난리 법석을 떨기도 했었죠-_-;)
내심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리그를 치렀던 게 엊그제 같군열 :)

이번 여름리그는 정말 나가고 싶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고3이라는 패널티가 있기에
\"누구 나 줏어가셈\" 이라고 글 쓰고 싶었으나
키보드를 뒤집어 가며 참았지요 :)

지금 한창 리그가 진행중일 텐데 재미있는 리그되시길 바랍니다.

.
.
자 이제 본론으로..

단도직입적으로 -_-...

고3이라(사실 공부는 안 함 -_-) 이번 여름 리그는 참가 못하지만
담에 겨울방학에 찾아올 겨울리그를 대비하여 자리하나 맡아 놓고자 글 씁니다.
수능 끝난후 미친듯이 정신빼놓고 놀아재끼면서 다녀서 리그를 까먹을 까봐 말이죠. :)

뽈보이가 필요하신 클랜관계자 분들 저 좀 데려가서 겨울방학때 대타라도 써주셈.
리그가 하고 싶어요. 이젠 컴퓨터도 정신분열에서 벗어낫고
샷은 허접해도 나름대로 보급능력은 탁월하다고 자부하는 저를 줏어가실 클랜 분들
(사실 겨울리그 때문만 아니라 클랜 들어가고 픔. )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_+

글이 좀 딱딱한 감이 있는 가 모르겠네여 횡설수설 하고 ㅋㅋ

P.S : 달심님 전 잊지 않았심 작년에 저에게 하셨던 말씀들.. 달심님이 말씀하신대로
맞아 떨어져가고 있음. ㅎㅎ(작년이 아닌가?)

그럼 항상 여러분의 밥 범버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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