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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에너지는 분명히 80% 이상... 나는 불안한 마음에.. Need A Medic.. 을 외치고.
    가까이 다가와서는 한참을 지켜보던 메딕..  
    나를 상대로 스트레스를 푸는가... 총 막 갈겨서 죽이고
    다시 살린다...
    이제 내 에너지는 반이 차고.. 메딕은 약을 준다..
    나는 습관적으로... \" Danke sher...\"

2. 골드러쉬 연합군으로 탱크 고친후 내리막길...
    열심히 달려가지만.. 매번 뒤에서 총알이... 그리고 하이바 날라간다.
    번개보다 더 빠르게 뒤를 돌아보지만.. 묵묵히 나를 지나가는 팀원들..
    다섯번째 하이바..  세상을 없애버리리라..
    분노에 사정없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여전히 묵묵히 나를 지나가는 팀원들..
    허나~!...   분명히 보았다... 그중 하나가... 총알을 가는 것을.....
    습관이란 참 무섭지...  넌 이제 XXXX...

3. 골드러쉬.. 난 독일군...
    처음 탱크를 지키는 와중에.. 정말 치열한 격전..
    그와중에 연합군 Airstrike, 독일군 Airstrike 깡통들이 굴러다니고..
    모두들 죽음을 예감한 그순간...
    연합군 메딕이 들어와서는... 가사상태의 엔지니어를 주사기로 찌르다...
    순간 작렬하는 융단폭격의 축제.. 그리고 그 한가운데 환타지처럼 일어나는
    엔지니어...
    평화로운 숲속에서 꽃을 어루만지듯... 탱크를 고친다...

4. 퓨얼덤프... 난 연합군의 필옵..
    용케 살아남아 얼음판을 미끄러지며 독일군 언덕의 오른쪽으로
    몰래 기어올랐다..  일단.. 언덕위로 올라가면서 Airstrike 를 하나 던지고
    총으로 바꾼다음..  보았다..
    언덕위에 엎드리고 있던..  독일 기관총... 거의 정면과 직각 방향에 있던
    내 깡통이 시야에 들어왔던가...
    무슨 생각에서인지 일어서지도 않은채.. 꼼지락꼼지락..
    기어서 깡통과 멀어지려는 그 몸부림...  일어나서 달리면 될 것을...

[KGJ]bbbom 처음 인사드립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울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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