헑

위로의 말씀이라도 전하세요 ,

친한 친구이시면 그냥 어깨동무를 하며 같이 집에 가주세요. 위로의 말보다 더 큰 위로가 될수 있습니다..

저도 그때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었음.. ㅠ_ㅠ;;
지금도 모르겠어요... .... ....

어색하죠 , 저도 제 짝궁이 죽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어렷풋이 생각이 나는군요 ...

주황빛안경을 쓰고 단발머리 통통한 살까지 아직까지 잊지 않은듯 합니다.

그 때 전 친구들이랑 어색하게 그냥 그 자리를 쳐다보고 있었듯 합니다,

후우

지금 어색하더라도 , 그 친구에게 힘이 될 수 있게 위의 분 말대로 어깨동무라도 하며 집에 가주세요

사람이 죽는다는건 정말 슬픈 일입니다, 안죽고 살아갈수는 없을까요...

죽음이 세계의 법칙중 하나지만, 어쨌든 감정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슬픔을 가지고 가는거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