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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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lu님의 댓글
siflu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61.♡.224.111) 작성일
세금을 내는게 나라에서 뭣 좀 하라고 내는거지 나라국비에 돈만 차곡차곡 쌓으라고 내는게 아니지 않을까요?
만일 저걸 건설해서 투자한 금액 이상으로 국가전체에 경제적인 이득을 준다면 국민에게도 이득일 겁니다.
국비에 차곡차곡 쌓기만 하다가 국회의원들 포식시키는 꼴이되는게 더 싫지 않습니까?
전 이게 더 재수없습니다. 세금을 내면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보여주기라도 하던지... 받은 돈으로 뭐라도 하던지...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딩가딩가 놀다가 임기 끝나면 내려오고. 나라발전은 개뿔이 나라발전...
이명박도 국민 세금 적게 쓰려고 채권같은쪽으로 비용을 충당하려고 노력하는것 같구요.
아무것도 안하면 안한다고 욕하고 뭣좀 하려고 하면 한다고 욕하고. 참 아이러니합니다.
전 세금안쓰려고 뻘짓하는 것보다 어떻게든 국가에 도움될만한 방향으로 쓰는 편이 훨씬 맘에 듭니다.
siflu님의 댓글
siflu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61.♡.224.111) 작성일
사실 아침부터 진짜 판타지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이명박이 너무 오바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지금까지 이명박 같은 행동력이 있는 사람들이 정계 간부들을 맡았다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건 지금보다 훨씬 발전되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 나름대로 소신도 있는것 같구요.
실패도 많이 하겠고 실수도 많이 하겠지만 그만큼 변하고 나아갈테니까요.
그리고 꽤 오래전부터 주장했다고 하니 나름대로 검토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디씨에서 유래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이명박은 생각없이 "나 이거 할래~"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이런건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안그래도 이명박은 실무에서 수많은 경력을 쌓은 사람입니다. 그렇게 생각없이 이야기 할까요? 그렇진 않겠지요.
실무에서 일한 사업가 출신 사람입니다. 경영으로 대박낸 사람이구요.
사업은 돈을 보고 움직입니다. 돈이 없으면 안하죠. 장사꾼들이니까요.
그런 사람이 생각없이 기획하고 생각없이 일을 벌리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만들어내는건 대중심리를 형성하는 이 시대의 안티마인드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이명박을 평소에 지지해온 사람은 아닙니다.
정치에 있어서 노빠니 뭐니 떠드는거 제일 싫어합니다. 개인적으로 노무현도 좋아하구요.
^0[^7SS^0]S^7a^0M^7ang^0Y^7u^0H^7ee님의 댓글
^0[^7SS^0]S^7a^0M^7ang^0Y^7u^0H^7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3.61) 작성일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인듯.. 요즘 시대에 물류 이동은 신속함이 관건인데 이 이치를 망각하는 발언이군요.
강을 이용한다. 좋은 점이라고 할수는 있으나 요즘같은 신속정확의 시대에 대량의 물류를 옮길수 있는 수로는 매력적일수 있지만 그에 따라는 운송속도의 압박은 벗어나기 힘들죠.
차라리 지금 철로를 복선으로 전구간 교체하고 많이 이용되는 구간을 복복선으로 4차선으로 만들어 버리는게 훨씬이득이일텐데..쩝..
그리고 수로개척은 솔직 현재 있는 강을 이어서 한다는 말이 나오는 간단히 생각해서 우리나라 강의 특성은 넓은강은 솔직히 별로 없고 개천으로 된 지류의 형식입니다.
이 지류형의 물길은 최대단점이 물길과 바로 옆에 있는 땅과 지반의 높낮이가 크지 않습니다.
거의 땅과 강의 높낮이가 대동소이합니다.
근데 이 지류를 엮고 또 넓힌다면 두가지 방법을 사용해야됩니다.
첫번째는 강을 더 깊이 파고 양옆으로 최대한 늘려야 됩니다.
근데 이게 만만찮습니다. 이 비용이 거의 수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게 됩니다.
500Km를 땅을 양옆을 넓히면서 최대한 깊게 파야됩니다 이게 어중간한 깊이면 강바닥이 금방 퇴적물의 침적으로 강의 밑바닥이 점점 높아져 버립니다.
강을 깊이 파는 이유는 왜 깊이 파냐 강이라는건 흘러가는 넘인데...깊이 파야되는게 물살을 보면 위쪽이 가장 쌔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밑으로 갈수록 물살은 약해지죠 그럼 강 상부에서 흘러오던 퇴적물은 점차 물살이 약해지는 곡면부근이나 물길의 경사가 낮은 하부에서는 침적이 생깁니다.
그래서 강바닥을 깎아서 만들려면 강을 최대한 곡선부근이 없도록 만들고 강의 물살이 어느 정도 속도를 유지할수 있도록 해주거나 아니면 무지막지하게 깊게 파야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방법은 강을 깊이 파는 방법이 아니라 강 옆의 주변 땅을 매립해서 수로의 높이를 상대적으로 낮춰버리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 방법도 만만찮은 액수가 드는데...
주변의 땅을 전부 강보다 높도록 매립을 시키는건데...이렇게 매립을 해도 둑은 필수적으로 또 만들어야됩니다.
간단하게 매립!이것이지만 간단한 설명과는 다르게 엄청난 공사비를 요구하죠.
그리고 중요한건 위에 언급한 방법 모두 자연을 훼손이 아무리 적게할려고 해도 적게할수 없습니다.
본래 강이란것 자체가 자연적으로 생기게 되어도 엄청난 파괴현상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이란것은 일단 인위적으로 만들게 되면 어떻게 만들어도 범람의 위험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건 필연입니다. 뭐...자세한건 잘 생각은 안나지만...예전에 중고딩때 배운건데 기억이 안나는구려..ㅡ_ㅡ;
뭐 제가 설명한것도 예전 중고딩때 배운걸로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럼 결론은 중고딩도 아는 문제를 내포한 사업을 추진하는것을 보면 좀 뭐랄까...
과연 저게 할만한 사업인가? 하는 마음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