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쌩뚱맞은 영화 얘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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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하이웨이!! 97년도작이지만,
99년도 말쯤 보게 된 이 영화가 나에게 미친 영향은 좀 됩니다.
아래 글들을 읽어 보다가 어떤 분이 람슈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어서 추억이 떠올라 영화도
소개할 겸 (스포일링은 하지 않겠음) 글을 써 봅니다. 사실 람슈타인(94년도 결성)이라는 그룹을 처음 알게 된 때가
이 영화를 보고 나서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양키록에 사로잡혔던 때라 독일어 원어로 쏟아내는 그 금속성의
극베이스 보컬을 듣고서 충격을 받았었죠. RAMMSTEIN, HEIRATE MICH (나랑 결혼해줘 ; 가사내용은 조낸 아스
트랄 호러틱함) 등 지금은 그들의 명곡
이 되어버긴 곡들을 그 때에서야 접하고나서, 아니 이 양반들 누구야 하면서 열라게 찾아보기 시작했죠. 그들을 알게 되고
다시 또 다른 독일의 명그룹들을 알게 되고.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던 때가 있었군요. 그리고, 결정적인 사건 하나!
쌩뚱맞게도, 람슈타인을 좋아하던 친구년석이 울펜슈타인(RTCW)을 나에게 소개해 주고...
인연이란 이런게 아닐 까요. 97년도 데이빗 린치의 영화가 RTCW를 거쳐 2005년도 현재의 이티까지. 참 이런거 생각하면 기분이
싸 한게 묘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 게시판 찾은 것은 얼마 안되지만, 여러분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 봅니다.
게임 중 만나면 가차없이 죽여 주세용!! 참고로 이 영화 30번도 넘게 봤습니다만 누구는 매우 지리하다던데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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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못 느끼겠더군요.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짤방은 조낸 떡대들 좋은 Ramm돌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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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tOops님의 댓글
CovertOops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47.♡.111.85) 작성일로스트하이웨이라면...(아마도 나인인치네일의) Perfact drug를 열심히 듣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