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집안사정이 너무 힘들군요.. 상담을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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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T계에선 별짓 다해본 저입니다만..
집안사정에대해선 초짜인 저입니다..
뭐 중2때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전 어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위로는 누나가 잇구요.. 누나도 직장인이십니다..
뭐 나는 혈기왕성한고1입니다..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Wm마스터인 저는 방학때만해도 왕성하게 활동을 했습니다만..
최근에 집안사정이 말이 아닙니다.. 뭐 돈문제도 그렇고..
한달전에 어머니께서 가게를 여셨습니다...
뭐 지금보니 잘되고 있는듯 하지만
어머니는 돈을 아끼시려고 일하시는 아주머니들 안부르시고 혼자 일을 다하십니다..뭐주방은 아줌마가하지만..
제가 중학교때 너무 놀아서 청학공업고등학교라는 실업계로 왔습니다..뭐 지금은 장학생이긴 합니다만..
요즘 실업계도 8시까지 학교와서 공부하고 야자까지해서 저녁8시에 끝나더군요..
그렇게 되면 끝나자마자 가게로와서 어머니 도와드리고.. 하면 9시가 됩니다..
뭐 곧장 체육관으로 가서 취미인 태권도를 합니다.. 운동하고
끝나면 10시 20분이 됩니다..
뭐 가게들려서 가게 문닫는일 도와드리고 어머니 모시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렇게되면 10시 40분이 되는데요..
요즘 클랜 관리도 너무 힘들어진거 같습니다.. 다 제잘못인거 같구요..소홀해진 탓일까나..
여튼 이런상황인데
제가 갈길을 못찾고 있는거 같습니다..
집안부터 살리고 클랜관리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클랜관리를 좀 해놓고 집안을 돌봐야할까요..
뭐집안에 남자라곤 저밖에 없으니...
이글 보시면 짧은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은 죽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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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슈액님의 댓글
슈액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59.♡.155.34) 작성일
지금 잠이 옵니까?
http://whatami.cafe24.com/tt/sleep.jpg
공부 졸라해서 졸라 좋은 대학가는거다
자격증도 많으면 조치 존내 많이 따놔라 핫핫핫
KSD님의 댓글
KSD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2.♡.139.99) 작성일
고1이시긴 하지만 우선 자신에 대한 미래의 계획부터 세우시는게 어떨까요?
나의 10년, 20년, 3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뭘 하길 원하시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획을 세워 보세요.
남들처럼 대학 간다든지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든지도 나쁜건 아니지만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 가장 필요할 시기라도 생각됩니다.
이 나이가 되어보니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사는 분들이 가장 부럽더군요.
그게 가장 행복한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자기 10년후 자기 모습을 한전 취업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대학 다니면서 방학마다 전기에 대한 자격증과 관련된 작은 회사에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다니더군요.
그래서 꿈을 이루었다고 들었습니다.
^1nightingale님의 댓글
^1nightingal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65.136) 작성일
발도제님 참 열심히 생활하시네요..
저같으면 어머니 가게에 절대 안갈텐데.......정말 존경할만한 멋진 자세가 아닐수없습니다.
힘든 시간은 빨리 지나갈꺼에요 빨리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다시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