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병영체험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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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육군 제 6955부대 기갑수색대대 (경기도 양평이랍니다)에 갔습니다. 거기서 탱크도 타보고,총도 만져 봤습니다.
처음으로 가늠좌 조준 을 해보고 쏘는 자세를 딱 취하니깐 옆에 있던 군인 아저씨가
"총에 대해 관심이 많나 보구나? 자세가 딱 나오는구나."
이러시길레 얘들이 오오오 하더니만 어쩌고저쩌고 하더군요. 여튼 군대 밥도 먹어 봤고,각개 전투 실습도 해봤습니다
원래 실탄 사격도 해야 돼는데,솔직히 중1 짜리가 실탄을 쏜다면은 아주 난리가 날 겁니다. 뭐 제가 저처럼 P90 을 쏠일도 없으니.. 쏠일도 없으니..
여튼 너무 재미있었음. T_T) 마지막에 갈려니만 저한테 칭찬해주신 군인 아저씨가 수류탄에 있던 안전핀 핀셋을 주셨심. 소박하면서도 너무 자랑스
러운 기념품이였습니다. T_T 내년에 또 한다니깐 또 갈겁니다. 어헣헣
P.S 오늘이 빼빼로데이 입니다만,어제 제가 여자친구한테 미리 줬습니다. 그 얘도 줬고요. "뭘 이런걸 다..."이러면서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하더군요.
P.S 2 수능치시는 분들,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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