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입니다. 구름사다리가 있는 놀이터에서 술래잡기를했습니다. 물론 땅에 발이 닿으면 안돼는겜이었습니다.

술래를 피하며 구름사다리를 건너가려는 그 때 발을 헛디뎠습니다. 구름사다리중 하나의 봉이 제두다리 사이로 광속의 속도로 오고있는게 보이더니..

별이보이더랍니다~

난 곧*-_-*휴 맞은 이야기인줄 알았더니만,, 비열님쪽이 승리하신것 같음

어릴땐 발톱이 약했는지 베란다 문턱에 걸렸더니 엄지발톱이 아주 박살이 나버리는..

효과음 : 쿠탕!

사촌 동생이 놀러왔는데 넘어지더군요 문턱에 걸려서 근데
고추에서 피가나더랍니다....(정말임..)

발등에 찍힌 타이어자국을 감상했었습니다.

비열 = 고자

저도 키는크고 문턱은 낮아서 정말 여태까지 살면서 부딛친적은 헤아릴수 없을정도--
하루는 정말 너무너무 열받아서(이미 수없이 부딪쳤던 벽에 또 부딪친 내 두뇌에 대한 분노인지 정말 계속부딛쳐도 에누리없는 벽에 대한 원망인지)
그 문턱을 향해 라이트 훅을 날리려 했지만 금새 "아 머리아픈데 손까지 아프면 나만 손해구나"라는 생각이들어
에프킬라를 쥐어서 문턱을 향해 한 10번정도 에프킬라가 찌그러질때까지 내친적 있습니다T_T
아아 다시 열받는데 죽일놈의 문턱T_T

아 문턱은 멀쩡합니다.
사실 문턱충격에 의한 뇌세포 손상만 아니면 전 하버드같은곳 가있을텐데T_T 문턱때문에...
그러나 뭐 키크고 얼굴 잘생긴것으로 만족합니다.
세상은 공평한거잖아요^__^

... 두뇌에 충격이 가신게 맞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