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느낍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헨리에타이름으로 검색 (58.♡.197.103)
댓글 4건 조회 4,161회 작성일 05-12-07 16:10

본문

어머니의 사랑을.
 
이 추운날 밖에 나가서 일하는 어머니를 상상해 봅니다.
 
느낍니다.
 
어머니의 관심을.
 
30분 거리 학교를 걸어다니는 저한테 따뜻한 호빵 하나를 삶아주시고 간 어머니를 상상해 봅니다.
 
느낍니다.
 
어머니의 슬픔을.
 
집안 사정이 안 좋아 저한테 제데로 됀 밥 하나 못 먹여준걸 생각하니 어머니의 속눈물이 생각납니다.
 
그때마다 전 이럽니다. "엄마,이거 맛있네?"
 
느낍니다.
 
어머니의 기쁨을.
 
좋은 성적을 받아서 이야기를 드리면은 어머니의 어두운 얼굴이 예쁘게 밝아집니다.
 
느낍니다.
 
어머니의 손을.
 
제가 잠 잘때,슬쩍 제 손을 잡으시는 어머니의 까칠까칠한 손의 감촉을 느낍니다.
 
오래전부터 말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진담으로,진정됀 말로 이 한마디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 학교에서 돌아 왔는데,컴퓨터 앞에 이런 쪽지가 있더군요,
 
'아들,밥통안에 호빵 있으니 먹으렴. 사랑하는 엄마가'
 
정말 울뻔 했습니다. 이 말에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수 있었고,또 이 시가 얼떨결에 생각났습니다. 아직 13살 밖에 안 먹은 놈이지만,
 
이 추운날 절 챙겨주시는 어머니가 참 고마웠습니다.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Z COR님의 댓글

Z CO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8.♡.118.39) 작성일

그 맘 잊지마시고 꼭 가슴에 새겨서

훗날 꼭 효도하세요~

profile_image

^1A^/dvance^1d님의 댓글

no_profile ^1A^/dvance^1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241.248) 작성일

13살..헐 띠동갑...후덜덜

profile_image
profile_image

미르나무님의 댓글

미르나무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0.♡.173.158) 작성일

어무이 *_*

Total 24,568건 1 페이지
Return to Castle Wolfenstein - Enemy Territory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팁/공략 arrst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82 0 02-14
24567 공지 수뇌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4 0 03-23
24566 잡담/문답 ZeroGravity이름으로 검색 1796 0 11-30
24565 잡담/문답 Terrious이름으로 검색 2254 0 04-30
24564 잡담/문답 hen이름으로 검색 12094 0 08-06
24563 잡담/문답 space*icks이름으로 검색 9459 0 07-02
24562 잡담/문답 ZeroGravity이름으로 검색 9339 0 05-11
24561 잡담/문답 1234이름으로 검색 7200 0 04-16
24560 잡담/문답 ㅇㅁㅇㅇㅇ이름으로 검색 7434 0 03-15
24559 잡담/문답 ZeroGravity이름으로 검색 9279 0 03-09
24558 잡담/문답 간만에이름으로 검색 9375 0 12-25
24557 잡담/문답 Onizuka이름으로 검색 8472 0 06-05
24556 잡담/문답 terrious이름으로 검색 9128 0 01-19
24555 잡담/문답 tianredin이름으로 검색 10111 0 12-23
24554 잡담/문답 vvvv이름으로 검색 9882 0 05-3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