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서든어택 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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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하사 달았습니다.
휴가나오자마자 죽도록 했으면 한 금요일에 달았을텐데 그냥 설렁설렁하니까...
군대에서 울펜ET를 전혀 모르는 타FPS플레이어들이랑 이야기를 많이 해보고, 서든어택 해보니까 울펜이 현재 FPS중에서 이질적이긴 하더군요. 왠만한 세계대전-현대 FPS는 카스에 가까운 맷집과 타격감을 따라가는듯 합니다. ...제가 그렇게 많은 종류의 FPS를 해본건 아니지만요.
여하간에 나름의 손맛이 있더군요. 머리만 맞으면 한방이라 아무것도 못하고 픽픽 쓰러질 때도, 대여섯명씩 몰아서 죽일 때도 있고요. 12월 초에 할 때는 수류탄이 굉장히 강했던거 같은데 지금 해보면 좀 약해진거 같기도 하고...
JellyPo 이니 보시면 좀 인사라도 ^_^
휴가나오자마자 죽도록 했으면 한 금요일에 달았을텐데 그냥 설렁설렁하니까...
군대에서 울펜ET를 전혀 모르는 타FPS플레이어들이랑 이야기를 많이 해보고, 서든어택 해보니까 울펜이 현재 FPS중에서 이질적이긴 하더군요. 왠만한 세계대전-현대 FPS는 카스에 가까운 맷집과 타격감을 따라가는듯 합니다. ...제가 그렇게 많은 종류의 FPS를 해본건 아니지만요.
여하간에 나름의 손맛이 있더군요. 머리만 맞으면 한방이라 아무것도 못하고 픽픽 쓰러질 때도, 대여섯명씩 몰아서 죽일 때도 있고요. 12월 초에 할 때는 수류탄이 굉장히 강했던거 같은데 지금 해보면 좀 약해진거 같기도 하고...
JellyPo 이니 보시면 좀 인사라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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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lyPo님의 댓글
JellyP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149.123) 작성일
현재 제가 군에 있습니다. FPS를 좋아하는 소대원이 몇 있어서 울펜슈타인을 전파하려 했으나 ...소스가 공개되어 모드 개발자 참여가 자유로운 게임의 단점이랄까, 계통이 많아서 처음 하는 사람은 헷갈려 하는듯. 순수 ET와 ET PRO, CSCW Mod 등이 있고 거기서도 서로 설정이 다르니까 처음하는 같은 소대원들이 좀 당혹스러워 하더군요. 재미는 분명 있다고 하는데...
각 직업별 캐릭터성이 이렇게 잘 살아있는 게임이 지금까지 해본 FPS 중에 전혀 없었거든요. 배틀필드2가 좀 닮았으려나?
서든어택이 울펜하던 제가 그나마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데스매치가 활성화되어있어서... 보통 폭파미션이 있으면 5분 정도를 오판삼선승제를 하는데 그야말로 초반에 죽어버리면 4분여를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하는데 데스매치는 리스폰 되어서 개싸움 벌이는거라... 카스는 폭파미션만 죽어라 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 혼자 남으면 제가 엄청 스트레스 받는 타입이라서요(긴강감 때문에). 그 재미로 한다고는 해도...
울펜만큼 재미있는게 없는듯... 맵만 잘 만들면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는 게임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