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정말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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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한창 시험공부하다가 컴을 끄적거리네요 오랜만에 휴대폰 전화번호부를 보다가 우리 타시군이 있길래
갑자기 울펜 생각이 나더랍니다 울펜을 하지 않은지도 한 반년이 다 되어가네요 시작한것이 2002년도 12월쯤이었는데
그동안 참 많은 추억이 있었더랍니다 제가 울펜을 하지 않게 된것은 물론 평소 생활에 지장이 있을만큼 울펜에 빠져
있었기에 그만두게 된것이었지 재미가 없어져서는 절대 아니죠... 그만큼 위대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네요 후후...
근 3년동안 매일 울펜을 하면서 실력은 항상 들쭉 날쭉 했지만 울펜할때는 막상 할땐 재미 있지만 뒤돌아서 생각하면
그 긴 시간동안 내가 오락만 하고 다른것은 한건 없고 그래서 남는게 없어 공허한 마음이 들곤 했죠 오락으로 허비한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물론! 솔직히 한 맵 싸이클 돌면 10맵 같으면 5시간 정도 되니까요... 울펜을 하면
몇시간은 금방가죠 어쨌든 그렇게 시간들은 흘러갔고 그 사이에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 수도 있었는데 라는 후회도 드네요... 지나친 승부욕에 사로 잡혀서 때론
극악 무도한 노매너 유저가 되기도 하였고... 항상 치어 날리고 NEIN NEIN!을 연발하던 모습 그래서 지금 생각나는 분들을
차곡차곡 써보도록 합니다 그립네요...
초창기 - 초보시절에 어리버리하게 울펜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카르마가 유료화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울펜을 접하였을시...
그리고 한국 서버도 몰랐을시...기억나는 유저는 없다 -_-;; 아마도 일본서버였던것 같다.. PLAY ONLINE 메뉴에서
핑이 적은곳을 찾아갔으니...
초중반기 - 한국서버를 알게되었고 할 시기...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SSA BURIMSON님 오아시스 동굴에서 얼라이인 나를
가는 족족 죽이던 신기하시던 사람...그당시 나의 닉은 초록색으로 SANG_GEUN_YEBIYEUK 이었다 물론 매우 초창기엔 헌터스
클랜닉을 무단 도용하기도 하고 -_- OKDONGJA 이런 희한한 닉을 썼으나 상근예비역으로 하게 되었다... 모든 분들 한분한분
추억을 쓰자니 너무 길어질것 같고 생각나는 분 이름만 쓰겠다... 처음으로 나를 공섭에서 LAB 클랜으로 스카웃해간 타시군...
지금은 스카웃한걸 후회한다고 한다 -_- 또한 기억에 없다고 한다... 그때의 기분은 아직도 잊질 못한다 누군가 나를 찾아주는
그기분... 클랜에 들고 처음 매치 뛸때의 그 기분... 너무 떨렸었다... 시간이 간후 친선 매치는 그냥 일상이 되었지만...
현재의 ATZ 사람들 모두... 그다음은 이빌클랜 분들 그리고 지오클랜분들 초창기에 유명세를 떨치던 FNEO분들 그중에 터미네이터와
큐리님... UT분들 모두 헤드샷이 일품이던 가부치님... SLA PERSONA님 나에게 팬져가 예술이라면서 극찬 하시던분... 그날따라 그분
에게만 팬져가 갔었었다 -_- SLA 아리용님 유노스케야마다님 쿨파이님 지금의 프러님... P클랜분들 모두..헨팀의 모든이.. 허준님과
815님이 특히 기억에 남네요 815님은 그래도 저 아는척 많이 해주셨는데 ㅎㅎ... 예진님 그리고 후발 주자인 파이 클랜분들... 아 그리고
지오 마르에로님.. 엄청난 센스를 지니셨죠 ㅎㅎ 그리고 언제 부턴가 나타난 DC CHOBO님 DC가 비매너라는 관념을 깨주셨죠 ET접을
때쯤 나타난 배용준님 -_- 매우 나대시는듯... 저랑 비슷한 ..;;; FS ZEROTIME님 DALCHUN님 BJ야한보이님 BJ 젠케로님 아이스울프님
01아모옵스님;; 스카이딘님 너무너무 많군요 ㅎㅎ KSD님두;
언제 부턴가 ET서버가 조금 줄어들고 유저들도 다른 RPG게임등으로 빠져 나가는것 같고 신규 유입자들도 줄어드는것 같더군요 예전만큼
재미도 없고 그리고 서버에는 고수들만이 즐비하고... 그래서인지 약간의 재미가 없어진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지난 3년동안 많은 추억이 있었던 게임인데... 시기가 시기인 만큼 -_- 아쉽게도 현재는 못하고 있네요 언제 또 뵐날이 곧 오겠죠...
기억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다 못써서 아쉽네요 아무튼 제가 했던 안좋은짓 다 용서하세용 ^^다들 잘 지내시고
SANG_GEUN_YEBIYEUK, ATZ'SG, atz'sgwannabe 이상 모두 저였습니다 ;; 가끔.. 라지엘이라는 닉으로 하였는데 누가 믿으신 사건도
참 기억에 남네요... 아무튼 et에서 하신분들 다 그립습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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