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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하는 거 구경하다가 뒤늦게 시작한 사람입니다.
Hello라는 이름으로 하다가 Hallo!로 바꿨죠.
자신있는 역할은 단연 밥상 -ㅅ-)/ 킬 수보다 데스 수가 배 많은 건 기본!
경험치 3자리만 되면 좋아하는 빼어난 실력으로 개런드 들고 만년 엔지니어입니다.

개런드 쓰지만 명중률이 형편 없기 때문에 총류탄이 아닌 개런드에 맞아서 죽으면 화가 납니다.
\'개런드는 명중률 안 나오는 병사들이 그레네이드 런처로 쓰는 거란 말이야!\'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런 고로 가장 좋아하는 무기는 지뢰입니다 -_-/ )

전공은 총류탄 팀킬 -_-;
가끔 실내 혼전 중인 아군에게 지원사격 한다고 총류탄 쏴서 팀킬만 하면 뿌듯 -_-;;
특히 깃대 쟁탈전에서 총류탄으로 그레잇샷 날리면 무안함이 만발.
또 총류탄 쏴서 아군 뒤통수에 맞추고 자폭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_<)

잘 못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혼자만 재밌고 팀원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면 문제지만서도;

방금 전까지 Nameless님, ETplayer님, 기타 이름 어려운 분들(뵙긴 자주 뵜는데;)과
2:2, 3:3의 길거리 전투를 하고 오는 길이랍니다.
인원이 적으니 팀챗도 잘 되고 좋더군요. 팀플레이의 묘미 -^-
base맵에서 nameless님과 함께 상대편을 다 처리한 뒤 다이너마이트 해체하려고 02쪽 계단으로
올라가려는 순간 제 지뢰에 둘 다 폭사해서 멋지게 진 것이 오늘 길거리 전투의 명장면이었습니다 -ㅅ-;

ET는 1시간만 해야지 하고 시작하면 꼭 4~5시간씩 하는 것 같네요.
나쁜 게임입니다, 네 -_-
실력도 안 늘려주면서(?) 시간만 잡아먹는 불건전 게임.

그럼 이만; 지금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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