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00KM로 달려와서 90도 틀어서 5cm여유의 공간에 주차하는 영상을 못보셨나 보군요

이니디군요 얼마전에 만화책으로 봤던장면...
좀 천천히 연습하면 가능할수도 쿨럭...

슬립스트림?[맞나?]

저건 배짱으로 버티는건가..

실제 레이싱에선 슬립스트림 이용해서 추월하는게 흔하고,
레이싱에서 가장 쉽게 추월할수 있는 방법은
피트인시간단축이랑 스타팅, 그리고 슬립스트림을 이용하는 거라고 하네요.

한쪽은 엔진의 출력을 이미 상당히 혹사시킨 상태,
한쪽은 슬립스트림터널속에서 엔진을 상당히 휴식시켜놓은 상태죠.
휴식시켜놓은 출력을 한번에 이용해서 상대보다 조금 더 나아가는 겁니다.

어디어디에선 슬립스트림으로 추월한 상대를
다시 슬립스트림으로 추월하는등의 일도 흔히 일어난다고 하네요.

지면과 차채하부가 가까운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을 할경우 차량 바로 뒷쪽은 공기가 위에서 아래로 찍어 누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 누르는 압력을 받는 차량은 낮은 출력으로도 효과적인 코너링이 가능하고 직진시에는 크게 차이는 없으나 차량아래쪽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마찰량이 적어지게 됩니다. 레이스용 차량같은경우 몇단기어에서 몇의 속력으로 몇분주행..... 이런게 정석화 되어있는데 엔진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이죠... 후미의 차량이 추격을 하다 슬립에 들어가면..... 시간을 체크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추월시도를 하게 되는겁니다... 이때 앞차량은 엔진에 무리가 가는것을 고려하여.... 1~2단정도 기어를 내리게 되죠.... 경기중에 고의로 브레이크를 밟아 후미 차량에 위협을 주는것은 실격처리되니 그럴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