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사람을 찾습니다, 아니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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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lu
이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까지 봐 오면서, 전 개인적으로 저 사람 무섭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말은 다 떠들 수 있는 부류의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뭐 도발하는 행위도 아니고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것도 아니며
단순히 저 사람이 이곳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남긴 이미지 같은 것을
지극히 개인적으로 그냥 알고 싶어서 그러는 것입니다.
밥 먹고 하라는 공부 안하고 놀고 자고 영화만 봐서 그런지
세상이 영화같지는 않더군요
siflu 님이 남긴 말이
졸라 머리에 맴도네요
전 아직까지 개념도 없고 비슷한 나이에
님 처럼 논리적으로 해박한 말 같은거랑은 거리가 멀어서
한마디 주고 받지도 못하겠네요
무서워서
그럼
siflu
이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개적인 행위라고 욕하지 마시고
개인적으로 쪽지를 주세요
제 질문에 답해주실 분들도
쪽지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RaXePhon님의 댓글
RaXePh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63.99) 작성일
쪽지로 보내고 자시고 할 정도로 크게 생각치는 않는데...
제 기억에는 재미있고 장난잘치시는 울펜에서 친하게 지냈다고 생각되는 분일뿐입니다..
사람과 사람끼리의 관계에서 기쁨과 슬픔을 줄수도 있고 받을수도 있고...
서로 안맞으면 싸울수도 있죠... 특히나 인터넷같은 공간에서 더더욱 사소한것에 희노애락이
표현되기도 합니다. 예전의 싸움장글 보면서 여러생각많이 했는데..
위와 같던일이 한두번도 아니었던것같고 공개적으로 니죽고 내죽자 식의 싸움도 있었죠...
핵과 사칭사건으로 피말리는 분쟁도 있고... 당시들의 일을 떠올리면 분쟁에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기도 했고(C++님과의 분쟁)
남들 분쟁있을때 옆에서 틱틱 쏴대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역시 '당사자싸움이지 다른사람들 싸움이 아니다'라는 결론인듯...
당사자들끼리 싸우다보면 자연스레 '(1)흐지부지하거나 (2)둘중 한명이 사과하고 화해 or 굿바이' 할텐데
전혀 관계없던 이들이 툭툭 쏴대는 글때문에 이건뭐... 싸우는 당사자들중 한명은 '매장'되니...
참견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판단하라고도 말안하겠는데 왜 험담으로 얘기가 흘러가는지 모르겠음
싸움글있으면 저도 그랬고 많은 분들도 옆에서 틱틱 쏴대는 글들 날려주시니 웬만하게 끝날 것이 극단적 결과를 불러들이는 것같아서
안타까울뿐입니다.
어쩔수있습니까.. 인간이란 원래 감성적인 동물이고 끝까지 차분하게 대응하는 경우가 더 드문걸...
싸움 종결후 시간이 흘러 회상하면 대부분이 웃기는 결말 같다고 느끼는 건 저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