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마음이 심숭생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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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날 진짜 운나쁘게 완전 군장 PT체조 죽어라하고
다음날 약간 따까리성 훈련 하니까 허리가 좀 아픈거 그냥 지나쳤더만
무거운 짐 옮기다가 허리 삐끗..
그냥 괜찮겠거니 하고서 정형외과가서 X레이 찍고 나오니까 의사가 정형외과 처음 오냐고 묻습디다..
처음이다고 하니 척추 분리증이랍니다...
심한 운동 하면 안되고 무거운거 옮겼다간 허리 병신된다고 해서 부대가서 보고했더니
경찰 병원 갔다오래서 먼길 가서 겨우 진찰받으니 약 달랑 주고 2주 뒤에 오셈 이래서 부대복귀하고...
혹시나 해서 외박도 빠른 조로 짠 다음에 집에 와서 아는 분 하시는 병원 갔더니
척추 분리증이 확실하니까 조심조심하라고 하고 아마 경찰 병원에서 조만간 연락이 올거라고 합니다..
괜히 이렇게 되니 참 걱정도 되고 기분도 이상하네요...
제발 의가사 제대는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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