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이명박 대운하 50년후....내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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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허물어져가는 건물귀퉁이 벽에다가 숯으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여러분 50년전에 어떤 사건이 있었죠?
아이들(볼이 홀쭉하고 팔다리가 가늘며 배는 배구공처럼 부풀었다)
-.......대운하요.....
선생님(잠시 비틀거리다 힘겹게 숯을 든다...)
-맞아요....그럼 대운하는 누가 만들었죠?
아이들(관심없다는 듯...)
-...이.....명...아니...맨슨?
선생님
-그새끼가 대운하 만들고 이차 암에푸가 왔어요. 여러분 암에푸가 뭐죠?
아이들(눈빛에 분노가 서린다...)
-한나라당 주특기요....
선생님(숨이 헐떡인다. 배가 고프다....)
-여러분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들 물배채우고 다시 모이는거 알죠?
아이들(몇몇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린다)
-선생님. 오늘은 안하면 안될까요? 오일째 굶었더니 딸칠 힘도 없어요...
선생님(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안돼요. 하루라도 빨리 운하를 매꿔야죠.....여러분의 곡괭이 질로 이제 겨우
공구리 걷어냈어요. 선생님이 전에 뭐랬죠? 밥은 굶어도 하루에 한번 곡괭이 질로
대운하 공구리는 걷어야 한다고 했죠?
빨리 물배채우고 운하걷어내러 갑시다....오늘 우리는 당번이라 새벽에도 걷어야 해요....
아이들
-ㅆㅂ 내가 뭔죄가 있다고........아앆@@! 대한민국 족구하라그래@!
50년후 어느날 그날도 어김없이 대운하 공구리는 걷어야 했다.....
<막장>
-여러분 50년전에 어떤 사건이 있었죠?
아이들(볼이 홀쭉하고 팔다리가 가늘며 배는 배구공처럼 부풀었다)
-.......대운하요.....
선생님(잠시 비틀거리다 힘겹게 숯을 든다...)
-맞아요....그럼 대운하는 누가 만들었죠?
아이들(관심없다는 듯...)
-...이.....명...아니...맨슨?
선생님
-그새끼가 대운하 만들고 이차 암에푸가 왔어요. 여러분 암에푸가 뭐죠?
아이들(눈빛에 분노가 서린다...)
-한나라당 주특기요....
선생님(숨이 헐떡인다. 배가 고프다....)
-여러분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들 물배채우고 다시 모이는거 알죠?
아이들(몇몇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린다)
-선생님. 오늘은 안하면 안될까요? 오일째 굶었더니 딸칠 힘도 없어요...
선생님(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안돼요. 하루라도 빨리 운하를 매꿔야죠.....여러분의 곡괭이 질로 이제 겨우
공구리 걷어냈어요. 선생님이 전에 뭐랬죠? 밥은 굶어도 하루에 한번 곡괭이 질로
대운하 공구리는 걷어야 한다고 했죠?
빨리 물배채우고 운하걷어내러 갑시다....오늘 우리는 당번이라 새벽에도 걷어야 해요....
아이들
-ㅆㅂ 내가 뭔죄가 있다고........아앆@@! 대한민국 족구하라그래@!
50년후 어느날 그날도 어김없이 대운하 공구리는 걷어야 했다.....
<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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