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는 좌파 들이 선동한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짜피 소고기 수입하면 지들도 돈없으니깐 미국산 쇠고기 먹고 놀려면서 괸히 저러는 거죠 -_-

대한민국에 좌파가 있긴 합니까?

전의경 생활 더도말고 1개월 정도 해보면 죄다 빨갱이로 보인답니다...

빨갱이란 말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빨갱이란 말 자체가 빨치산(partisan)에서 온 말이고, 이것은 한국전쟁 당시 공산군 산하 게릴라들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즉, 빨갱이란 말은 공산주의자들을 속되게 부르는 말이고 우리나라처럼 남북이 이념적으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국민 통제를 위해 의도적으로 국가 통치에 반항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공산주의자'라고 공포정치 흑백정치 편가르기 정치의
수단으로 사용한 단어입니다.

미국 소고기 협상은 우파들이 선동한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차피 소고기 수입되면 지들은 돈있으니깐 건강에 아무 이상없는 호주산 소고기나 일본 소고기 먹고 골프나 치고 놀려니깐 저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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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고기 협상은 세기의 남을 굴욕 협상입니다.
미국의 소고기를 수입하는 세계 어느 나라를 살펴봐도 우리나라와 같은 내용으로 협상을 타결한 국가가 없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세계적인 추세(자유무역과 시장개방)로 보았을 때 미국 소고기 수입은 시간문제일뿐
막을 수는 없는 거였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문제의 핵심은 100을 주고 100받아 올수 있는 문제를 100주고 0받아왔다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 우파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좌파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칭 우파라고 하는 사람들이
좌파정부 나팔을 불면서 북한에 퍼준다고 온갖 공격은 다 하더니만, 진짜 퍼주기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듯한 느낌의
이번 소고기 협상을 보면서 역시 자칭 우파세력이 좌파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야자 원래 12시 ㅋㅋ

에휴... 좌파라... 나이든 교장이나 어린 학생이나 좌파로 모는 몇십년전에 일어난 매카시즘에 아직도 쩔어서
문제의 본질보다는 색안경끼는 사람들 많구나...

퍼온건데...
"공산주의의 창시자 칼 막스는
'공산주의는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한 사회에서 파생된다'고 했죠..
원유사와 곡물회사...
정말이지 자본주의의 막장을 보는 듯 하군요..."

시장경제의 끝은 결국에는 잇는자들의 독재인데...
그저 답답할뿐...

이런 젊은이들이 있는곳에서 이런 글쓰면 좌파니 빨갱이니 되버리는게 더더욱 답답할뿐...
이분법으로 나누지말고 각자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개혁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좋으련만...

이짤방에서 보이는 사진처럼 조중동이 저런 뉴스만 내보내니... 에휴 답답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