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본격 타투님 소환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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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리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입니다. 잊혀진 소리를 찾아서‥‥ 안들리면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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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후님의 댓글
탓후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47.142) 작성일
예 두목님. 요새는 간간히 et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돈독이 오른 것도 아닌데 미친듯이 돈만 벌고 사네요.
그렇다고 미칠듯이 돈이 굴러들어온다는 말은 아니지만.. 쿨럭.
흔적을 남기지는 않아도 거의 매일같이 들어와서 글을 확인하곤 합니다.
그리 많지 않은 나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재밌었고, 좋은 만남을 갖고 시간을 보냈던 곳이라 쉬 떠나기가 힘들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이런저런 일들이 슬슬 머릿속에서 옅어지게 마련인데도 이곳은 여전히 저에게 있어서 좋은 곳입니다.
이티와 페요테의 볕태들, 저랑 같이 놀아주셨던 여러 클랜 분들, 친구들(이라고 쓰고 볕태들이라고 읽다).
가끔씩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지 띄엄띄엄 들어가는 이 몸을 즐겁게도 반겨주시더군요.
그래서 가끔씩 예전처럼 놀아보기도 하구요.(하지만, 한 시간정도 되면 찾아오는 급격한 체력저하와 출근문제로 예전처럼 오래 못 놀아드리는 점 깊이 사죄를.. -_-);;)
이제는 나란 존재도 이렇게 저렇게 옅어지는구나 생각했는데 두목님께서 불쑥 꺼내주시는군요.
그래서인지 서늘해져가는 날, 기분이 묘해져서 주절주절 말이 늘어지네요.
항상 잘 놀고 갑니다. 그런 놀이터 제공해주시는 두목님께도 항상 감사드린다는 말 잊지않겠습니다.
염치없이 놀고만 갔죠. 몇 년동안이나 이 곳을 지키시랴 관리하시랴 제공해주시랴 힘쓴다는 점 이제는 모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또 한번 철판 두르고 꾸벅거립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두목님. -_-)+>
로리둠// .... 너무 걱정마셈. 장가도 안되고, xXx랑도 안되면 당신을 맛깔스럽게 보겠셈. 등짝 뒤집기만 해봐랏. *-_-)*
참, 소설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간혹 있는데 그거 출판사 망해서 계약금만 받고 접었.....
으면 좋겠으나, 요즘 끄적거리고 있습니둥. -_-)a
등장인물 시켜주겠다는 약속 잊지 않고 있으니 혹시나 책 나오면 한번 챙겨보세요들. 그때 적어갔던 실명이랑 명호들은 그대로 있으니깐.
뭐 절대미남 이런걸로 명호 적어준 인간들은 어찌될 것인지 각오들 하시고. -_-)+
오년 정도 지났으니 다시 연재해보고, 혹시 또 출판해준다는 정신나간 출판사 있으면 덥썩 물어서 책 만들고, 그 책으로 출판사 또한번 말아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