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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딕으로 플레이하는 맛이 쏠쏠하더군요.
자가 재생 능력과 더불어 힐팩을 항상 소지할 수 있어서 말이죠.
프레임이 10에서 노니까 필드옵스로는 라이트 웨폰을 꽉 채우는 일이 엄청 드물었죠.
메딕으로 근래에 플레이 해 본 결과 아! 사기다! 라는 생각이 머리를 확~! 때리고 가는데...
프레임이 10으로 놀아도 근접전서 스플린터 적절히 써가며 회피를 하면 피 깎이는게 만회가
되고 자가 재생되니 그 근소한 피의 차에서 적보다 많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
메딕으로 플레이하면 라이트 웨폰4 만들기가 너무나 수월해 져서 거의 4레벨은 만들어 갑니
다. 이게 매력적인게 쌍권총을 소지할 수 있다는 겁니다. 폼 때문이 아니라 항상 탄약이 모자
른 메딕으로서는 연사력 좋고 그나마 탄약이 많은 이 쌍권총이 근 위안이 되고 심리적으로 안
정감을 주게 되죠. 중간 중간에 죽여놓은 적군에게서 나온 총을 입수하는 것도 잊지말아야 할
점이겠지요. 사람들이 왜 메딕으로 플레이 하려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어 간다고나 할까요?
(뭐냐 이 애매모호한 말투는 -,.-)
그래도 저에겐 모든 병과중 필옵이 가장 사랑스럽답니다.
ps. 방금 끝난 캠페인에서 수네리님에게 맞은 샷이 너무 아파요 -,.-
      대충 계산해보니 40%를 수네리님에게 죽었다죠. -_-;;;
      너무 잘한다. -3-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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