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이해가 가지 않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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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폰 테러? 괜찮습니다. 테러한 사람이 저 잘났다고 스팸 메세지 도배하지 않는 이상.
미숙한 게임 운영? 이건 탓하면 탓하는 인간이 나쁜 인간이죠. 게임 즐기러 오신 분인데.
그런데... 가장 짜증나는 것은 특정 보직에 그렇게 목을 매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요.
제일 심한 솔져의 경우 예를 들어보죠.
아군 밀린다고 또는 갓 들어왔다고 해서 부담을 덜기 위해서 우르르 솔져로 플레이하는 경
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거 난감하기 이를데 없습니다.오늘 퓨얼 덤프에서 한 팀에 7분까지
솔져가 되버리는데...
필옵의 경우 여기 저기서 탄약달라고 아우성이고 주다보면 적 들어오고 그거 막아야 하고
메딕도 역시 사방 팔방에서 죽어나가는 아군 살리면서 방어하고 엔지 한 두명이서 옵젝에
걸친 다이너마이트 겨우 겨우 해체해가면서 지켜내고...
공격할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져는 게이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솔져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 자체가 위험해서 돌파를 하기가 아주 힘듭니다. 솔져가 많아버리면 돌파 자체가
되지 않죠. 그냥 적만 죽이는 거죠.
솔져의 경우 헤비웨폰 4가 되지 않는 한은 근접전에 아주 약한 병과입니다. 펜져도 그 위력
때문에 4발 밖에 발사되지 않고 모타의 경우는 말할 나위 없고요. 화방역시 좁은 통로나 적
군과 조우하는 횟수가 많은 곳에서나 사용하는 거고 아군이 다칠 위험도 있고요. mg는 이
동 방향에서 벗어나는 적군을 쏠 수 없으니...
솔져의 경우는 아무래도 주가 되는 병과가 아니라 서포트 해주는 병과라 생각하는데...
\"내가 좋아서 하는 게임 내가 뭘 고르던 내가 가타부타 할건 아니잖냐!\" 라고 생각하실 분들
이 계시겠죠. 그런데~ 그 옵젝 힘들게 지키는 또는 공략하는 다른 아군 생각도 해주세요.
스트레스 받으려 게임 하는건 아니니까요.
\"일단은 그거 다 이해하고 이 판은 그냥 즐겨보는 거야~\' 라고 해탈한 분들이 많지 않음을
생각해 주세요
댓글목록
lan~♡세랑[dvdprime]님의 댓글
lan~♡세랑[dvdprim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61.131) 작성일요즘 솔저에 맛들이고 있습니다.. sorry님 skywest님 두 분 말씀에 다 수긍이가네요.. 어디까지나 서포트가 목적이겠죠,, MG이나 팬저들고 적진을 뚫는건 불가능하니 말이죠,, 그리고, 좁은 통로에 상대 MG가 몰아붙이고 있을때 솔저가 처리해 줬으면~ 하고 바란적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CSCW]suneli님의 댓글
[CSCW]suneli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50.77) 작성일
음. 길을 뚫어야하는 얼라이즈로서는
좁은 길목에서의 그레네이드와 화염방사기는 왠만하면 안쓰는편이 좋습니다..
[WCT]ReD님의 댓글
[WCT]ReD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09.148) 작성일그러므로. 팬져나 화방에 죽는 경우는 고의성 보다는 다른 클래스로 하면서 특히 매딕하시는 분들.. 갑자기 매딕이 람보가 되더군여.. (매딕을 욕하자는게 아니고.) 각각의 클래스가 중요하구 더 중요한건 그 맵을 이길려면 클래스의 도움이 절대 필요합니다. 팬져가 없어도 안되고. 매딕이 없어도 안되고..하지만.. 자신이 잘 못하겠다 하는 병과는 과감히 버리고 총 못쏜다하면서 스나이퍼만 잡고 총쏘지 마시고 이럴땐 필드옵스로 적 후방을 공격, 적군의 2차공격을 미연에 막을수 있도록..((몬소리 하는지...ㅆ.ㅆ)
silentwalk님의 댓글
silentwalk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4.51) 작성일결국 중요한건 각 클래스의 조화가 아닐까요? 저는 제가 솔져밖에 못해도 메딕 모자라면 메딕들어가고 엔지니어 모자라면 엔지니어 들어가고 필드옵스 모자라면 필드옵스 들어가는데... 그런 희생정신이 필요한듯 합니다. 저는 팀에 기여를 하는 플레이가 더 재미있더라구요. 뭐랄까 영화찍는듯한 기분도 들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