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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한 초등학교 남녀 학생들이 학교 컴퓨터를 통해 음란사이트를 본후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성접촉행위를 한 것으로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괴산군 증평읍 모초등학교 6학년 A양은 같은반 남학생 6명과 함께 점심시간 등 쉬는 시간을 이용해 교실에 설치된 컴퓨터로 인터넷 음란사이트를 본후게임을 통해 뽑힌 B군과 교내 차고와 학교앞 폐가에서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접촉행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C양은 D군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D군이 A양을성추행토록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A양이 일주일 째 학교에 나가지 않는 점을 이상히여긴 A양의 고모가 학교와 도교육청에 항의하면서 뒤늦게 밝혀졌다.

A양의 친구 E양은 “학교의 컴퓨터를 통해 평소 음란물을 봐오다모방을 한 것 같다”며 “워낙 충격적이고 부끄러운 일이 발생해 친구들 사이가 서먹서먹해졌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A양이 인터넷에서 음란물을 본 뒤 친구들에게 따라했으면 좋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바람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부모측은 “학교측이 컴퓨터 관리를 엉망으로 해 아이들이 음란물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결과 발생한 문제”라며맞서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인터넷 게임을 한 아이들이 호기심에서 완전한 성행위가 아닌 성적 접촉을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 제 주위에도 이상한 소문이 자꾸 떠돌던데 ... 많이 낭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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