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어느조교의 양심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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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도 사람입니다!!
위해서 익명을 사용해 주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이이야기가 퍼져 제이름이 밝혀지면 저 밤길 돌아다니지를 못합니다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조교도 사람이라는 겁니다 유격조교가 되기 위해서는 신충~~성!!안녕하십니까?저는 유격조교로 전역한 어느 한 예비역입니다. 신변보호를병6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자대를 와서 또 4주간의 유격조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됩니다
유격장의 코스를 몸에 익힐때까지 하고 PT체조도 완벽한 각이 나올때까지 연습하고 또 합니다 그리고 일과시간이 끝나면 각 코스별 시나리오를 외워야 합니다 이시나리오가 무엇이냐면(본코스는 여러분의 담력과 체력향상 평형감각을 키우기 위한 코스로서 이코스의 통과방법은~~~)이렇게 코스마다 훈련병들에게 코스마다 설명을
해주는 그런 것이라고 할수있죠 본격적인 예기로 들어가자면 이렇습니다
유격훈련을 받아본 현역병들은 아마도 이런 경험 한번씩은 있을겁니다 유격장 코스에 도착해서 조교가 설명을 하다가 갑자기 주목!!
주목!! 주목안합니까!! 앉아!! 일어나!! 앞으로취침!! 뒤로취침!!
아무것도 모르고 얼차려를 받았던 훈련병들은 도대체 누가 주목안한거야...아이 재수없네..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때는 모두다 주목을 하고 있었죠 그럼 조교가 왜그런걸까요? 군기를 잡으려고 일부로 그런다는 분들 많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바로 조교가 시나리오를 까먹어 버렸기 때문이죠.. 조교도 사람이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실수를 할때가 있습니다 가수분들도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 가사를 잊어버리는 경험있으시죠? 가수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 할수 있는 겁니다
절도가 생명인 조교에게 말이 끊기고 얼버무린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그래서 괜히 애?J은 훈련병들만 계속 얼차려를 주면서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러다 기억이 나면 훈련병들 잘할수 있습니까? \"잘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 주목안하고 딴청 피우는 훈련병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러면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죠 그래도 끝까지 생각이 안날때는
이런방법을 씁니다 \"전체 뒤로 돌아\" 전방에 힘찬 함성 10초간 발사\"훈련병들이 억울함을 목소리로 토해내고 있으면 그때 주머니에 있는 컨닝페이퍼를 꺼내 보는 것이지요 고참들의 갈굼과 교육대장님의 갈굼을 피하려면 저희도 어쩔수 없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두번째로 유격장에서 조교의 호각소리와 발을 맞춰 가며 구보를 하다 갑자기 조교가\"훈련병들 발 제대로 안맞춥니까\" \"발도 제대로 못 맞추는 정신으로 어떻게 유격훈련을 받겠다는 겁니까?\"!!
\"앉아\"일어나\"앉아\"그대로 다음 코스까지 이동합니다\" 이러면서 오리걸음을 했던 경험 아마도 유격훈련을 받아본 분들은 한번쯤 경험있을 겁니다
도대체 누가 발 안맞춘거야.. 아이 진짜 미치겠네.. 아마도 많은 훈련병들 이렇게 생각 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때 훈련병들 한치에 오차도 없이 발을 맞춰가며 구보를 했습니다 그럼 조교가 왜 그러느냐?
그건 바로 조교가 숨이 차기 때문입니다 장용씨 혹시 호부라기 불면서 뛰어 보셨나요 그거 장난아닙니다 정말 힘듭니다 아마 이봉주 선수에게 호부라기 불면서 마라톤 하라고 하면 완주 못할겁니다
만약 숨이 차 호부라기 소리가 이상해져서 훈련병들이 (쟤 왜 저래? 지도 힘든가보지)이렇게 생각하기 전에 조교가 먼저 훈련병들을 멈춰 세워서 오리걸음을 시킨 다음 오리걸음하는 훈련병들의 속도에 맞춰 슬슬 걸어가면서 숨을 고르는 겁니다 그러다 괜찮아지면
\"훈련병들 잘할수 있습니까\"이런 대사와 함께 구제해주는 척 하면서 다시 구보를 하는 것이죠 조교도 사람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다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아니라면 저도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교들이 왜 그렇게 긴챙에 얼굴도 안보일 만큼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있는지 아십니까? 만약 훈련병들이 조교얼굴을 외워 뒀다가 나중에 사회에서 만났다면 그때 바로 사건 터지는 겁니다 어차피 서로 군대에서 말뚝박지 않는 이상에야 언제든지 무슨인연으로 간에 만날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때를 대비해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훈련병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훈련병들 조교 눈 쳐다보지 않습니다\"시선전방\"각도15도\"!!
어쩔수 없습니다 조교도 사람이기 때문에...
조교분들에게 저런 비리가 -_-)a;;;
위해서 익명을 사용해 주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이이야기가 퍼져 제이름이 밝혀지면 저 밤길 돌아다니지를 못합니다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조교도 사람이라는 겁니다 유격조교가 되기 위해서는 신충~~성!!안녕하십니까?저는 유격조교로 전역한 어느 한 예비역입니다. 신변보호를병6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자대를 와서 또 4주간의 유격조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됩니다
유격장의 코스를 몸에 익힐때까지 하고 PT체조도 완벽한 각이 나올때까지 연습하고 또 합니다 그리고 일과시간이 끝나면 각 코스별 시나리오를 외워야 합니다 이시나리오가 무엇이냐면(본코스는 여러분의 담력과 체력향상 평형감각을 키우기 위한 코스로서 이코스의 통과방법은~~~)이렇게 코스마다 훈련병들에게 코스마다 설명을
해주는 그런 것이라고 할수있죠 본격적인 예기로 들어가자면 이렇습니다
유격훈련을 받아본 현역병들은 아마도 이런 경험 한번씩은 있을겁니다 유격장 코스에 도착해서 조교가 설명을 하다가 갑자기 주목!!
주목!! 주목안합니까!! 앉아!! 일어나!! 앞으로취침!! 뒤로취침!!
아무것도 모르고 얼차려를 받았던 훈련병들은 도대체 누가 주목안한거야...아이 재수없네..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때는 모두다 주목을 하고 있었죠 그럼 조교가 왜그런걸까요? 군기를 잡으려고 일부로 그런다는 분들 많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바로 조교가 시나리오를 까먹어 버렸기 때문이죠.. 조교도 사람이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실수를 할때가 있습니다 가수분들도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 가사를 잊어버리는 경험있으시죠? 가수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 할수 있는 겁니다
절도가 생명인 조교에게 말이 끊기고 얼버무린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그래서 괜히 애?J은 훈련병들만 계속 얼차려를 주면서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러다 기억이 나면 훈련병들 잘할수 있습니까? \"잘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 주목안하고 딴청 피우는 훈련병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러면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죠 그래도 끝까지 생각이 안날때는
이런방법을 씁니다 \"전체 뒤로 돌아\" 전방에 힘찬 함성 10초간 발사\"훈련병들이 억울함을 목소리로 토해내고 있으면 그때 주머니에 있는 컨닝페이퍼를 꺼내 보는 것이지요 고참들의 갈굼과 교육대장님의 갈굼을 피하려면 저희도 어쩔수 없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두번째로 유격장에서 조교의 호각소리와 발을 맞춰 가며 구보를 하다 갑자기 조교가\"훈련병들 발 제대로 안맞춥니까\" \"발도 제대로 못 맞추는 정신으로 어떻게 유격훈련을 받겠다는 겁니까?\"!!
\"앉아\"일어나\"앉아\"그대로 다음 코스까지 이동합니다\" 이러면서 오리걸음을 했던 경험 아마도 유격훈련을 받아본 분들은 한번쯤 경험있을 겁니다
도대체 누가 발 안맞춘거야.. 아이 진짜 미치겠네.. 아마도 많은 훈련병들 이렇게 생각 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때 훈련병들 한치에 오차도 없이 발을 맞춰가며 구보를 했습니다 그럼 조교가 왜 그러느냐?
그건 바로 조교가 숨이 차기 때문입니다 장용씨 혹시 호부라기 불면서 뛰어 보셨나요 그거 장난아닙니다 정말 힘듭니다 아마 이봉주 선수에게 호부라기 불면서 마라톤 하라고 하면 완주 못할겁니다
만약 숨이 차 호부라기 소리가 이상해져서 훈련병들이 (쟤 왜 저래? 지도 힘든가보지)이렇게 생각하기 전에 조교가 먼저 훈련병들을 멈춰 세워서 오리걸음을 시킨 다음 오리걸음하는 훈련병들의 속도에 맞춰 슬슬 걸어가면서 숨을 고르는 겁니다 그러다 괜찮아지면
\"훈련병들 잘할수 있습니까\"이런 대사와 함께 구제해주는 척 하면서 다시 구보를 하는 것이죠 조교도 사람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다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아니라면 저도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교들이 왜 그렇게 긴챙에 얼굴도 안보일 만큼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있는지 아십니까? 만약 훈련병들이 조교얼굴을 외워 뒀다가 나중에 사회에서 만났다면 그때 바로 사건 터지는 겁니다 어차피 서로 군대에서 말뚝박지 않는 이상에야 언제든지 무슨인연으로 간에 만날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때를 대비해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훈련병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훈련병들 조교 눈 쳐다보지 않습니다\"시선전방\"각도15도\"!!
어쩔수 없습니다 조교도 사람이기 때문에...
조교분들에게 저런 비리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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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errari[LaeJin님의 댓글
]Ferrari[LaeJin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1.♡.146.98) 작성일
엄청 심하게 당하지 않은 이상은 짬밥 먹을수록 그냥 그땐
그랬지 하는 식으로 머리속에서 사라집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