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모타를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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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lea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0.♡.18.190)
댓글 6건 조회 2,275회 작성일 03-11-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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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모타 리스폰 테러 하라는 말은 아니고요..

가끔 \'모타가 있으면 더 쉽게 뚫을텐데..\'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동유럽쪽 미션은 프레임이 잘 안나와서 -_-; 모타를 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레이더 제외,,레이더에서의 모타는 아주 가끔 빼고는 그다지 좋지 않더라는..)

물론 모타의 기본은 리스폰 근처, 리스폰에서 나오는 통로 이지만 게임의 진행에 따라
수시로 쏘는곳을 바꿔줘야 합니다

얼라이를 예로 들면,

레일건에서는 적 오두막에서 나오는 길목이 주요 타겟 포인트이겠지만 우리편이
디폿 야드를 점령한 경우엔 디폿 야드를 노리고 오는 엑시스들을 압박해줘야 합니다
즉 디폿 야드 넘어오는 언덕의 꼭대기나 그 부근쯤에 필옵이나 코옵들이 기회를 엿보고
있을거라는 말이죠. 미니맵 잘 보고 날려주면 적들이 디폿 야드 점령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디폿 야드를 빼앗긴 상황이라도 디폿 야드 앞마당과 기차 뺏으로 오는 길목을 기찻길 따라서
쭉 훑어주시면 서너명 걸립니다 -_-; 기차의 위치를 잘 보고 기차 주변에서 격전이 일어나면
적 스폰 포인트에서 격전지로 오는 길목, 우리가 기차를 빼앗았다면, 기차 진행 방향으로 모타
로 훑어주시면 됩니다.

기차를 완전히 뻇기고 레일건 쏘기 직전이라면 스폰 포인트에서 레일건 사다리 앞쪽까지
쭉 훑어줍니다. 훨씬 막기 수월합니다 (뭐 그정도 상황이라면 결국엔 뚫리겠지만)

퓰 덤프에서도 모타 하시는 분 별로 없는데.. 모타 잘만 쓰면 좋습니다.
퓰 덤프 초반엔 스폰 포인트나 언덕너머의 필옵은 가끔 견제 정도만 해 주시고 다리 주변에서
엔지니어를 노리고 덤벼드는 적들을 처리해주는게 좋습니다. 특히 다리 옆 강가에 적들이 오락
가락하면서 엔지니어 죽이고 깡통 던지고 하는데 모타를 떨궈주시면 되겠습니다. G 키를 잘
이용해서 맵의 움직임을 잘 살피면 스나이핑 모타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리가 완공되면 적 엔지니어가 다리에 다이너 마이트 설치하지 못하도록 다리 입구쪽에 지속
적으로 압박해 주시고, 탱크가 건너면 탱크 주변에 몰려드는 적들과 지뢰 설치하려는 엔지니어
들을 날려버리시면 됩니다. 물론 맵 잘보고 아군 안쏘도록 조심..

다리 넘어간 뒤에는 퓰 덤프 안쪽으로, 스폰 포인트 근처와 지뢰를 매설하는 엔지니어 등을 노
려주시면 되고 문이 뚫린 이후엔 이동식 MG 가 있을만한 포인트나 모타가 있을만한 포인트
를 노려주시면 됩니다. (이경우엔 코옵의 정찰이 매우 절실합니다. 코옵 정찰만 잘 되면 모타
살아나죠..)

팀웍이 안맞아서 해보진 못했지만 탱크로 벽 뚫은 후 모타로 스폰 포인트에서 오른쪽 입구쪽
으로 달려오는 적들만 잘 견제해 주면 엔지니어 - 코옵의 침입이 훨씬 쉬워질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템플 III 같은 맵도 모타가 빛을 발하는 맵인데, 초반에 언덕배기에서 다리 근처에서 얼쩡
거리는 필옵등을 정확히 날려주시면 엔지니어에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스폰 포인트에서 곧
장 연결되는 다리 부분에도 집중적으로 때려 주시고 커맨드 포스트 뒤쪽도 때려주시면 좋습니다

다리건너로 스폰 된 후에는 가장 시간 많이 잡아먹는 첫 탱크 배리어와 두번째 탱크 배리어 사
이를 커맨드 포스트 부근에서 사격해 주시면 됩니다. 적 스폰 압박은 자유

템플까지 진행한 이후에는 템플 윗층에서 수류탄이나 팬저 날리는 사람들을 직사 모타로 잡
아주시고.. 상황 봐서 톰슨 들고 (거기까지 갔는데 헤비4렙 안되면 난감하죠) 지원해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금고 근처로 내려오는 계단도 직사 모타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오브젝트 탈취 후에는 템플 입구 2층에서 오브젝트 가진 사람을 노리는 액시스들을 직사 모
타로 처리해주시면 깔끔.

아프리카 쪽은 킬수는 올리기 쉬워도 모타가 전술적인 영향을 주는 면은 적은듯..

오아시스의 경우엔 리스폰 포인트에서 나오는 길목과 안티 탱크 건 근처의 지뢰 제거 정도
로 간혹 사용해 주시면 좋고요..음

배터리는 뭐..포워드 벙커 직사로 엔지니어 보호해 주시고 포워드 벙커 점령 이후엔
직종 변경..

골드러쉬는 킬수 올리는 것 이외에 모타가 뚜렷하게 전술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고..

사실 모타는 리스폰 노려서 2-3명 죽이는 것 보다 적극적으로 오브젝트 달성에 협조할 때
가장 유용하고 킬수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총알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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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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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GetyAn님의 댓글

midGetyAn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22.209) 작성일

mortar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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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son님의 댓글

po2son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27.155) 작성일

mortar.. 저를 CS에서 ET로 유혹한 물건이죠..      처음엔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그러던중 누군가의 Mortar에 6연사 당하자 그사람 화면을 보면서 연구하다가 사용법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때 집의 컴이 느린관계로 1vs1은 거의 죽음이여서 mortar만 좀 가지고 놀았더니    자꾸 킥을 당해서 이젠 mortar를 안하는 편입네다..(왜 킥하지-_- 껏해봐야 100킬인데..) 제가 필옵일땐 총알걱정마세유 mortar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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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walk님의 댓글

silentwalk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226.111) 작성일

퓨얼덤프에서 모타의 압박.. 무섭죠 ........
오른쪽 디펜스가 뚫리면서 다이너마이트 설치될때 연합군이 아틸러리와 모타가 길목을 막아버리면 눈앞에서 다이너마이트 터지는것을 구경만 해야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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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la[j]님의 댓글

hula[j]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246.62) 작성일

요즘에 모타연습중인데..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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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GetyAn님의 댓글

midGetyAn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22.209) 작성일

흐흐 훌라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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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님의 댓글

모이자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1.203) 작성일

예전에 모타로 피의 향연을 즐긴적이 있는데 제일 많이 당한 사람이 킥보트를 띄우더군요. 그러자 상대팀 전원이 무섭게 F1 연사.. 그러나 다행히 아군이 뭘좀 아는분들이었는지 F2 눌러줘서 거의 반반씩 표가 갈려 무효되었다는.. 뿌듯.. 킥보트뜰때 단순히 매너만 생각치 마시고 저런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서 누를줄 아는 지혜가 사료되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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