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앙드레 김, 나를 알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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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 나를 알려주마!
[일간스포츠 남궁성우 기자] 유명인사가 직접 \'본인에 대한 궁금증\'을 밝혀주는 MBC TV <사과나무>가 잔잔한 화제를 끌고 있다.
시청률이 저조해 이번 가을 개편에서 폐지될 뻔했지만 마니아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기사회생한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그간 국회의원 불출마를 선언했던 오세훈 변호사, 장애아를 둔 국회의원 나경원 씨 등이 출연했던 이 프로그램이 이번에는 연예인 만큼이나 유명한 디자이너 앙드레 김(68)의 사생활을 공개했다.
앙드레 김은 지난 9일에 이어 오는 16일 두 차례에 걸쳐 자신에 대한 세간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그간 TV 등을 통해 사생활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던 앙드레 김이 이례적으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 9일 방송분 시청률(11.9%)도 예전보다 높았다.
앙드레 김은 16일자 방송분 녹화에서 자신에 대한 4대 궁금증인 \'화장, 흰 옷, 독특한 영어발음, 인생 최대의 고비\'를 밝혔다.
화장 이유는 \'공인인 데다 해외처럼 남자도 화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라는 것. 이 때문에 이제는 맨 얼굴을 보여주기 싫다는 게 앙드레 김의 변이다. 트레이드 마크인 흰 옷은 계절별로 30벌 정도 있는데 여름에는 하루에 3~4차례 갈아입는다고.
특히 개그의 소재로 즐겨쓰이는 영어는 상당한 실력이다. 독학으로 배운 영국식 영어다. 앙드레 김은 녹화에서 \"인터뷰할 때 긴장하기 때문에 실수를 안하기 위해 천천히 말하다 보니 코믹하게 들리는 것 같다\"고 설명하고 \"나를 패러디하는 것도 애정과 관심 때문인 것으로 생각돼 싫지만은 않다\"고 밝혔다.
앙드레 김은 또 \"99년 옷로비 스캔들에 연루됐던 때가 인생 최대의 고비였다\"며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했고 실제로 이민 제의를 한 나라도 몇 개국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사과나무> 이모현 PD는 \"처음엔 한 회 분량으로 기획했다가 앙드레 김의 솔직한 이야기가 넘쳐 두 회로 늘리게 됐다\"면서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아픔과 좌절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entertain/broadcast/200410/14/hankookis/v7534213.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42&u_b1.targetkey2=7534213&nil_profile=g&nil_NewsImg=7
오늘 재미있는 뉴스 많이 뜨네요. :D
[일간스포츠 남궁성우 기자] 유명인사가 직접 \'본인에 대한 궁금증\'을 밝혀주는 MBC TV <사과나무>가 잔잔한 화제를 끌고 있다.
시청률이 저조해 이번 가을 개편에서 폐지될 뻔했지만 마니아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기사회생한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그간 국회의원 불출마를 선언했던 오세훈 변호사, 장애아를 둔 국회의원 나경원 씨 등이 출연했던 이 프로그램이 이번에는 연예인 만큼이나 유명한 디자이너 앙드레 김(68)의 사생활을 공개했다.
앙드레 김은 지난 9일에 이어 오는 16일 두 차례에 걸쳐 자신에 대한 세간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그간 TV 등을 통해 사생활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던 앙드레 김이 이례적으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 9일 방송분 시청률(11.9%)도 예전보다 높았다.
앙드레 김은 16일자 방송분 녹화에서 자신에 대한 4대 궁금증인 \'화장, 흰 옷, 독특한 영어발음, 인생 최대의 고비\'를 밝혔다.
화장 이유는 \'공인인 데다 해외처럼 남자도 화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라는 것. 이 때문에 이제는 맨 얼굴을 보여주기 싫다는 게 앙드레 김의 변이다. 트레이드 마크인 흰 옷은 계절별로 30벌 정도 있는데 여름에는 하루에 3~4차례 갈아입는다고.
특히 개그의 소재로 즐겨쓰이는 영어는 상당한 실력이다. 독학으로 배운 영국식 영어다. 앙드레 김은 녹화에서 \"인터뷰할 때 긴장하기 때문에 실수를 안하기 위해 천천히 말하다 보니 코믹하게 들리는 것 같다\"고 설명하고 \"나를 패러디하는 것도 애정과 관심 때문인 것으로 생각돼 싫지만은 않다\"고 밝혔다.
앙드레 김은 또 \"99년 옷로비 스캔들에 연루됐던 때가 인생 최대의 고비였다\"며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했고 실제로 이민 제의를 한 나라도 몇 개국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사과나무> 이모현 PD는 \"처음엔 한 회 분량으로 기획했다가 앙드레 김의 솔직한 이야기가 넘쳐 두 회로 늘리게 됐다\"면서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아픔과 좌절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entertain/broadcast/200410/14/hankookis/v7534213.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42&u_b1.targetkey2=7534213&nil_profile=g&nil_NewsImg=7
오늘 재미있는 뉴스 많이 뜨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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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H^0un^1te^0r^2]^4C^1r^0o^$w님의 댓글
^2[^$H^0un^1te^0r^2]^4C^1r^0o^$w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61.♡.191.89) 작성일아웅~ 정말 뽠똬쓰띡한 기사군요..
^?Z^9ygospore님의 댓글
^?Z^9ygospor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2.♡.26.140) 작성일한국 최고의 디자이너 아니겠습니까.
^1P\'^7A^Az^Ky^Ju님의 댓글
^1P\&#039;^7A^Az^Ky^Ju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55.253) 작성일멋지신 분 T_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