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교육 탓하면서 2등급(저한테는 아련한 등급) 슬프다아... T_T)

저번에 onlinewe형이 그러던데.
수학책같은 경우 개념 딱 잡아놓고 문제집 풀고 계속 풀면서 경험을 쌓으라고.(다른 분 말이던가...)

하튼 파이팅요 ㅎㅎ

정 안되시면 정석 연습문제 말고 기본문제랑 유제만이라도 푸세요. 따로 학원 다니지 않는 이상 개념서로서는 정석이 가장 볼만한 것 같습니다.

제가 배운 수학은 암기과목이었어요.

공식을 외우고 그 다음엔 뭔가 꼬아놓은 문제를 보고 어떤 공식들을 서로 이용해서 풀어야 하는가를 바로바로 생각해서 푸는거였죠. 계산 정확히 하는건 덤이었고








...그래서 80점 만점에 40점 받았습니다.
...수열같은건 손으로 풀어보아요

전 홍성대님의 정석 빠입니다..아직도 정석은 저와 함께 하고 있답니다 :D..
개념->예제->유사문제->연습문제->종합평가->유제집 순이면.. 만점도 먼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본인은 만점 못 받았습니다.(-┏..크흑...

일단 공식다 외우시고 교과서위주로 꾸준히 연습문제 풀고 응용문제 보세요.그리고 정석은 1년으로 완전히 이해하기에는 시간이 짧습니다.차라리 여러 수능출제 문제같은걸 전부 찾아서 풀어보시는게 낫습니다.

저도 중딩때 수학에 좌절해서 완전히 손 놓고 있다가 고1때 정석으로 피나게 노력해서 지금은 모의고사 80 - 90대로 끌어올린 녀석입니다; 다른 과목이 그렇듯 수학도 결국은 연습, 아주 어려운 문제가 아닌 이상 계속 생각하고 문제 풀어보다 보면 풀려요.

자연과학계열이면 분량이 워낙 방대해서 1년 가지고는 모르겠지만 인문계열이면 수1 하나밖에 안되니 지금부터 1년 정도만 죽어라 노력하시면 어떻게 될 것 같으니 힘내세요. 완전히 다 끝내기가 어렵다고 느끼시면 다른 파트는 개념만 잡고 넘어가고 중요한 파트만 집중적으로 하세요. 아무튼 힘내시기 바랍니다;

전 공통수학도 하나도 몰랐는데 얼추 공식몇개 보고 시험봐서 40점넘겼습니다. 공식외우는게 최고임

수학 잘하는 건 복받은거심..잇힝~

1. 공식을 다 외운다.
2. 공식끼리 서로 유도해내는 방법을 터득한다.
3. 어떤문제가 나와도 마구리로 공식을 끌어내어 끈덕지게 푼다.

or

1. 문제유형을 다 외운다.
2. 풀이법을 다 외운다.
3. 모의고사를 계속 풀며 1,2를 복습한다.

일단, 문과라면 1년안에 됩니다.
이과라면 1년안에 만들기란
엄청 힘들지요.
원래 수학 못하는 사람들은 언어랑 사탐 외국어에 강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 반대인 경우가 많죠.
저 같은 경우엔
수학
찍으나, 공부하나 늘 그게 그거여서...
수능보기 4달 전부터는
수학 아예쳐다도 안봤지요.
수능 당일날엔
편히 쿨쿨.. 사탐과 외국어를 위해 잠잤습니당.. :)

그리고 수학만 하신다면야 모를까.. 다른 과목도 안된 상태에서 수학을 하겠다라는 것은 정말 힘들죠.
괜히 이상한 계획..\" 뭐 두달안에 정석 마스터\" <-- 이런건 절대로 죽었다 깨어나도 될 수 없지욤...-_ㅠ(제경우에)

특히나...
-_-;;; 3학년때 죽어라고 공부만 하겠다는건.. 솔직히 말씀드려서 작심 삼일이구요...
저희 지역에선 가장 좋다는 명문고 다녔지만..
현재 재수하는 친구들만 해서
395명중에
165명 입니당-_-;;;;;....

.... 저 중에서 이번에 성공할 사람은, 통계적으로 볼때 많아야 20%정도인 30여명 뿐이라네요....

사실 수학보다 암기를 필요로 하는 과목은 없습니다.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보고, 각 문제마다 이런 문제는 이런식으로 접근하고, 저런 문제는 저런식으로 접근하고... 하는, 접근 방법을 다 외워야 하거든요. 솔직히 진짜 천재가 아닌 이상, 좀 심하게 꼬아논 문제들을 개념만으로 풀긴 힘듭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학 상위권(모의고사 1등급) 학생들을 관찰해보면, 학원이나 집에서, 엄청난 양의 문제를 접하는걸 볼 수 있을껍니다.
각설하고, 일단 수학을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1년안에 마스터한다는 것은 자연계라면 불가능한 일이고 인문계라도 상당히 벅차는 일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른 과목에 치중하여, 수학을 보지 않는 대학을 노리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 수학을 해야 한다면, 정석보다는 개념원리를 추천합니다. 정석보단 개념원리가 훨씬 빠르거든요. 개념원리로 선생붙여서 스피디하게 나가면, 세달이면 수1까지 끝날겁니다. 물론 기본이 없으시다니, 중간에 걸리는게 많겠지요. 그리고 분명히 어느 정도에 다다르면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뭐, 일단 이정도의 단계까지 도달하신다면, 슬럼프도 별로 문제되지 않겠죠? :)

P.S. 희망적인 얘기일진 모르겠는데, 저희 옆 학교에서 290 맞던 고 3 누님이 계셨는데, 두달동안 하루에 16시간씩 공부해서 이번 모의고사에서 493을 맞으셨습니다. 물론 그분이 머리는 좋습니다. 아이큐 153이라던가 (...)

@_@/ 말이 횡설수설하게 되었지만 요체는 하나.

1. 정말로 짜투리 시간까지 집중력있게 공부하실 요양이시라면, 인터넷 강의 있죠?? 메가스터디나,, 제이앤제이(저 요거 들었었음)의 한석현꺼 들으시구요..(석달이면 공통수학 끝내줌. 단 주의할것.. 늦어도 겨울방학 시작~~ 과 동시에 바로 들으세요.. 안그러면 3학년 내신을 포기해야되는 엄청난 초유의 사태가 터져요..-_ㅠ;;)

2. 헌데 슬렁 슬렁 1,2학년때나 마찬가지로 느~긋~~하게 하실꺼면..
...
수학을 반영하지 않는, 타 대학 목표로 삼는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서울 괜찮은 대학교 또는 지방국립대들도 수학 안보던 과 많던데..@_@/

..... 윗분님 말씀 같은 경우의
그 여성분은...
...
정말 16시간씩 올인하신 분이시겠죠..

보통은
하루
3시간 이상을 수학하기 힘들어요.
순전히
자기 게으름과 뒤늦게 깨닫게 되는 절박성 때문에...=_=;;;;;

딱 글을 보니깐요..
저랑 수학에 대한 공포증 + 심리증세가 비슷하신거 같아요...

수학 문제만 보시면..
분명히 간단간단한 건 푸는데, 조금 복잡해지는건 전혀 못푸시죠?
그러니깐.. 코사인 60 + 사인 90 이런건 해도..
그림 나오고 도형나오고.. 이런건 헤롱헤롱..@_@??

...

제 경우를 일례로 말씀드리자면..
너무나 극복하기 힘든 처지입니다-_;;
수학과 원체 안맞는 거에요-_-;;;
지금도
전
울펜하면서
상대방 리스폰 타임이 계산이 안됨...@_@;;;(부..분명히 여기서 30초를 빼면 되는거 같았는데...;;;;;)

헌데 교과과정이 이젠 바뀌지 않았나요?
양도 더 줄어든거 같던데..
작년만하더라도 그 엄청난 압박-_-;;
공통수학 하기도 벅찬데 어떻게 수1까지해..(이과야 당근 수학 싫어서 안갔으니 상관없구욤)

...
수학 나형만 보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에이..
그럼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시겠다...^^

힘내세욤!

인터넷 강의!
인터넷 강의!
학교 선생 필요없음
인터넷 강의 짱!

학교 선생들은,제대로된 선생들이 드뭄..(전혀 없다는건 아님)
다들 지 바쁘다고
상담 같은것도 겁나 안해주거나 해주더라도 1-2분 해주고 맘..정말 대학교 교수님들과
너무너무
차이가
남...
... 진짜 고등학교 선생님들 실망.. 실망...

개인적으로 정석 한번보고 개념정리후 문제집 돌파....이게 잴 낫다고 생각하죠..;;
물론 혼자 보기 어려우니 과외라도 하는게 낫다고 생각되네여.
독학 수학 1년 마스터는 수학말고 다른과목 다 포기해야 되는사태가;;

참고로, 수학이란 과목은 한 번 공부할때, 두시간 이상은 잡고 해야합니다.

수학을 따라잡으려면 문제집 몇세트와 착하고 수학잘하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중학교때부터 흥미를 잃으셨다면 지금 중학교 수학책을 10일정도 잡고 훓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고등학교때에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개념을 배우고 있고 두뇌도 더 발전한 상태이므로 내가 중딩때 왜 이걸 어려워했나... 이런 생각을 하시면서 읽으실 수 있을겁니다.
수학은 암기과목이지만 탑쌓기식의 암기과목이기도 합니다.
더 기본이 되는 부분을 알지 못한다면 더 어려운 곳을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
그렇게 중학교 과정을 마스터했다면 고등학교 3년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1년동안 이거 하는거 불가능하냐. 아닙니다.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1년 반동안 수1, 수2까지 모두 공부하는 고등학교도 있습니다. 수2까지 하지 않는다면 1년이면 충분합니다.
문제집 여러개와(전 개념원리 썼는데 괜찮더군요) 착한 친구 하나를 구하셨다면 문제집 봅니다. 개념원리에서 뭐라고뭐라고 원리 설명합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노력할때 제일 중요한 점은 예제를 같이 보는 것입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예제를 공부합니다.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 살펴봅니다.
어떤 원리를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해답 봅니다. 해답보면서 풀어도 괜찮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여러개 문제집을 다발적으로 푸는것입니다. 원리를 익히는 데에는 하나의 원리만을 보는 것보다 여러가지 다른 설명들을 보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여러 문제집을 풀 시간이 없다면 예제까지만 봅니다. 그렇지만 최소 한 문제집은 완전히 풀어야 합니다.
1년분량을 며칠만에 풀 것인지는 미리 정해놓는것이 좋습니다.
40일정도를 추천합니다. 좀 더 빨리 한번 더 푸는것까지 합해서 200일 정도에 끝낼 수 있을겁니다.
착한 친구는 모르는 개념이 있을때마다 애용해 주십시오.
한놈만 애용하면 미안하니까 돌림빵하는것이 좋습니다.
정 힘드시다면 과외하시는 것도 좋겠죠. 그래도 과외에 끌려가지 마시고 직접 스케줄을 짜는게 좋을듯 합니다. 과외의 장점은 질문을 할 대상이 생긴다는 거죠

정석이 존나 어려운것 같아도 보다보면 이해됩니다.
모를때 보면 머리에 쥐가나죠.

스피디한 정석 개념정리 후 문제집 : 빨리볼 수 있으나 지나간것을 잘 기억하셔야하고, 떠올릴수 있어야 합니다.
정석 문제 정석 문제 ㅈ ㅁ.. : 그때그때 문제를 더 풀어보고 확실히 자기것으로.. 진도가 느리기 때문에 중간에 지칠수도..

모든걸 포기하고 미칠듯이 4개월.. 빡세게 하면 8개월..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하면 1년.. (-┏

아이큐검사때 수리영역 천재
수학경시대회도 나감
아싸 잘난체... ^^*
그렇다고 넘 미워하지마셈..고수님들아

저와 같은 케이스...전 고3 여름방학 자율학습때부터 시작했거든요..
전 중2,3 수학 문제집 한권씩 사서 공식 전부 외우고 문제 한번씩 풀어보고 난 다음에 고등학교 수학문제집 3권사서 그것만 풀었습니다.(좀 난이도 있는걸로..) 정석은 안봤구요..
밑바닥부터 죽사리 파고드는게 점수 올리는데는 더 좋더군요.
어려운거부터 보기보다 낮은 단계의 공식부터 외우시기를...
고3 여름 모의고사 : 48점  수능 : 76점  나왔습니다...

흠냐..1년안에 하실려면..울펜먼저 끊으세여.

중학교때부터 안하셨다면..

1년간..끝내기 여간 어려운거 아닐겁니다.

일단..컴터먼저 줄이세요.

그게 수학점수 올리는 첫걸음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