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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밥을 굶어도 울펜을 위한 피씨방비를 연일 쓰고 있는 데네브입니다..

국내에 있을 동안에는 일본섭은 핑이 거의 환상인 관계로 한 번도 겜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일본 울페너들의 실력이 어느정도나 될까 참 궁금했었는데..

이곳에서 한달 가까이 겜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 봅니다..

먼저 일본 클랜 홈피를 돌면서 느낀 건데..일본도 리그를 한 것 같습니다.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지금도 진행 중인 것 같구요..그렇게 많은 팀이 참가 한 것은 아닌 것 같지만..(8팀정도)

그중에서도 연승을 달리고 있는 팀이 S클랜 TEK란 팀이 있더군요..최근 두팀이 매치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몇번 S클랜원들과 TEK 등 일본의 클랜원들과 겜을 해 본 소감은..

정말 잘 한다는 겁니다..단순히 총을 잘 쏜다는 느낌이 아니라..게임을 읽는 센스가

정말 뛰어나더군요..다만 아쉬운 점은 그런 클랜원들이 일반 공섭엔 잘 안 들어 오더군요..

보통의 일본 공섭은 우리나라의 공섭에서 실력과 비등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맵이 공식맵 이외엔 거의 안 돌아가는 점이 특이하더군요..피치값은 0.015 제한이구요..

플레이에 대한 느낌은 오브젝트 중심이란 겁니다..레일건을 하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공섭에서 레일건 그렇게 잼있게 할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메딕을 플레이 하면서 느끼는 점은 같은 팀원들이 죽으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메딕을.

기다려 준다는 것입니다..그리고 아모가 부족한 적두 없구요..그만큼 잘 줍니다..-0-

그리고 글로벌쳇..이 부분이 가장 맘에 든 부분인데요..^^;; 솔직히 제가 시끄러운 거 정말 싫어

하는 타입이라서..Nein~! Great Shot~!! 한번도 들어본 적 없습니다..팀쳇 이외엔..인사말곤..

거의 안 쓰더군요..

그리고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인데요..이상하게 Xp save섭에서 한쪽이 일방적으로 몰려도..

그다지 셔플할 생각을 안 하더군요..그리고 슬롯이 비어도 이동해 주지도 않고..

그냥 들어간 곳에서 계속 겜을 하더군요..어쩔땐 정말 짜증나기도 하더군요..

이런저런 면에서 우리나라 섭과 차이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끝으로 가끔 일본섭에서 아는 닉을 뵙게 되면 정말 반가운데요..그런 기회 늘었으면 합니다..^^

그럼..오늘도 즐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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